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안일지맥(完了)

안일지맥 1구간(삿갓봉-대밭목이-주미재-샛재-대왕송-안일왕산-흥륜사임도)

무명(無 名) 2018. 7. 29. 11:50

안일지맥 1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8. 07. 28()

2. 산행구간 : 삿갓봉흥륜사 임도(강원 삼척, 경북 봉화, 경북 울진)

3. 오른산 : 삿갓봉(1119.1m), 안일왕산(818.1m)

4. 산행자 : 무명(청산일월 12)

5. 산행여정

   - 7/27. 22:30 부산 출발 7/28. 03:15 봉화 석포 도착(굿월드고속관광)

2018. 07. 28 (1소구간 : 삿갓봉흥륜사임도) : 11시간 28분소요(30.8km)

 

접근구간(11.6km)

03:18 석포 샘터 05:18 소광리갈림길임도 05:57 삿갓봉/지맥분기점

지맥구간(15.2km)

06:10 삿갓봉(장성456.재설2004) 06:47 849.307:03 921.5- 07:28 990.5(장성319.재설2004) -

07:54 894.908:18 913.608:27 임도/대밭목이(08:43 출발) - 09:05 쇠치지맥분기봉 09:32 865.310:23 66810:37 임도/주미재 11:04 샛재 12:04 대왕송 - 12:16 안일왕산(죽변22.재설2004) -

13:20 519.9(울진404.재설2004.13:35출발) - 13:50 흥륜사임도

탈출구간(4.0km)

14:35 흥륜사임도 15:25 두천2

 

6. 산행기

2018. 07. 28(1소구간 : 삿갓봉흥륜사임도) 날씨 : 흐림

안일지맥(安逸枝脈)낙동정맥 삿갓봉(1,119.1m)에서 분기되어 응봉산(쇠치지맥) 갈림봉에서 남쪽으로 샛재와 안일왕산(818.1m) 그리고 아구산(652.9m)을 거쳐 바래봉산(20m)을 마지막으로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의 왕피천이 동해 바다에 드는 곳인 거리 약 30.8Km의 마루금이다.

 

오래전부터 산행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부산의 청산일월산우회에서 일정이 잡혀 동참하기로 한다. 첫 구간은 경북 봉화군 석포의 백화도량을 지나 차단기가 설치된 샘터에서 출발 분기봉인 삿갓봉으로의 접근하여 대림-신림임도까지 22.5km 장거리 산행이라 무박으로 출발한단다. 접근 구간을 감안한다면 약30km가 넘는 거리이고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삼복더위라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고 홀로 산행을 하려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곳이다.


개요도


산행지도


산행지도


청산일월산우회 12명은 부산 동래전철역 맞은편에서 2230에 출발하여 조금 졸았더니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를 지나 길이 좁아졌다 넓어졌다를 반복해가며 백화도량이란 입석이 보이는 임도에서 좁은 시멘포장 산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니 더 이상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게 차단기가 나온다.


대왕송


- 03:18 석포샘터 차단기

05:18 소광리갈림길임도

05:57 삿갓봉/지맥분기점

 

03:18(석포샘터 차단기)

차량을 밀어 넣을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들어간 곳이 차단기 바로 앞이다. 차량을 돌릴 수가 있는 공간이 있어 다행이다. 이곳에서 산행 채비를 하고 단체 사진 한 장 담는다. 차단기에는 남부지방산림청장의 명의로 통제기간이 111~531일 이지만 굳게 닫혀있다.


출발전 단체사진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백화도량을 지나 차단기가 설치된 샘터부근


백화도량을 지나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를 따라간다


05:18(소광리갈림길임도)

차단기를 지나 임도를 따라 줄곧 서서히 오른다. 오른쪽 반야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한참을 오를 때까지 들리고 새벽공기가 아직은 서늘하게 느껴진다. 어제가 보름이지만 흐린 탓에 달은 졌는지 보이지 않고 가끔 별빛은 보인다. 한참을 오른 뒤 임도 갈림길이 나온다. 정면의 좋은 임도를 버리고 왼편으로 삿갓봉까지 최단거리라는 수렛길로 들었지만 이내 길은 없어져 버려 되돌아 내려와 먼 임도길 을 따라가기로 한다. 하지만 12명중 4명은 그곳으로 진행을 하고 나머지 8명은 임도를 길게 돌아간다. 여명이 밝아오고 임도 삼거리(04:54)에서 왼편으로 올라가니 소광리갈림길 임도를 만난다.


임도 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줄곧 임도를 따라 소광리 갈림길까지 꼭 2시간 걸렸다(05:18)


임도(05:31)


임사모의 행진(05:36)


05:57(삿갓봉/지맥분기점/1,119.1m))

임도를 돌아 돌아 오르면 낙동정맥 삿갓재를 지나 안일지맥 분기점인 삿갓봉에 도착한다. 20030928일 낙동정맥을 걸을 때 지나간 곳이지만 15년이 훌쩍 지난 지금이라 아주 생소하게 느껴진다. 이곳 삿갓봉은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삼척시 그리고 경북 울진군이 접해있는 삼군봉인 셈이다. 정상에는 울타리가 둘러쳐진 무인 산불감시탑이 있고 그곳 뒤로 삼각점이 박혀있다. 아침 산우회에서 제공된 과일과 떡으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출발한다.


안일지맥 분기점인 삿갓봉


삿갓봉의 삼각점


삿갓봉 정상부의 산불감시탑


삿갓봉에서


삿갓봉인 안일지맥 분기점

 

삿갓봉인 안일지맥 분기점


06:47 849.3

07:03 921.5

- 07:28 990.5(장성319.재설2004)

- 07:54 894.9

 

06:47(849.3)

삿갓봉에 걸려있는 안일지맥 분기점 준.팻말 왼편인 동쪽으로 희미한 산길로 내려서면서 지맥길이 시작된다. 지맥길 왼편은 삼척시 가곡면이고 오른쪽은 울진군 금강송면이다. 이어 길은 또렷해지며 잠시 수렛길로 이어지다 수렛길은 왼편으로 가고 정면의 산길로 든다. 잠시 내려서면 금강송이 즐비한데 모두다 남쪽으로 손을 뻗었다.


금강송들이 즐비하다(06:34)




구름이 잔뜩 끼어 능선의 윤곽은 보이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금강송을 바라보며 걷는다는 것이 그저 행복하다. 수많은 금강송의 사열을 받으며 걸으니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른 새벽부터 고생을 하며 이곳까지 걸어온 보상을 모두 받는 느낌이라 피로가 모두 날라 가 버린다. 이어 탐방로 안내표지판이 세워진 미인송 갈림길로 삿갓봉에서 1.4km 내려선 지점이다. 오른쪽은 약0.8km 아래 미인송을 지나 대광천이 흐르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의 화전민이주정착지 방향이다. 잠시 뒤 안일지맥 849.3m .팻말이 걸려있는 봉에 오른다. 주위는 큰 잡목들이 에워싸고 있어 조망은 없다.


미인송 갈림길(06:39)


불에 탔는지 아님 벼락을 맞았는지?(06:41)


849.3봉(06:47)


07:03(921.5)

갈 길이 바빠 사진 한 장 남기고 곧장 길을 재촉한다. 제법 가파른 산길을 진땀을 빼고 올라서니 921.5봉에 오른다. 힘이 부쳐 잠시 쉬고 있으니 뒤따라오시던 한 분이 다리에 근육통을 호소하시고 주저 않으신다. 재빨리 회장님이 스프레이로 진통을 시키신다.


921.5봉(07:03)


921.5봉에서 잠시 쉬었다간다


07:28(990.5)

혹시 나에게도 근육통이 올까봐 조금이라도 천천히 걷기 위해 홀로 먼저 990.5봉을 향하여 921.5봉을 먼저 내려선다. 조금 전에 만났던 미인송 갈림길에서 만났던 탐방로 안내표지판과 같은 게 세워져 있는데 삿갓봉에서 2.8km 내려선 지점이다. 이곳에서 몇 걸음 올라서면 안일지맥 990.5m .팻말이 걸려있고 삼각점도 박혀있다. 주위를 빙 둘레 에워싸고 있는 나무로 조망은 없다.



금강송 초소 갈림길(07:26)


990.5봉(07:28)



990.5봉의 삼각점


990.5봉 정상부


07:54(894.9)

삼각점봉 바로 아래에서 쉬다 그냥 조금 내려섰는데 알바다. 되돌아 올라가 정면 붉은 표시기가 걸린 우거진 나무를 헤치면 또렷한 길이 나온다. 다시 금강송이 쭉쭉빵빵 뻗어있는 숲길로 이어지고 소나무 가지에 안일지맥 894.9m .팻말이 걸려있는 봉이다.


금강송 숲길은 계속 이어진다(07:51)


894.9봉(07:54)

 

08:18 913.6

08:27 임도/대밭목이(08:43 출발)

- 09:05 쇠치지맥분기봉

 

08:18(913.6)

894.9봉을 내려서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을 한다. 오늘 갈 길이 멀기도 하고 이제 시작이다 싶은데 비가 많이 내리면 산행에 애로 사항이 많겠다 싶다. 배낭 커버를 씌우고 올라서니 폐 헬기장인 913.6봉으로 이곳에도 표지판이 소나무에 걸려있다.


913.6봉(08:18)


08:27(임도/대밭목이/804m)

913.6봉에서 10여 분간 100m이상을 낮추는데 빗방울이 다행히 잠잠해지더니 멎는다. 키 작은 산죽길을 지나니 임도가 지나는 대밭목이다. 이곳임도 왼쪽은 덕풍계곡으로 가고 오른쪽은 대광천 화전민이주정착지 방향이다. 임도에 퍼질고 앉아 아침으로 주먹밥을 한 뭉치 먹고 출발한다.


대밭목이 임도/이곳에서 아침  식사 후 출발(08:27~08:43)


09:05(쇠치지맥분기봉/930m)

비가 멎어 배낭커버를 벗기고 키 작은 산죽밭 작은 봉을 넘는다. 봉을 내려서니 이곳 산행에서 처음 만나는 ‘119 응봉4-2’ 표지목을 지나고, 이어 금강소나무 고사목 관찰지역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오래전 이곳에 산불로 아쉽게도 많은 금강송이 소실된 것 같다. 산불이 나긴 하였지만 그 틈 사이에도 생명을 보전한 소나무가 울창한 게 불행 중 다행이다 싶다. 경북과 강원도계 경계지점이자 쇠치지맥 분기봉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쇠치지맥은 왼편 응봉산 방향으로 가고 안일지맥은 정면이다.


대밭목이 지나 작은 봉을 넘고 키작은 산죽(08:46)


119 응봉4-2 표지목(08:47)


금강소나무 고사목 관찰지역 안내판(08:48)


산불로 인한 고사목(08:57)


쇠치지맥 분기봉(09:05)


쇠치지맥 분기봉


09:32 865.3

10:23 668

10:37 임도/주미재

11:04 샛재

 

09:32(865.3)

쇠치지맥 분기봉에서 강원도와는 작별하고 남으로 꺾이면서 온전히 울진군으로 드는데 몇 아름이나 될 듯한 소나무가 고사한 게 안타깝다. 하지만 살아있는 소나무가 더 많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자. 잠시 뒤 모니터링 기계가 소나무에 묶여있고 구름사이로 조금 멀리 가야할 능선과 안일왕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조망이 없는 865.3봉 정상부에 도착한다.


산불로인한 고사목의 모습(09:06)


금강송 숲길(09:07)


무얼 모니터링을 하는지?(09:08)




가야할 능선이 구름에서 모습을 내 밀고있다(09:19)


865.3봉(09:32)


865.3봉 정상부


10:23(668)

865.3봉을 지나면서도 역시 금강송 군락이 계속되고 왼쪽 멀리 가야할 아구산(왼쪽)과 안일왕산이 멀리 조망된다(10:22). 668봉 정상부는 벌목이 되어 정상 표지판을 조금아래의 적송 원줄기에 묶여있다.




멀리 가야할 안일왕산이 조망된다(10:06)



왼쪽멀리 아구산(왼쪽)과 안일왕산이 멀리 조망된다(10:22)


668봉/정상부의 벌목으로 조금 아래로 이사를 와서 걸려있다 (10:23)


10:37(임도/주미재/585m)

668봉을 지나 15분여 내려서니 비포장 임도가 지나는 주미재에 닿는다. 임도 왼편은 찬물내기를 지나 십이령으로 내려가고 오른쪽은 대광천 화전민이주단지로 내려서는 길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회장님은 왼편 찬물내기로 내려가시고 나는 정면의 길도 없는 절개지 위로 오른다.


주미재에 설치된 감시탑(10:37)


주미재 임도(10:37)


11:04(샛재/586m)

힘겹게 능선에 오르니 주미재의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또렷한 산길을 만나고 뒤쪽에서 같이 산행하시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기다려도 오지를 않아 660쯤 되는 봉을 올랐다. 봉에서 왼편으로 희미하고 완만하게 내려서니 샛재다. 짤록한 고개에 이정표(두천 7.6km소광 5.9km)가 세워져 있고 그곳 아래에 성황당이 자리한다. 뒤에 오실 줄 알았던 회장님이 먼저 와 계신다. 주미재에서 임도 따라 내려오다 샛재로 오르면 된다고 하시네.


샛재(11:04)


샛재


샛재의 성황당


12:04 대왕송

- 12:16 안일왕산(죽변22.재설2004)

- 13:20 519.9(울진404.재설2004.13:35출발)

- 13:50 흥륜사임도

 

12:04(대왕송/778m)

샛재를 가로질러 통나무 계단을 오르는데 정강이 위쪽에 근육통이 시작된다. 회장님께 요청 스프레이를 뿌리고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한다. 그리고 회장님이 조금전 연락을 받았다며 921.5봉에 오를 때 근육통을 호소하시던 산님이 주미재 내려오기 전 벌(말벌은 아님)의 공격을 받고 주미재에서 소광리로 탈출하였다고 하신다.


샛재에서 오름길


금강송 숲길


금강송이 즐비한 오름길에 올라서니 이정표(대왕소나무, 찬물내기, 대광천 )를 만나고 이내 시끌벅적 한 무리의 탐방객들을 마주친다. 맨 앞쪽에는 숲 해설가인 듯 하고 그분 뒤로 탐방객들이 내려온다. 회장님께서 걱정하시던 부분인데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왕피천 생태경관보호지역 사이를 관통하는 울진 금강송 숲길코스를 걷다 발각이 될 염려가 있었기 때문인데 별 어려움이 없이 지나쳤다.


대광천 삼거리/지맥은 대왕소나무 방향(11:46)




대왕송 갈림길/지맥은 대왕송 방향(11:54)


울진 금강송 숲길은 5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1구간 : 두천1~바릿재~장평~찬물내기~샛재~대광천~저진터재~소광2(편도 13.5km, 7시간 소요, 난이도 중상). 2구간 : 전곡리~쌍전리산돌배나무~큰넓재~한나무재~소광2(편도11km, 4시간 소요, 난이도 중). 3구간 : 소광2(금강송펜션)~저진터재~너심밭재~금강소나무 군락지~소광2(왕복 16.3km, 7시간 소요, 난이도 중). 4구간 : 너삼밭~대광천~아래새재~썩바골 폭포~쉼터~삼거리분기점~대왕송~장군터(9.7km, 왕복, 5시간 소요, 난이도 최상). 5구간 : 두천2~보부천골~대왕소나무~삼거리분기점~샛재~찬물내기~바릿재~두천리(편도 15km, 7시간 소요, 난이도 상)로 나눈다.


금강송(11:54)



대왕금강소나무 입구(12:04)


보호수로 지정된 대왕금강소나무


능선에 다 올라서면 남으로는 세덕산이 분기되는 봉으로 대왕송 0.6km를 가리키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나무 계단을 내려선다. 왼쪽으로 능선이 지나지만 능선 아래 탐방로를 따라 진행하니 이정표와 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숲 조성사업지입간판이 나오고 데크 왼편에 대왕금강소나무가 나타난다. 수령이 6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근육질을 자랑하는 신비 그 자체이기도 하여 벌어진 입이 쉽게 다물어 지지를 않는다.


대왕송








대왕송이 있는 데크에서 바라본 능선의 조망 안내도


지나온 삿갓봉 방향


12:16(안일왕산/安逸王山/818.1m)

대왕금강소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 곧장 직진하여 오른쪽으로 꺾어 잠시 진행하면 등산로 오른편에 조금 올라서면 지맥이름을 붙게 해안일왕산이 자리한다. 깃봉 하나 세워져 있고 그곳 앞에 딸랑 2등 삼각점 하나 박혀있는데 구름이 몰려와 조망을 즐기지는 못하는 게 아쉽다. 이곳에서 잠시 기다렸다 회장님이랑 같이 출발한다.


안일왕산의 정상부(12:16)


안일왕산의 삼각점


13:20(519.9)

안일왕산을 지나면서 한참을 내려간다. 왼편으로 폐헬기장으로 보이는 공터에 부서진 송이움막이 보인다. 이곳을 지나 519.9봉 조금 못간 지점에서 점심으로 남은 주먹밥을 억지로 넘기고(13:35출발) 올라서니 숲속에 삼각점이 박혀있는 519.9봉 이다.


519.9봉(13:20)


519.9봉 삼각점


13:50(흥륜사임도/448m)

519.9봉을 지나서도 완만한 내림길이 나오고 동남을 행하던 산길이 왼편으로 휘어져 동으로 이어지더니 임도에 내려선다. 더 진행할 여력이 소진된지라 회장님께 이곳에서 멈추자고 이야기 드렸더니 왼편 두천리로 탈출을 하시자고 하신다.


폐 헬기장(13:38)


흥륜사 임도/소광리 방향(13:50)


흥륜사 임도/두천리 방향


15:25(두천2)

후미 4분을 기다렸더니 45분여 뒤에 도착하였기에(14:35) 같이 흥륜사를 지나 두천2리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흥륜사 아래 두천2리의 안일왕성 안내도(15:18)


오늘은 12명이 출발하였는데 4명은 아구산을 지나 대림신림임도까지 계획대로 완주하셨고, 2명은 벌의 공격으로 주미재에서 탈출 그리고 나머지 6명은 흥륜사 임도에서 중단하였다. 1시간30분여 후에 도착한 버스에 올라 울진의료원에서 벌의 공격을 받은 분을 모시고 부근에서 샤워 후 반주를 곁들이 저녁식사 후 부산으로 향한다.


7. 돌아오는길

    - 17:10 두천2리 출발 17:38 울진 도착(굿월드고속관광)

    - 19:00 울진 출발 22:40 부산 도착(굿월드고속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