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교산행/근교산행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운문-가지산(2006. 07. 15)

무명(無 名) 2009. 10. 8. 09:08

운문산(雲門山)-가지산(加智山) 산행기록(경북 청도, 경남 밀양)


1. 산행일 : 2006. 07. 15(토)

2. 오른산 : 운문산(1,188m), 가지산(1,240m) 

3. 오영동(나홀로)

4. 산행구간  

원당부락(09:52)-석골사(10:15)-딱밭재갈림길(10:45)-정구지바위(10:58)-상운암(11:55)-운문산(12:18-12:38)-

아랫재(13:15)-백운산갈림길(14:10-14:20)-가지산(15:17)-밀양고개(15:30)-중봉(15:37-16:15)-

석남사삼거리(16:15)-석남사(17:00)

5. 선정사유

  - 운문산

  구연동(臼淵洞), 얼음골이라 부르는 동학(洞壑), 해바위(景岩)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보물 제835호 대웅전, 제678호 삼층석탑, 제193호 석등, 제316호 원응국사비, 제317호 석조여래좌상 등 각종 문화유적이 있는 운문사가 있음. 석남사 경내에 있는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반송 : 천연기념물 제180호)가 유명 

  - 가지산

  가지산 도립공원은 흔히 영남알프스라 하는 가지산(1240m), 취서산, 간(1092m) 일원과 천성산(812m) 등의 일원을 포함하여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게 트인다.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백운산, 호박처럼 생겼다는 연못 호박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