근,원교산행/영남둘레길(부산)

영남알프스 둘레길 2구간(방기리-영축산문-해운자연농원)

무명(無 名) 2011. 6. 26. 21:27

영남알프스 둘레길 2차 구간종주

 

1. 산행일정 : 2011. 06. 26(일)

2. 산행구간 : 방기리〜영축산문〜해운자연농원(울산 울주, 경남 양산)

3. 산행자 : 무명 외2명

4 산행여정

- 08:03 부산 출발 〜 09:23 방기리 도착(시내버스/12번)

 

2011. 06. 26 (제2소구간 : 방기리〜해운자연농원) : 03시간 52분소요(약12.0km)

 

09:28 방기리 - 09:55 통도환타지아 - 10:40 하피우스농장 - 11:00 지산마을(11:10 출발) -

11:50 서리마을회관 - 12:00 영축산문 - 12:15 지곡교 - 12:49 하북체육공원 - 13:07 삼장수유적비 -

13:20 해운자연농원

 

산행지도

 

5. 산행기

※ 2011. 06. 26(제2소구간 : 방기리〜해운자연농원) 날씨 : 비

아침부터 내리는 빗줄기가 예사롭지가 않다. 비가 많이 내리는 게 아니라 솥아 붓는다는 표현이 맞을까 싶다. 태풍 ‘메아리’가 상륙을 하고있고 또 이런 빗속에 배낭을 메고 나왔는데 보통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 명륜동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지나가는 승용차가 옷은 물론 흙탕물에 세수까지 하게 만든다. 허허허.........

 

내리는 빗속을 가르며 방기리에서 버스에 내린다. 제일 먼저 여성의 성기의 상징이라는 방기리 알바위(卵岩)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밭뙈기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화가 흙속에 빠져 금새 젖어버린다. 알바위에서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을 지나 지내마을의 개인 차고에서 잠시 배낭을 내리고 복분자술에 잠시 젖어본다.

 

지산마을을 둘러 내려서면 두부마을 입구의 약수 맛이 시원하다. 서리마을 회관을 지나 영축산문 입구에 닿는다. 이곳에서 오른쪽 개울 옆으로 내려가는데 벌건 황토물이 금방이라도 모든 걸 집어 삼길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안초산 마을 쉼터에서 비를 피하며 간단한 요기를 끝내고 초산마을로 들어선다. 무릉도원 입구에는 복숭아가 붉게 익어가고 바로 앞쪽 전원주택 출입구의 소나무가 너무나 예쁘게 키워져있다. 하북체육공원을 지나 삼장수[이징석(李澄石),이징옥(李澄玉),이징규(李澄硅)]유래비가 있는 삼수리에 닿으면서 짧은 구간의 둘레길을 마무리한다.

 

영축산문

 

방기리 알바위

 

방기리 알바위

 

태풍 '메아리'로 호우

 

벌써 코스모스가

 

포도

 

하피우스

 

지산마을의 무호문

 

음식점

 

두부마을의 약수터

 

서리마을회관

 

태풍 '메아리'로 호우로 불어난 개울물

 

영축산문

 

태풍 '메아리'로 호우로 불어난 개울물

 

태풍 '메아리'로 호우로 불어난 개울물

 

태풍 '메아리'로 호우로 불어난 개울물

 

쉼터

 

무릉도원 입구

 

무릉도원의 익은 복숭아

 

정원수

 

정원수

 

하북체육공원 입구

 

삼장사유적비

 

삼수리의 유래

 

삼장사유적비

 옆

해운자연논원 입구

 

삼수리 입구의 마을입석

 

6. 돌아오는길

- 13:32 해운자연농원 출발 〜 14:45 부산 도착(12번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