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파래소폭포~백련마을 산행기록 (울산 울주, 경남 양산)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파래소폭포~백련마을 산행기록(울산 울주, 경남 양산)

 

1. 산행일 : 2021. 07. 14(수)

2. 오른산 : 배내봉(966m), 간월산(1,069m), 간월산서봉(973m)

3. 무명

4. 가는길

    - 05:30 부산 출발 - 06:30 백련마을 도착(승용차)

    - 07:00 백련마을 출발 - 07:12 배내고개 도착(울산 328번시내버스)

5. 산행구간(산행거리 : 11.6km)

07:15 배내고개 – 07:22 오두산갈림길 – 07:47 오두산갈림봉 – 07:55 배내봉 – 08:19 907전망대 - 08:43 두꺼비바위(912m) -

08:55 선짐재 – 09:26 간월산(09:45 출발) - 10:02 임도 – 10:07 임도이탈 – 10:19 949전망대 – 10:21 973봉/간월서봉 –

10:41 815봉 – 10:40 720봉 – 10:54 무인산불감시탑 – 10:57 임도 – 11:27 전망대 – 11:49 휴양림상단길합류 - 11:59 파래소폭포전망대 –

12:06 파래소폭포(12:15 출발) - 12:32 신불산갈림길 – 12:37 신불산자연휴양림 – 13:03 백련마을

 

아직도 발뒤꿈치가 아픈 족저근막염으로 병원도 다니면서 산행을 약 2개월가량 쉬었지만 근절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양산시 원동의 배냇골에 생수를 뜨고 근처에 산행도 할 겸 새벽 일찍 집을 나섰다. 배내에 물을 여러 병에 담고 청수골 입구로 이동한다.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를 하고 아침 7시에 백련마을에서 출발 언양으로 가는 울산 328번 시내버스로 배내고개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첫 봉인 배내봉으로 오르는데 이른 새벽이라 그러한지 너무나 상쾌하여 일찍 산행에 나서길 정말 잘했다는 느낌을 가지며 배내봉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능동산은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으나 일천고지가 넘는 천황산이나 재약산은 요즘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로 가린 듯 얼굴 아래쪽만 보인다. 완만한 능선을 진행하여 두꺼비바위에 도착하니 염소 세 마리가 포즈를 취해준다. 잠시 뒤 흰색의 염소 한 마리는 자리를 피해주고 암수 한 쌍이 사랑에 도취하여 가까이 다가서도 겁 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한동안 머물다 부끄러움을 느꼈는지 자리를 움직인다.

 

간월산 정상에 올라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고는 서봉으로 하산을 한다. 임도까지의 내리막길은 조금 희미하고 가파른 산길이었으나 이후는 산길이 아주 또렷하고 좋은 편이다. 임도를 지나 서봉에 오르고 이어 신불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수준의 수레길 을 따라가면 옛날에는 ‘공비토벌 지휘소’로 불렸던 전망대에 올랐더니 주위를 살필 수가 있는 조망 처였다. 잠시 눈요기 후 파래소폭포 방량으로 내려간다. 폭포에는 며칠 전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하여 웅장한 물줄기를 소(沼)에 흘러 담긴다. 신불산자연휴양림을 지나 주차해둔 백련마을에 돌아와 산행을 마감한다. 하지만 발뒤꿈치가 아픈 족저근막염의 증상이 남아 있어 걱정이 된다. 

 

                                                                  산행지도

 

 

                                                                산행지도

 

 

간월산 정상

 

 

백련마을에서 배내고개행 시내버스를 기다린다(06:49)

 

 

백련마을의 배네치아(06:50)

 

 

오늘 산행 출발지점인 배내고개의 배내봉 들머리(07:15)

 

 

노랑의 금계국이 반겨준다(07:17)

 

 

이정표(07:18)

 

 

배내봉 오름길 이전 산허리로 돌아 오두산으로 가는 갈림길(07:22)

 

 

배내봉 오름길 왼쪽에 수량이 풍부한 아람약수(07:33)

 

 

배내봉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재약산~천황산 주능선은 구름모자를 쓰고 있다(07:44)

 

 

오두산 갈림봉의 이정표(07:47)

 

 

오두산 갈림봉(07:47)

 

 

미역줄기에도 꽃을 피웠다(붉은색)

 

 

미역줄기에도 꽃을 피웠다(노랑색)

 

 

왼쪽으로 밝얼산과 오른쪽으로 문수산과 남암산이 키재기를 하고있다(07:48)

 

 

배내봉 정상부(07:55)

 

 

배내봉 정상의 이정표

 

 

배내봉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 뒤로 구름에 가려져 있는 간월산 왼쪽이 신불산에서 이어지는 신불공룡능선

 

 

이정표(08:02)

 

 

이슬이 맺힌 거미줄 삼남매(08:16)

 

 

907m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헌산과 앞쪽은 배내봉에서 밝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08:19)

 

 

이정표(08:21)

 

 

왼쪽으로 내려보이는 등억온천지구(08:26)

 

 

고헌산과 앞쪽은 밝얼산(08:26)

 

 

가야할 능선과 오른쪽 봉우리가 간월산이고 구름아래는 신불산 정상이다(08:33)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재약산과 천황산이 구름을 겨우 밀어내고있다(08:33)

 

 

두꺼비바위에서 지나온 능선과 배내봉 왼쪽으로는 배내고개 건너편의 능동산도 보인다(08:43)

 

 

두꺼비바위에서 우측의 재약산과 천황산이 다시 구름으로 갖힌다(08:43)

 

 

두꺼비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08:43)

 

 

두꺼비바위에서 바라본 밝얼산 뒤로는 고헌산이 조망된다(08:43)

 

 

두꺼비바위에서 우측의 재약산과 천황산이 다시 구름으로 갖힌다(08:43)

 

 

두꺼비바위에서 바라본 가야할 간월산과 오른쪽으로 서봉이 오똑하게 보인다(08:43)

 

 

두꺼비바위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왼편으로 신불산(08:43)

 

 

두꺼비바위(08:43)

 

 

염소가족들이 인기척에도 놀라 도망가지 않고 조망을 즐긴다(08:46)

 

 

염소가족이 인기척에도 놀라지 않고 포즈를 취한다

 

 

염소가족이 아주 가까이 다가서도 정말 놀라지 않지만 흰색은 내려가고 남은 암수 한쌍이다

 

 

이제 자리를 뜬다

 

 

간월산과 왼쪽은 신불산(08:46)

 

 

똘매가 많이도 달렸다(08:51)

 

 

선짐재(08:55)

 

 

지나온 능선뒤로 보이는 고헌산(09:06)

 

 

지나온 능선뒤로 배내봉이 보이고 왼쪽은 능동산이다(09:06)

 

 

노송(09:11)

 

 

이정표(09:17)

 

 

간월산 정상(09:26)

 

 

간월산 정상에서니 건너편 신불산이 보인다

 

 

간월산 정상에서 진행예정인 임도 뒤로 간붤서봉

 

 

간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임도 뒤로 신불서봉에서 흘러 내려온 산줄기

 

 

서봉 직전에 내려선 임도(10:02)

 

 

바위에는 바위채송화가 자생한다(10:03)

 

 

다래도 점점 굵기가 탱탱해진다(10:05)

 

 

이정표(10:06)

 

 

임도 뒤로 보이는 저곳 서봉으로 올라야 한다(10:06)

 

 

임도를 탈출하여 왼쪽 산으로 들어선다(10:07)

 

 

949m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간월산과 오른쪽은 신불산(10:19)

 

 

949m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배내봉과 그능선들(10:19)

 

 

949m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영축산과 죽바우등 능선들(10:19)

 

 

서봉으로 석정봉이란 나무 표지판이 걸려있다(10:21)

 

 

건너편에 보이는 재약산과 천황산(10:30)

 

 

배내골의 여러마을과 오른쪽은 코끼리봉에서 향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10:30)

 

 

배내골의 여러마을과 왼쪽은 죽바우등에서 토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10:30)

 

 

815봉 정상부(10:41)

 

 

무인산불감시탑(10:54)

 

 

임도(10:57)

 

 

임도에 세워진 등산안내도

 

 

이정표(11:03)

 

 

왼쪽으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있다(11:05)

 

 

왼쪽으로 지나온 간월서봉과 오른쪽은 간월산이다(11:06)

 

 

파래소폭포 갈림길의 이정표/정면의 전망대(옛날에는 공비토벌 지휘소라 불렀다)에 들렀다 내려올 예정이다(11:25)

 

 

전망대(11:27)

 

 

사방이 트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건너 재약봉(11:27)

 

 

사방이 트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재약산과 천황산

 

 

사방이 트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맨 오른쪽이 배내고개 방향이고 그곳 왼쪽은 능동산이다

 

 

사방이 트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왼쪽은 내려온 능선이고 오른쪽은 신불산 서봉에서 흘러온 능선이다

 

 

사방이 트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영축산 정상부

 

 

사방이 트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축산에서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사방이 트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왼쪽이 파래소폭포 방향

 

 

계속 모노레일이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진다(11:44)

 

 

신불산자연휴양림 상단부 갈림길의 이정표(11:49)

 

 

파래소폭포 바로위의 계곡물은 느리고 느리다(11:51)

 

 

파래소폭포 전망대(11:59)

 

 

파래소폭포 전망대에서 

 

 

파래소폭포 전망대에서 되 돌아온 이정표(12:02)

 

 

파래소폭포/며칠전 내린 비로 수량이 제법 많아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떨어진다(12:06)

 

 

파래소폭포

 

 

파래소폭포

 

 

파래소폭포의 이정표

 

 

안내판(12:21)

 

 

파래소폭포 아래의 계곡(12:30)

 

 

파래소폭포 아래의 모노레일 승강장(12:30)

 

 

계단으로 올라가면 신불산이나 영축산을 만난다(12:32)

 

 

신불산자연휴양림(12:37)

 

 

청수 좌우골 입구의 캠프 포레(12:48)

 

 

여름도 여물기 전에 가을 풍광이(12:51)

 

 

배내천에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자리를 잡고있는 모습(12:59)

 

 

산 수국

 

 

물레나물

 

 

바위 채송화  

 

 

바위 채송화

 

 

고들배기

 

 

까치수영

 

 

미타리

 

 

 

6. 오는길

   - 13:17 백련마을 출발 - 14:27 부산 도착(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