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소2호교~좌골샘~영축산~함박등~채이등~청수중앙능선~청수좌우골합수점 산행기록
1. 산행일 : 2024. 07. 29(월)
2. 오른산 : 영축산(1,081m), 함박등(1,052m), 채이등(1,030m)
3. 무명
4. 가는길
- 05:10 부산 출발 ~ 05:55 / 06:50 배내골 - 07:00 파래소2호교 입구 도착(승용차)
5. 산행구간(산행거리 : 9.6km), 미세먼지(좋음)
07:03 숲속의빨간지붕 – 07:07 파래소2호교 – 07:10 청수좌우골합수점 – 청수좌골 - 08:08 좌골샘 – 09:04 단조산성 – 09:38 영축산(△) - 09:56 1,061봉 – 10:16 청수좌골갈림길 – 10:35 함박등(10:45 출발) - 10:52 백운암갈림길 – 10:59 채이등 – 11:03 청수중앙능선갈림길 – 11:05 1,010m조망처 – 11:15 958봉(11:35 출발) - 청수중앙능선 – 12:31 청수좌우골합수점(12:40 출발) - 12:55 파래소2호교 – 12:57 숲속의빨간지붕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요즘 오늘도 영남알프스 한 자락을 찾기 위해 새벽 일찍 집을 나선다. 먼저 양산시 원동의 배내 약수터에서 생수를 담고 근처 신불산자연휴양림 입구의 숲속의빨간지붕 부근에 주차를 한다. 파래소2호교 다리를 건너기 바로 직전 오른쪽 들머리로 들어서면 청수좌골과 우골이 만나는 합수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 좌골을 건너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청수좌골의 개울물 소리를 들으면서 서서히 오름 짓을 시작한다.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져 지자체에서 재난문자가 울려오지만 이른 아침이라 그리 덥지 않아 아직은 걷는데 어려움이 없다.
가뭄으로 수량은 적다만 비상시에는 식수원으로 긴요하게 쓰여 질수가 있는 좌골샘을 지나 키를 넘는 산죽밭을 헤치고 오른다. 조망이 열리고 왼쪽으로 신불산과 등 뒤로는 재약산과 천황산 오른쪽으로는 함박등이 조망된다. 단조샘으로 간다는 게 갈림길을 지나쳐버려 단조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돌무더기를 만난다. 이곳에서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올라선 972봉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산 능선에 불어주는 세찬 바람으로 거대한 억새평원에서 푸른 억새 잎들이 물결 일렁이듯 춤을 춘다. 영축산으로 향하는 길 섶에는 원추리와 산오이풀 그리고 산꿩의다리 등등 야생화들이 반겨준다.
영축산에 올라 잠시 조망을 즐기고 곧장 함박등 방향으로 내려선다. 오늘 산행을 시작할 때는 함박~채이~죽바우~시살등까지 올랐다 한피기고개에서 청수우골로 내려갈까 하였는데 산 위에서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놓치기 싫어 청수중앙능선으로 하산하기로 마음먹었다. 시원한 바람을 가슴으로 맞이하며 함박등과 채이등을 지나 청수중앙능선으로 내려간다. 958봉을 지나 이른 점심을 먹고 청수좌우골이 합수되는 곳에 닿아 땀을 씻고 파래소2교에 닿으면서 폭염속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지도
산행트랙
영축산 정상
산행 출발지점인 파래소 빨간지붕 입구(07:03)
산행 출발지점인 파래소 빨간지붕 입구의 이정표(07:03)
산행 출발지점인 파래소 빨간지붕 입구(07:03)
파래소2호교 오른쪽에 청수좌우골 합수점 방향으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07:07)
청수중앙능선 아래에 세워진 산행지도/이곳에서 왼쪽 청수좌골의 계곡을 건너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간다(07:15)
좌골샘/가뭄으로 수량은 적다만 비상시에는 식수원으로 긴요하게 쓰여지겠다(08:08)
키를 넘는 산죽발을 헤쳐 올라간다(08:23)
산죽밭을 지나서 만나는 푸르름(08:26)
왼쪽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신불산이 보인다(08:55)
조망이 트이면서 등 뒤로는 재약산과 천황산이 조망된다(08:55)
조금더 올라서니 억새밭 저멀리는 오늘 진행하려는 함박등이 조망된다(08:58)
뒤 돌아보니 재약산과 천황산이 조망된다(08:59)
오른쪽 뒤로는 향로산에서 코끼리봉을 거쳐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09:01)
단조산성의 흔적(09:04)
산 능선에 불어주는 세찬 바람에 억새의 물결이 춤을 춘다(09:07)
억새의 군무 저멀리 영축산 정상이 보인다(09:07)
영축산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신불산(09:37)
영축산으로 오르면서 왼쪽으로 보이는 가천부락(09:37)
일월비비추(09:37)
영축산 정상부(09:38)
영축산 정상(09:38)
영축산 정상의 삼각점(09:38)
영축산 정상의 이정표(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울산방향(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솥발산에서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주능선(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솥발산뒤로 하늘금은 대운산과 시명산이다(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양산 시가지 뒤로는 계명봉에서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금정산 주능선(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른쪽 함박~채이~죽바우~시살등과 오룡산 능선(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른쪽 함박~채이~죽바우~시살등과 오룡산 능선(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향로산과 재약산과 청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중앙부의 하늘금은 운문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 주능선(09:38)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 주능선과 오른쪽 앞쪽은 신불산(09:38)
이제 함박등과 채이등을 넘자(09:44)
1,061봉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영축산 정상(09:52)
1,061봉 오름길(09:53)
1,061봉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신불산(09:54)
1,061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재약산과 천황산 그리고 그곳 오른쪽은 운문산과 가지산 능선이다(09:55)
왼쪽으로 솥발산에서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뒤로는 대운산도 보인다(09:56)
1,061봉정상부(09:56)
암봉 오른쪽으로 영축총림이 자리한다(10:13)
정면으로 함박등과 채이등 그리고 죽바우등이 위용을 자랑한다(10:14)
청수좌골 갈림길의 이정표(10:16)
지나온 영축산은 3봉우리 중 맨 오른쪽이다(10:21)
멀리 오른쪽은 신불산이다(10:21)
쉽게 보내주지를 않는다(10:22)
함박등 오름길의 마지막 계단(10:32)
함박등 오르면서 뒤 돌아본 지나온 영축산(10:33)
함박등 오르면서 뒤 돌아본 신불산(10:33)
함박등 오르면서 뒤 돌아본 멀리 하늘금은 운문산에서 가지산 그리고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10:33)
함박등 오르면서 뒤 돌아본 재약산과 천황산 그곳 뒤로는 운문산과 가지산이다(10:33)
함박등 정상/이곳에서 막걸리 한 모금으로 갈증을 달랜다(10:35~10:45)
함박등 정상부(10:33)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채이등 귀로 바위봉은 죽바우등(10:33)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양산 시가지 뒤로는 금정산 고당봉(10:33)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영축총림과 멀리는 솥발산에서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10:33)
함박등의 기암(10:47)
뒤 돌아본 함박등(10:48)
채이등 왼편 뒤로는 죽바우등이고 오른쪽이 그곳으로 하산 하려는 청수중앙능선 이다(10:50)
함박등 아래의 백운암 갈림길 이정표(10:52)
채이등 정상(10:59)
채이등 정상에서 바라본 죽바우등(10:59)
청수중앙능선 갈림길의 이정표(11:03)
1,010봉 조망처에서 바라본 죽바우등(11:05)
키 작은 산죽길도 나온다(11:11)
노송(11:51)
노송(11:51)
하산길 오른쪽으로 신불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는 파래소폭포 방향의 계곡이다(12:01)
노송(12:05)
산행지도(12:15)
청수좌우골 합수점에 내려서고 계곡물에 몸을 담근다(12:31~12:40)
청수좌우골 합수점(12:31)
파래소2호교에서 바라본 청수골(12:55)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원추리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원추리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원추리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원추리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산오이풀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산오이풀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산꿩의 다리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산꿩의 다리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별개미취
6. 오는길
- 13:00 파래소2호교 입구 출발 ~ 13:55 부산 도착(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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