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오두지맥(完了)

오두지맥 2구간(오산리-월롱산-보현산-오두산)

무명(無 名) 2009. 6. 4. 17:47

한북정맥(오두산 구간) 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07. 01. 11(목)〜12(금)

2. 산행구간 : 도봉지맥 능선분기점〜오두산

3. 산행동지 : 오영동(나홀로)

4. 산행여정 : 2007. 01. 11 〜 12

 

   2007. 01. 12 (제2소구간 : 상촌고개〜오두산) : 09시간 30분 소요

 

08:15 상촌고개 출발(산행시작) - 08:35 군부대원형철조망(알바/08:45) - 08:58 군부대후문 -

09:25 78번지방도(알바/09:48) - 10:08 영도초등학교 - 10:47 한일시멘트 - 10:50 1번국도(알바) -

11:47 다락고개 - 12:29 돌탑봉 - 12:40 월롱산 - 13:00 5번도로 - 13:15 기간산입구군용도로 -

13:38 2차로포장도 - 14:20 시멘포장도 - 14:35 54.3봉어깨 - 14:50 바구니고개 - 15:02 공원묘지입구 -

15:17 산불감시탑 - 15:37 묘지석물제작소 - 15:53 대광물류센타 - 16:00 보현산(알바/16:08) -

16:18 일송정음식점 - 16:35 GS월드주유소 - 16:52 99봉 - 17:03 전라도한정식 - 17:23 Pet&Human -

17:35 폐초소 - 17:45 오두산입구고가도군초소

 

 

5. 교통편

   - 06:43 혜화역 출발 〜 06:49/06:51 충무로(4/3호선) 〜 07:20 삼송역 도착(전철)

   - 07:34 삼송역 출발 〜 08:15 상촌고개 도착(31 버스)

 

 

 

 

 

산행지도  

 

산행지도 

 

6. 산행기

 

   조금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 단밤에 빠진 작은놈이 애처로워 아침 식사는 식당을 찾기로 하였다. 근처 식당에 들러 된장찌개를 주문하고서는 “밥을 조금 많이 주세요!” 하였더니 “많이 드리죠. 인력시장 가세요?” 라고 물으신다. “아뇨 산엘 갑니다.” 라고 하였더니 잔돈이 없다며 잔돈을 달라고 하신다. 부근 25시 편의점에서 포천막걸리 한통을 구입 후 잔돈을 바꾸어 식대를 치른다. 그리고 어제 그곳 김밥집에서 두 줄의 김밥을 싸서 김밥 배낭에 넣고 혜화 역으로 향한다.


   삼송역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이 살아지지를 않아 어둑어둑하며 오산리 기도원행 버스 정류장을 찾으려 몇 번 우왕좌왕 한다. 어제 저녁의 기억을 더듬어 찾아 횡단보도를 건너려니 33번 버스는 훌쩍 떠나버린다. 귓전을 때리는 찬바람은 부산과 비교가 되질 않는 이곳 기온도 기온이지만 요 며칠동안은 소한 한파로 굉장히 차갑다. 한참을 기다리다 31번 버스에 몸을 싣는다. 파주시의 주요 도시를 누비다 오산리 기도원 맞은편 상촌고개 군부대 앞도로 변에 힁허케 던져진다.


   오늘 산행구간 중 상촌 고개에서 5번 도로까지는 지도 한 장만 내손 안에 딸랑하니 들려 있어 마루금을 쉽게 밟을 수가 있을지가 매우 걱정스럽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산리 기도원안으로 들어간다. 기도원 안쪽 영산수련원 왼쪽 공원묘지 주차장을 지나 공원묘지로 오른다. 음지에는 녹았던 눈이 얼어붙어 매우 미끄럽다. 공원묘지 위쪽 정자를 지나니 산행표시기가 걸려있어 한숨을 돌린다. 정자에서 왼쪽 능선을 조금 올라갔다 오른쪽의 급경사길 로 떨어진다.


   교통호를 지나 공장 뒤쪽 편으로 연결되는 마루금에는 공장을 지키는 견공 한 마리가 두 마리의 새끼에게 젖을 물리고 있어 다행히 짖지는 않는다. 견공을 멀리 우회하여 돌아가니 철조망이 가로 막고 있어 오른쪽 묘지 쪽으로 돌아간다. 눈을 밟고 지나간 발자국을 따라가니 포장도로에 닿는다.


    포장도로를 넘어 우왕좌왕하다 되돌아와 다시금 원형 철조망에 도착하니 10여분이 훌쩍 지나 버렸다. 철조망을 따라 20여분을 진행하니 비포장도로가 나타나는데 아마도 군부대 후문인 듯하다. 후문을 가로질러 진행하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비포장도로에 도착된다. 이곳의 왼쪽으로는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비포장도로를 건너 묘지를 지나 희미한 발자국을 따라 걸어 내려가니 밭뙈기를 지나 도내리 마을 78번 지방도에 도착한다.

 

 

잘못 내려간 도내리 마을앞 78번 지방도

 

 

잘못 내려간 도내리 마을앞 78번 지방도

 

   도로를 가로질러 월롱면 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하다 왼쪽 소로에 접어 들어간다. 능선으로 임도가 연결되어 있었으나 표시기는 단 한 장도 눈에 뜨이지를 않는다. 지도를 들여다보아도 마루금인 듯 하나 다시금 우왕좌왕 20여분을 알바하다 월롱면 차도를 따르기로 마음을 굳혔다. 25분여를 매연을 마시며 도로를 따르니 영도초등학교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 천리 타향에서 동향인을 만난 듯 매우 반갑다.

 

 

 

부산 백두산산악회 표시기

 

   영도초등학교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는데 방학이라 교정이 조용하다. 학교를 오른쪽에 두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가다 옹벽을 지나서 한참을 들어가면 인공 수로에 도착한다. 수로 왼쪽으로 팔랑이는 산행표시기가 눈에 뜨인다. 그러니 도내리 마을에 도착 하기 전부터 마루금을 벗어나서 이곳까지 흘러 왔다는 것을 알았지만 너무나도 먼 거리라 그냥 접어두고 진행키로 한다.

 

 

한일시멘트 지나 1번국도

 

   인공 수로옆 공장에서의 개 짖는 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인공 수로를 지나 오른쪽 밭을 가로질러 산길로 접어 들어간다. 곧이어 군 철조망이 가로 막고 있는데 이곳에서 마루금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왼쪽으로 철조망을 끼고 솔숲 아래로 나있는 제법 또렷한 길을 오랜만에 여유롭게 걸어본다. 하지만 그러한 여유로움도 잠시뿐 시멘 포장도로에서 왼쪽으로 야생마대대 정문을 지난다.


   포장도로를 따르니 왼쪽으로 한일시멘트를 지나 1번 국도에 닿는다. 신호에 따라 국도를 건너 경의선 철도를 횡단하여 진행한다. 경의선을 지나 마주보이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지만 아니다싶어 되돌아 나온다. 북으로 향하니 368번 도로인 듯하고 도로를 따라 금촌 방향으로 향한다. 건축물 폐기물 처리장인 듯한 공장에서 먼지를 날린다. 또다시 되돌아오면서 “오늘 산행을 여기서 접어야 하나” 라고 마음속으로 되묻는다. 또다시 월롱공단 방향으로 들어갔다 또다시 되돌아 나온다.

 

 

386번 도로 다락고개 도로표시판 

 

   50여분을 오가다 368번 도로를 따라 월롱 쪽으로 나오는데 한전 전주에 “다락고개”라는 도로표시판이 걸려있다. 힘이 불끈 솟는다. 368번 도로에서 외딴집 소로를 따라 들어가다 논길을 건너 마을에 들어간다. 마을 앞에서 만난 할머님께 월롱산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왼쪽 외딴집 뒤로 돌아들어가며 길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월롱산만 오르면 그 이후부터는 선답자의 산행기가 있어 참고를 하면 그렇게 많은 알바를 하지 않아도 되리라.

 

   외딴집 뒤로 제법 깔끔한 등산로로 오르는데 마을 주민인 듯한 분이 하산을 하신다. 월롱산이 이쪽이냐고 여쭈었더니 맞는다고 하신다. 이제 오늘 산행구간을 줄였으면 줄였지 접지는 말아야겠다고 열심히 걷기로 마음을 먹는다. 한참을 오르니 붉은 바탕에 흰 글씨로 “G&G PAJU 대한민국 대표도시 파주”라고 적어 놓았는데 그 아래에는 이정표가 있다. 정상 쉼터 0.95km라는 이정표를 따라 오르니 나무의자가 설치된 쉼터를 만난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파주

 

   쉼터를 지나 봉우리에 올라서니 돌탑이 세워져있는 능선인데 오른쪽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LG필립스LCD  공장이 내려다보인다. 능선 길을 따라 걷는데 부부 산님이 반대 방향에서 다가오신다. 굉장히 반가워서 저게 월롱산 이냐고 물었더니 통신탑이 있는 그곳 이라고 말씀하신다. 돌탑봉을 지난 지 10여분 후 산불 감시탑이 있는 월롱산(229m)정상에 닿는다.

 

 

월롱산(229m)정상               

 

 

 월롱산성지(月籠山城址) 입간판

 

   헬기장을 지나 정상을 내려서니 시멘 포장도로 좌측에는 “경기도기념물 제196호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산138 월롱산성지(月籠山城址)”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데 초기 백제의 주성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월롱산성지 반대 방향인 오른쪽으로 급경사의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헬기장이 있다. 이곳을 지나 또 하나의 헬기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왼쪽의 소로인 숲길로 들어선다. 왼쪽으로는 조금 전에 내려온 월롱산 남쪽편의 암벽을 바라보니 천연요새임이 분명함을 느끼게 한다. 벙커봉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한라레미콘이 보이고 5번 도로에 닿는다.

 

 

 5번 도로

 

    도로 양쪽으로는 방호벽이 설치되어 차량 한대가 겨우 다닐 정도로 좁은 길이다. “금촌동” 이정표 뒤로 오르다 폐타이어로 계단을 15분여 오르면 기간봉 군부대로 향하는 군용도로를 만난다. 오른쪽의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왼쪽에 부대 정문이 보인다. 정문을 한번 바라보고서는 도로를 따라 내려오는데 철조망 안쪽에서 삽살개가 나를 따라 오며 짖어댄다.

 

 

군부대 철망안의 견공

 

  

방호벽이 설치된 2차로 포장도로            

 

 

 

   군용도를 따라 내려오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이는 군용도로를 버리고 왼쪽 도로로 접어든다. 교통호를 지나 소나무 숲을 지나면 방호벽이 설치된 2차로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도로를 가로질러 방호벽 뒤 절개지를 올라서면 왼쪽으로 파주농수산물 물류센타 마당에는 아마도 빈집인 듯 흰눈이 쌓여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니 임도를 만나게 된다.

 

 

파주농수산물 물류센타

 

   임도에서 바로 직진하면 조림지가 나타난다. 곧이어 철사 줄이 메어져있는 울타리를 왼쪽으로 끼고 돌아가니 시멘포장도로에 닿는다. 도로건너 능선에 올라서니 이곳에도 철조망이 쳐져있다. 이곳에서 한참을 내려가니 임도갈림길이 나오는데 도로를 건너 오르니 54.3봉 어깨에 도착한다. 여기서 왼쪽으로 완만한 능선을 내려가니 방호벽이 있는 바구니 고개에 도착한다.

 

 

바구니 고개

 

   바구니 고개 방호벽 뒤로 올라서서 교통호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공장이 내려다보인다. 그곳 공장에서 내뿜는 악취가 구토증을 일으킬 정도로 고약하다. 이런 산중에 들어선 공장에는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듯하다. 하루빨리 유독가스를 차단할 수가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공장을 지나면 공원묘지입구 포장도로에 닿는다.

 

 

131봉 오름길에서의 공원묘지

 

   포장도로를 따라 가다 마주 보이는 능선을 향하여 묘지 사잇길로 올라서니 산불감시탑과 깃봉 그리고 화생방경보종이 설치되어있는 131봉에 도착한다. 이곳 봉우리에 올라서니 가슴이 확 트인다. 보현산에서 오두산으로 연결되는 마루금 넘어 로는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며 남북을 갈라놓고 있다. 그리고 마루금 아래로는 거대한 공원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산불감시탑 봉우리에서 북으로 향하여 교통호가 설치된 완만한 능선을 내려가다 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곧 이어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131봉의 산불감시탑

 

131봉에서 바라본 강 건너 북녁 땅 

 

 131봉에서 내려다본 공원묘지

 

131봉에서 내려다본 공원묘지

 

   포장도로 안쪽의 석물공장 길을 물어보니 길이 없으니 밖으로 나가란다. 하지만 나는 “이곳으로 올라간다는데요!” 하면서 석물공장 뒤쪽으로 길도 없는 곳으로 오른다. 능선에 올라 교통호를 따라 내려가니 공원묘지 팔각정이다. 팔각정 뒤편의 도로를 따라가다 계단을 내려가니 철문이 굳게 잠겨져있다. 철문가의 낮은 곳을 찾아서 뛰어 넘는다. 4차선 포장도로를 건너면 고려이엔지 정문이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의 대광물류센타 앞에서 왼쪽 옹벽으로 올라선다. 공장을 오른쪽에 두고 능선길을 오르면 보현산 정상에 닿는다. 아무런 표시도 없이 시멘트에 쇠막대 두개만 박혀있다.

 

 

공원묘지 후문에서의 대광물류센타

 

   보현산을 뒤로 하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꺾어야 하는데 북으로 진행하다 되돌아 나와 완만한 능선을 내려간다. 가끔씩 들려오는 사격장의 총소리에 조금은 긴장감을 갖고서 진행한다. 한참을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타조 농장이 자리한다. 타조농장을 조금 내려가면 일송정 음식점이 나타나는데 음식점 앞마당을 지나니 견공이 짖어댄다.

 

 

 일송정 음식점

 

모형포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공장부지 조성으로 모형포가 알몸이 된 채로 배치되어 있는 곳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 또 다른 공장 부지를 조성하고 있는 절개지를 내려서면 탄현지방사업단지입구 포장도로에 닿는다. 탄현지방사업단지 도로를 따라 들어간다. 탄현지방사업단지 입구 왼쪽의 봉우리를 오르려다 길이 아닌 듯 하여 되돌아 나와 LG월드주유소 앞을 지난다.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 오른쪽 절개지를 향하여 오르는데 미끄러워 조심조심 오른다.

 

 

 LG월드주유소 앞 이정표

 

   절개지를 올라서니 왼쪽으로 완만한 능선이 연결된다. 능선을 제법 가파르게 오르니 삼각점(B-9305, 93IF08)이 박혀있는 99봉에 도착한다. 이곳에 올라서니 임진강 너머로의 지척에 보이는 북녘 땅에도 이제 해거름이 찾아오고 있다. 임진강앞 자유로를 달리는 차량들의 소음이 들려온다. 남으로는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오똑 솟아있다. 99봉에서 잡목 사이로 희미하게 나있는 길을 내려가면 공사 중인 건물 마당을 지나면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임진강

 

   도로를 건너면 전라도한정식 집이 나타나는데 자유로 방향으로 향하면 4차선 포장도로 성동 사거리다. 성동 사거리의 신호를 따라 건너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리니 또 다른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난다. 도로 건너편에는 Pet&Human 간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음식점 뒤쪽으로 향하다 왼쪽의 능선을 넘어 내려가니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소로를 오르니 폐 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서쪽으로 해가 떨어진 후의 노을을 한 장 담을려고 애를써보지만 밧데리가 얼어버렸다. 잎김과 카메라를 가슴에 품고 녹여서 겨우 한 장만을 담고서 봉우리를 내려선다.

 

 

 임진강

 

99봉의 삼각점(B-9305, 93IF08)

 

 

   잡목을 헤치며 가파르게 내려서니 절개지 위에 닿는데 이곳에서 왼쪽의 소로를 따라 내려가니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포장도로를 따라 오두산으로 향한다. 고가도로아래 편도 4차로의 자유로를 쏜살같이 달리는 차량의 전조등 불빛이 섬광같이 나타났다 살아지곤 한다. 고가도로를 지나서니 군 초소에서 초병이 다가와서 일몰 이후에는 출입이 금지란다. 허허......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강

 

폐초소봉에서 바라본 임진강 

 

   오두산 구간을 여기에서 접고서 쓸쓸하게 고가도로를 건너 터덜터덜 내려가니 커다란 철문이 가로막고 있다. 배낭을 멘 채로 가장자리 낮은 쪽으로 뛰어넘다 뒤로 벌러덩 넘어진다. 다행히 배낭을 메고 있었기에 다친데 는 없었다. 오늘은 담장을 두 번이나 넘어야만 하는 운명의 날인가보다. 성동 사거리로 향하다 교통신호를 하고 계시는 분께 여쭈어 본다. 서울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어디에서 타느냐고 하였더니 바로 아래에서 여섯시 십 분에 출발 한다고 하신다.

 

 

고가도로아래 자유로의 차량들 

 

   서울에 도착하여 마눌 그리고 작은놈과 같이 부근의 “놀부집 항아리구이”집에서 항아리 숯불구이로 이슬이 두병을 비우는 간단한 자축연을 가졌다.

 

 

놀부집 항아리구이집 에서의 뒤풀이

 

 

※ 2007. 01. 12

   - 18:16 통일동산 출발 〜 18:56 대화역 도착(200번 버스)

   - 19:01 대화역 출발 〜 19:54/20:00 충무로(3/4호선) 〜 20:07 혜화역 도착(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