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칠보지맥(完了)

칠보지맥 1구간(삼승령-잔두목이-원수목이-칠보산-덕인고개)

무명(無 名) 2019. 12. 17. 09:56

칠보지맥 1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9. 12. 14()

2. 산행구간 : 삼승령덕인고개(경북 영양, 경북 울진, 경북 영덕)

3. 오른산 : 삼승령(748.5m), 칠보산(811m)

4. 산행자 : 무명(청산일월 15)

5. 산행여정

    - 06:10 부산 출발 09:31 아래삼승령 도착(굿월드고속관광)


2019. 12. 14 (1소구간 : 삼승령덕인고개) : 07시간 24분소요(17.8km)

 

접근구간(1.1km)

09:39 아래삼승령 - 10:06 삼승령/칠보지맥분기봉(병곡301,2004재설)

지맥구간(16.7km/실거리:18.8km)

10:06 칠보지맥분기봉(병곡301,2004재설) - 10:25 604.110:35 562.511:34 잔두목이

12:00 575.1(12:20 출발) - 12:47 544.312:55 518.513:05 원수목이 13:47 636.314:03 673

14:20 칠보산 14:47 710.115:11 560.815:22 427.4- 15:45 358.5(병곡424) - 16:10 수레길

16:17 263.716:27 임도갈림길 17:03 덕인고개

 

6. 산행기

2019. 12. 14(1소구간 : 삼승령덕인고개) 날씨 : 맑음(미세먼지 보통)

칠보지맥(七寶枝脈)은 낙동정맥 삼승령(748.5m)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칠보산(811m)과 응봉산(389.3m)을 지나 평해 남대천이 동해에 합수하는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 용정마을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3.2km의 산줄기 그러니 경상북도의 북서로 가는 지맥이다.


개요도


산행지도


산행지도


이번 산행도 청산일월산우회를 따라간다. 대동-대구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에서 경주 시가지를 지나 28번과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으로 진행하여 영해를 지나 송천교차로에서 왼쪽 918번 도로를 따라간다. 창수면소재지에서 920번 도로 따라가다 삼계2교에서 인천2리 새마을화관지나 가다 오른쪽으로 꺾어 임도를 따라 계속하여 올라 아래삼승령까지 버스를 밀어 올렸다. 오늘 산행은 처음부터 기분 좋은 방향으로 흐른다.


칠보지맥의 칠보산 정상석


- 09:39 아래삼승령

- 10:06 삼승령/칠보지맥분기봉(병곡301,2004재설)

 

09:39(아래삼승령/590m)

회장님께서 당초 계획보다 산행 출발시간이 1시간 가량 단축 되었으니 삼각점이 있는 358.5봉에서 오른쪽 옹조동으로 탈출하려는 계획을 수정 덕인리까지 길게 탈출 없이 진행하자고 하신다. 이곳 아래삼승령은 2003118일 낙동정맥 종주시 지난 곳으로 16년이 훌쩍 지나버린 시점에 다시 찾았으니 감개가 무량하다. 임도의 나무 가지에 낙동정맥 아랫삼승령 590m’란 코팅지가 걸려있고 하행 방향의 들머리에는 지붕이 낡아버린 사각정자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칠보지맥을 출발하는 단체 사진을 기념으로 한 장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아래삼승령까지 밀어올린 버스


아래삼승령에서의 산행준비


아래삼승령에서의 출발전 단체 기념사진


아래삼승령


아래삼승령


10:06(삼승령/三僧嶺/칠보지맥분기봉/748.5m)

임도를 출발하여 삼승령까지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산행시간이 촉박하여 모두들 마음이 급해서인지 빠른 걸음으로 진행을 한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니 다리가 찢어지는 게 아니가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래삼승령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27분여 만에 칠보지맥분기봉인 삼승령에 도착한다. 이곳 삼승령은 경북 영양군 영양읍과 울진군 온정면 그리고 영덕군 창수면이 갈라지는 삼군봉이다. 준희님의 표시찰이 걸려있고 삼각점도 박혀있는데 새마포산악회의 표시찰에는 굴아우봉 이라고도 하였다.


칠보지맥 분기봉인 삼승령(09:39)


삼승령의 삼각점


삼승령을 굴아우봉이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삼승령의 칠보지맥 분기점


삼승령 정상부


- 10:25 604.1

10:35 562.5

11:34 잔두목이

12:00 575.1(12:20 출발)

 

10:25(604.1)

삼승령에서 칠보지맥 방향은 동해가 있는 동쪽인데 발아래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절벽이라 낙동정맥따라 40m가량 상행을 한다. 그리고는 길도 없는 오른쪽의 계곡방향 비탈로 그냥 내려박힌다. 조그마한 계곡 오른쪽에서 삼승령 바위아래 능선으로 향하는 길이 어렴풋하게 살아난다. 능선에 닿으면서 표시기들도 보이고 길 또한 또렷해진다. 그러니 삼승령을 내려서면서 영양군은 완전히 이별하고 왼쪽은 울진군이요 오른쪽은 영덕군인 경계를 따라가는 셈이다. 내려서면서 뒤를 돌아보니 삼승바위의 위용을 느끼게 한다. 고도를 150m가량 낮추고 나니 칠보지맥 604.1m 여영이란 팻말이 걸린 소나무가 울창한 봉우리에 도착한다.


내림길에서 올려다본 굴아우봉인 삼승령(10:17)


604.1봉(10:25)


604.1봉 정상부


10:35(562.5)

604.1봉을 지나면서 길은 또렷하고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그저 언제 그랬냐는 듯 평탄한 오르내림으로 이어진다. 내리막길에서 지나온 삼승령의 굴아우봉이 올려다 보이고 칠보지맥 562.5m 맨발이란 팻말이 걸린 참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하게 뒤 섟인 봉우리에 도착한다. 오늘은 팻말 아래의 이름도 여럿이다.


솔숲길로 아주 걷기가 좋다(10:28)


내림길에서 올려다본 굴아우봉인 삼승령(10:31)


562.5봉(10:35)


562.5봉 정상부


11:34(잔두목이/390m)

562.5봉을 지나면서 길은 서서히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오르내림이 아주 완만하게 진행하면 531.4(10:42)이다. 잠시 내려서다 오르는 지맥길 왼쪽으로 노송들이 즐비한데 금강송 반열에 들 만한 미끈한 소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한동안 평탄한길을 진행하니 칠보지맥을 종주 하시는 산님들 힘힘힘 내세요! .란 격려문도 만난다. 이 후 20여분 진행하면 좌우로 길 흔적마저 보이지 않는다만 준.희님의 팻말이 잔두목이 임을 알려준다.


노송들이 즐비하다(10:49)


이것은 금강송이 아닐까 싶다(10:50)


격려문(11:16)


잔두목이로 내려가는내 길11:34)


잔두목이(11:34)


12:00(575.1/12:20 출발)

잔두목이를 지나면서 서서히 오름길이 시작되고 고도 200m 가까이 쳐 올려야 되는 곳이다. 아주 가파르게 올라서고 오른쪽 약200m 위치에는 삼각점이 있는 566.9이나 왼쪽 지맥길로 곧장 진행한다. 이어 575.1봉으로 이곳에도 칠보지맥 575.1m 맨발이란 팻말이 걸려있다. 이곳 양지바른 곳에 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이곳에서 송담을 만난다(11:53)


575.1봉(12:00)


575.1봉 정상부


- 12:47 544.3

12:55 518.5

13:05 원수목이

13:47 636.3

14:03 673


12:47(544.3)

575.1봉에서 내려가는 비탈에는 벌목잔해가 넓게 어지러이 덥혀있는 급 비탈로 떨어진다. 다 떨어진 안부에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진행하면 올라서면 544.3봉인데 이곳에는 칠보지맥 544.3m 아름다운강산이란 팻말이 걸려있다. ‘아름다운강산님은 남해보물섬으로 알려진 정병훈, 하문자님일 것이다.


554.3봉(12:47)


554.3봉 정상부(12:47)


13:05(원수목이/340m)

544.3봉에서 완만하게 8분여 진행하면 518.5봉인데 칠보지맥 518.5m 춘천곰이란 팻말이 걸려있다. 정상부에는 아주 큰 노송이 자리하고 있다. 이봉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200m가까이 떨어지면 비포장 임도가 지나는 원수목이다. 이 임도는 오늘 출발한 아랫 삼승령에서 독경산(564.1m)을 돌아 이곳으로 이어진다. 임도는 대형버스도 통행이 가능할 듯 하고 고압선로도 넘어가는데 왼쪽은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이고 오른쪽은 영덕군 창수면 삼계리로 이어지는 고개이다. 내려선 곳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는데 칠보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에는 철문이 굳게 잠겨 있다.


518.5봉(12:55)


518.5봉 정상부


518.5봉 정상부의 노송(12:55)


원수목이 임도/대형버스도 통행이 가능하겠다(13:05)


원수목이 임도의 표지판


원수목이 임도 삼거리의 차단기방향으로 진입한다


13:47(636.3)

원수목이에서 칠보산 방향의 정면은 심한 비탈이라 오르기 어렵겠다. 궁여지책으로 잠긴 철문 옆을 통과하여 잠시 임도를 따라가다 오른쪽 산으로 들어선다. 원수목이에서 칠보산(811m)까지 500m 가량의 고도를 쳐 올려야 하는 어마어마한 큰 비탈이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원수목이에서 올라오는 주능선과 합류하여 200m 정도의 고도를 더 올라서니 칠보지맥 636.3m 여영이란 팻말이 걸려있는 봉이다. 원수목이에서 40여분 걸렸고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임도를 따르다 636.3봉으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된다(13:15)


긴 오름끝에 만나는 636.3봉(13:47)


636.3봉 정상부


14:03(673)

칠보산까지는 아직도 200 고지를 더 올려야 한다. 겨우 숨을 고른 뒤 진정 시키고 완만하게 진행하다 한 차례 더 밟아 올리니 칠보지맥 673m .란 팻말이 걸려있는 봉이다. 일부는 조금 쉬었다가 간다지만 난 쉬지 않고 칠보산 정상까지 오르기로 한다.


673봉(14:03)


673봉 정상부


14:20 칠보산

14:47 710.1

15:11 560.8

15:22 427.4

 

14:20(칠보산/七寶山/811.0m)

673m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약간 휘어져 750까지 서서히 오름짓을 하다 이 후 경사 없이 잠시 진행한다. 이제 정말 칠보산에 도착하나보다. 원수목이에서 이곳까지 1시간15분을 쉼 없이 올라왔기에 지칠데로 지쳤다. 정상에는 오석의 정상석이 자리한다. 그리고 정상석 바로 앞에는 희망찬 21세기를 위하여 영해 산사랑 산악회 200011이란 표석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은 둘러보아도 찾지를 못했다. 정상석 오른쪽에는 제법 멋스런 소나무 한 그루 자리를 잡고 있는데 솔방울이 많이도 열렸다.


칠보산 정상부(14:20)


칠보산 정상석


칠보산 정상부


이곳 칠보산은 영덕군 창수면과 병곡면 그리고 울진군 온정면이 갈라지는 삼면봉이다. 정상에서 오른쪽인 남으로 또렷한 등산로가 열려있는데 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올라 온 길이다. 당초 회장님께서 시간이 늦을 경우 유금사로 향하는 이곳으로 탈출할 것도 말씀하셨다.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고선 왼쪽 9시 방향의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칠보산 정상부


칠보산 정상 아래의 이정표


14:47(710.1)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서니 오른쪽 멀리로 고래불해수욕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지고 솔 향이 가득하다. 한참을 내려서면 굴참나무가 빼곡한 봉에 닿는데 칠보지맥 710.1m .란 팻말이 걸려있다. 뒤쳐진 동료들의 인기척도 들려온다.


내림길 오른쪽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동해(14:36)


울창한 솔길로 이어진다(14:45)


710.1봉(14:47)


710.1봉 정상부


15:11(560.8)

710.1봉에서는 오른쪽으로 꺾이어 진행한다. 10여분 진행하면 가야할 능선과 오른쪽으로는 후포항까지 조망이 훤히 열린다. 그리고 다음 구간인 응봉산도 또렷하게 조망이 가능하다. 잠시 뒤 소나무 몇 그루 자리하는 봉인데 칠보지맥 560.8m 맨발이란 팻말이 걸려있다. 정말 오늘 구간에는 표시찰이 군데군데 걸려있어 지도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어디쯤 왔는지 가름 된다.


가야할 능선 오른쪽으로 바라보이는 동해(14:57)


가야할 능선 오른쪽으로 바라보이는 동해(14:57)


가야할 능선 오른쪽으로 바라보이는 동해


560.8봉(15:11)


560.8봉 정상부


15:22(427.4)

560.8봉에서 왼쪽으로 휘돌아 내려서고 완만하게 진행하다 솔 향 진한 산길을 오른다. 이어 잔디가 없어진 산소가 자리하는 427.4봉에 도착한다.


솔길이 아름답고(15:21)


427.4봉 정상부(15:22)


- 15:45 358.5(병곡424)

- 16:10 수레길

16:17 263.7

16:27 임도갈림길

17:03 덕인고개

 

15:45(358.5/병곡424)

427.4봉에서 잠시 진행하면 김녕김공묘를 만나는데 둘레석이 둘러져 있다만 12지상은 보이지 않는다. 묘지를 지나면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간다. 길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아 Orux Maps에 의지하여 길을 찾아 내려가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다. 다 내려와 지도를 보니 꼬불꼬불 뺑뺑이를 돈 흔적이 역력하다. 겨우 흔적을 더듬어 다 내려서면 오른쪽에서 올라온 수렛길을 만나고 이어 산길로 들었다 다시 수렛길을 만나 오르면 안부에 닿는다. 지맥은 왼쪽이고 오른쪽은 삼각점이 박혀있는 358.5봉인데 100m도 되지 않는 가까운 곳이라 삼각점을 보러간다. 삼각점의 글씨는 마모가 되어 분간키 어렵다만 그곳에 오르고 싶은 358.5m .란 팻말이 걸려있다.


김녕김공묘소(15:25)


만난 수레길에서 산길로 들고(15:34)


산길을 나와 다시만난 수레길(15:38)


358.5봉(15:45)


358.5봉 정상부


358.5봉의 삼각점


16:10(수레길)

삼각점 찍고 안부로 돌아오니 뒤 따라 오는 산님들과 마주친다. 이제 영덕군계를 완전히 벗어나 오롯이 울진군으로 들어서는 셈이다. 이제 완만한 산길로 이어지고 군데군데 소나무 재선충 예방 나무주사란 레벨이 소나무에 명찰이 달려있다. 잠시 진행하니 조망이 트여지고 가야할 능선과 다음구간의 응봉산도 조망된다. 이어 널찍한 수렛길을 만난다.


재선충예방 나무주사(15:51)


가야할 능선과 다음구간의 응봉산이 조망된다(15:57)


안부 수레길(16:10)


16:17(263.7)

일몰시간이 17시가 조금 넘으면 다가오는지라 마음도 점점 바빠진다. 산죽 밭을 지나 2분여 진행하면 묘지 봉분에는 소나무 갈비가 내려앉아 있는 263.7봉이다. 이곳에도 역시 소나무에 칠보지맥 263.7m 여영이란 표시찰이 걸려있다.


산죽길(16:15)


263.7봉(16:17)


묘지가 자리하는 263.7봉 정상부


16:27(임도 갈림길)

263.7봉에서 3분여 더 내려가면 평해황공묘를 만나고 잠시 뒤 안부에서 마루금은 왼쪽 비탈이나 뚜렷한 길은 오른쪽 사면으로 곧장 내려간다. 왼쪽 능선은 삼각점(병곡412)이 있는 275.4봉 조금 못간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지만 좋은 길 따라 그대로 진행한다. 잠시 뒤 임도 삼거리를 만나는데 오른쪽은 조그마한 저수지 방향이고 그곳 위쪽이 마루 금이다. 마루금은 우측 산으로 들어가서 263.5봉을 지나 덕인고개로 이어진다. 일부는 산으로 들어가지만 곧 어두워 질 것을 염려하여 왼쪽 임도를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임도를 만나 이를 따라간다(16:28)


17:03(덕인고개/190m)

나는 그대로 임도를 따라 덕인리 마을로 내려간다. 한동안 진행하면 왼쪽 대곡마을에서 나오는 아스팔트 도로와 만나고 왼쪽으로 보호수도 만난다. 꼬불꼬불 도로따라 진행하고 영월엄씨 집성촌인 덕산3(한실)마을 입구를 지나 덕인고개에 도착하여 긴 산행을 마무리한다. 잠시 기다리니 고개 왼편에서 올라온 울진버스가 삼거리인 덕인고개에서 설바우 방향으로 들어간다.


보호수



영월엄씨 집성촌이 자리하는 덕산3리 입구(16:51)


오늘 산행 종점인 덕인리의 덕인고개(17:03)


덕인리의 덕인고개


하산 주 한 모금 하고 후미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 보지만 두 분이 깜깜 무소식이다. 겨울의 저녁은 해가 떨어지면 바로 어둠이 찾아온다. 걱정이 되어 회장님이 전화를 하니 임도삼거리인 저수지에 도착을 했다는 소식이다. 삼거리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 나오라고 하고서는 대곡마을까지 차량을 이동하여 불을 밝히고 내려오는 두 분을 만나고 함께 영해에 도착한다. 영해의 예주목욕탕에서 땀을 씻고 근처 영해식당(예주시장길 14 731-1158)에서 해물찌게로 저녁 식사 후 부산으로 향한다.


7. 돌아오는길

    - 18:15 덕인고개 출발 18:46 영해 도착(굿월드고속관광)

    - 20:00 영해 출발 22:43 부산 도착(굿월드고속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