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둘러보기(테디베어~동궁과 월지~양동마을)
1. 때 : 2015. 07. 13(월)
2. 누구 : 가족과 함께
양동(良洞)마을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양대문벌로 이어 내려온 동족마을로 경주에서 형산강 줄기를 따라 동북 포항쪽으로 40리 정도 들어간 곳에 자리잡고 있다. 넓은 안강평야에 풍수지리상 재물복이 많은 지형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제법 큰 양반 가옥들이 집단을 이루고 있다. 종가일수록 높고 넓은 산등성이 터에 양반들의 법도에 따라
집을 배열하고 있는데 오랜 역사를 지닌 큰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다.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
양동마을은 5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역사마을로 2010년7월31일 세계유산위원회(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양동마을 입구
양동마을 안내도
양동초등학교(모두 기와집으로 꾸며져있다)
양동마을 입구의 연밭
심수정(心水亭)
농재(聾齋) 이언괄(李彦适)을 추모하여 조선 명종(明宗) 15년(1560)경에 지어졌다. 농재는 형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을 대신하여 벼슬을 마다하고 나이든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 그 뒤 철종(哲宗) 때에 이 정자가 불타고 1917년경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양동마을의 또 다른 연밭
수국과 농가
향단(香壇/보물 제412호)
화려한 외관이 눈길을 붙잡는 집으로,‘관가정’과 함께 마을의 첫인상을 좌우하며 여강 이씨 가문을 상징하는 건축물은 조선 시대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1491∼1553)이 경상 감사로 있을 때, 모친의 병간호를 하도록 중종이 지어 준 집이다. 향단은 양동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특이한 구조의 집 중 하나인데. 원래는 99칸이나 되는 집이었다. 전쟁을 거치면서 일부가 소실되어 현재는 51칸만이 남았지만 행랑채, 사랑대청, 안 사랑채, 마당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문이 잠겨 들어갈 수가 없어 아쉽다.
관가정(觀稼亭/보물 제442호)
성종 때의 문신인 손중돈(孫仲暾)의 고택(古宅)이다. 서향받이 언덕에 사랑채와 안채가 ㅁ자형으로 자리잡고, 동북쪽에 사당을 배치하고, 담장으로 양쪽 측면과 뒷면을 둘러막아, 주택의 앞쪽을 탁 트이게 하여, 낮은 지대의 경관을 바라보게 하였다.
관가정(觀稼亭)
관가정에서 내려다본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사적 18호)
경북 경주시 인교동(仁校洞)에 있는 신라 때의 연못으로 신라시대 원지를 대표하는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雁鴨池)는 임해전으로 불러오다가 2011년 7월 28일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옛 신라시대의 이름인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연못을 파고 진기한 화초와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과 19년(679년)에 동궁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못 가운데 3개의 섬과 북쪽과 동쪽에 봉우리 12개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동양의 신선사상을 배경으로 삼신산과 무산십이봉을 상징한 것이다.
동궁과 월지(사적 18호)
동궁과 월지(사적 18호)
동궁과 월지 입구의 연밭(홍련)
동궁과 월지 입구의 연밭(백련)
테디베어(Teddy Bear)입구의 대형 곰 인형
테디베어(Teddy Bear) 박물관 입구
테디베어(Teddy Bear)
테디베어(Teddy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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