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 한강발원지 검룡소(2016. 10. 12)

한강(漢江)의 발원지(發源地) 검룡소(儉龍沼)

1. 산행일 : 2016. 10. 12(수)

2. 찾은곳 : 검룡소(강원 태백)

3. 무명 외2

4. 가는길

    - 15:35 증산초교 출발 - 16:18 검룡소 도착(승용차)

민둥산 산행을 마치고 검룡소를 찾는다. 한강기맥을 마치면서 남한강과 북한강의 합수점인 두물머리는 가 보았지만 남한강의 발원지를 찾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감회가 새롭다.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둘레 20미터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석회암반을 뚫고 올라오는 지하수가 곧바로 20m의 폭포를 이루고 쏟아지는 광경이 장관을 이룬다. 오랜 세월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암반이 구불구불하게 푹 파여서 그리로 흐르는 물이 흡사 용이 용트림을 하는 것 같은 형상으로 검룡이 살고 있다 하여 검룡소이며, 주위의 암반에는 물이끼가 푸르게 자라고 있어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검룡소를 둘러보고 백두대간 매봉산(1303.1m) 아래의 바람의 언덕을 둘러보았지만 운무에 가려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2014년10월18일 백두대간 하행시 사진 두 장을 올린다.

검룡소 입구

이곳이 검룡소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솟아 오르는 물의 양은 상당하다

이렇게 많이 흘러내린다

바로 위 검룡소에서 흘러나온 물과 오른쪽 계곡에서 흐르는 물과 만난다

검룡소 입구

바람의 언덕(2014.10.18 백두대간 하행시 촬영)

 

태백매봉풍력발전단지(2014.10.18 백두대간 하행시 촬영)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합수되는 두물머리(2015.09.23 천마지맥 종주시 촬영)

5. 오는길

    - 17:15 검룡소 출발 - 18:30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도착(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