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안평지맥(完了)

안평지맥 1구간(분기점-오대산-태고사삼거리-안산-떡갈봉-질울재)

무명(無 名) 2020. 11. 10. 10:30

안평지맥 1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20. 11. 08()

2. 산행구간 : 분기봉〜질울재(전북 완주, 충남 금산, 충남 논산, 대전 서구)

3. 오른산 : 오대산(643.8m), 안산(333.0m), 떡갈봉(406.3m)

4. 산행자 : 무명(대정맥클럽 11)

5. 산행여정

    - 06:30 부산 출발 10:05 배티재 도착(굿월드고속관광)

 

2020. 11. 08 (1소구간 : 분기점질울재) : 6시간 18분소요(16.0km)

 

접근구간(0.6km)

10:10 배티재 10:38 안평지맥분기점

지맥구간(14.3km)

10:38 안평지맥분기점 10:43 659.911:05 오대산 11:45 420.312:10 태고사삼거리(12:28 출발) - 12:47 안산

13:08 29813:20 시멘포장임도 13:28 안부 13:46 윗만복 - 14:13 403.2(금산303,310복구.건설부 74.8) - 14:34 대전광역시극남점

15:19 마근대미재 15:27 374.815:47 떡갈봉 16:10 질울재

탈출구간(1.1km)

16:10 질울재 16:18 안평암도로 16:28 장안동

 

6. 산행기(작성중)

2020. 11. 08(1소구간 : 분기점질울재) 날씨 : 맑음(미세먼지 좋음)

안평지맥(安平枝脈)금남정맥 대둔산 자락인 배티재에서 북쪽 0.6km지점(640m)에서 북동방향으로 분기하여 오대산(643.8m), 형제봉(302m), 안평산(471.2m), 조중봉(333.5m), 명막산(331m), 도솔산(207m)을 지나 갑천과 유등천이만나는 둔산대교까지 이어지는 거리 약3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개요도

 

 

산행지도

 

 

산행지도

 

 

산행지도

 

부산에서 접근하기 어렵기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정맥클럽을 따라나선다. 31km의 거리라면 2구간으로 나누어도 무방하겠으나 대정맥클럽에서는 하루 15km이상은 산행을 않는다는 방침이라 3구간으로 나누었다고 하셨다. 오늘 첫 구간을 걷기위해 집을 나선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19의 확진세가 약간 주춤하기는 하나 아직도 안심할 상태가 아니라 산행 인원이 많이 줄어 11명이 참석하였다. 부산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아침630분에 출발한다. 남해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금산 나들목으로 나와 68번 도로17번 국도를 따라 진산면 소재지를 지나 금남정맥이 지나는 배티재에 도착하니 3시간30분이 조금 더 걸렸다. 이곳은 200558일 금남정맥을 종주시 지난 곳으로 15년여가 조금 지난 셈이.

 

오대산 정상

 

- 10:10 배티재

10:38 안평지맥분기점

 

10:10(배티재/梨峙/350m)

배티재 고갯마루에는 주유소와 휴게소가 자리하고 그곳 사이가 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유소 앞에는 녹색의 시내버스가 주차하고 있는데 금산에서 진산을 경유 이곳까지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이것 같다. 그리고 완주군 방향에는 큰 아치가 서있는데 이곳이 완주군과 금산군의 경계지점인 셈이다. 완주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대둔산의 가장자리의 암봉의 위용을 느낄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잠시 배티재에 머물고 금산방향의 들머리에 도착한다.

 

배티재에 도착

 

 

배티재

 

 

배티재에서 바라본 대둔산의 암릉군

 

 

배티재

 

 

배티재의 대둔산등산 안내도

 

10:38(안평지맥분기점/640m)

들머리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天下大將軍 地下女將軍)이란 장승이 세워져있는 중앙의 나무계단으로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올라서면 붉게물든 단풍과 흰색 아치형의 대둔산등산로아래를 통과하여 나무계단을 따라 대둔산 자락으로 빨려 들어간다. 고도가 거의 300m가량 올려야하는 가풀막이라 힘겹고 지루하게 오르니 왼쪽에 대둔산 도립공원 종합안내도(10:16)가 나와 잠시 숨을 고른다.

 

대둔산 오름길 계단의 시작

 

 

오름길에서의 짙은 단풍(10:13)

 

 

오름길에서의 짙은 단풍(10:15)

 

 

오름길왼편의 대둔산 도립공원 종합안내도(10:16)

 

숨을 고르고 돌길과 계단을 20여분 더 오르면 지맥 분기점에 오르는데 일반등산객들이 전망대에서 많이도 쉬고 계신다. 마스크를 배낭에 넣어 두었기에 끄집어내기도 그렇고 하여 전망대에 오르지 않고 산님들을 피하여 사진 몇 장 담아본다. 건너 대둔산방향의 암봉들이 조망되고 안평지맥 분기점 준.란 표지판이 걸려있고 이정표(낙조대 1.7km, 생애대 0.97km / 배티재 0.57km / 오대산 0.96km )도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인 오대산으로 향하면서 안평지맥을 밟게 된다. 이제 완주군과는 헤어지고 오롯하게 금산군으로 들어서게 된다.

 

분기점에서 바라본 대둔산방행(10:38)

 

 

분기점의 이정표

 

 

안평지맥 분기점의 표시찰(10:38)

 

10:43 659.9

11:05 오대산

11:45 420.3

12:10 태고사삼거리(12:28 출발)

 

10:43(659.9)

안평지맥길 따라 몇 걸음을 옮기는데 오대산 방향에서 역으로 오시는 일반 산님들도 종종 보인다. 코로나19로 어디서 오시느냐고 묻기도 힘든 요즘이라 입 다물고 잠시 진행하니 소나무 두 그루가 서있는 659.9봉인데 이곳에도 안평지맥 659.9m 맨발이린 팻말이 걸려있다. 아마도 오늘 산행중에 최고봉(最高峰)이 아닌가 여겨진다.

 

659.9봉 정상부(10:43)

 

 

659.9봉 정상

 

11:05(오대산/五臺山/643.8m)

659.9봉을 지나니 기암도 나오고 오른쪽 아래로 조금 전 출발한 배티재와 완주군의 대둔산호텔 부근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아직 미세먼지 탓으로 희미한 게 조금은 아쉽다. 꾸불꾸불한 노송으로 어우러진 산길을 진행하니 오른쪽에 또 다른 조망처가 나오는데 조금 전 차량으로 올랐던 진산에서 배티재까지의 꼬불꼬불한 고갯길도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9분여 진행하니 장의자 둘 놓여있고 이정표(낙조대 2.5km, 배티재정상 0.8km / 이치대첩비 0.9km / 관리사무소 1.16km, 오대산 0.16km )가 있는 3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은 이치대첩비로 가는 길이다. OruxMaps에서는 이곳을 오대산(644m)으로 표기 하였다.

 

기암과 어우러진 노송(10:45)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배티재와 오른쪽은 전북 완주방향(10:45)

 

 

노송들(10:50)

 

 

배티재 왼편으로 금산군 진산방향(10:52)

 

 

국가지점번호(10:52)

 

 

이치대첩비 갈림길의 이정표(11:01)

 

 

이치대첩비 갈림길의 쉼터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왼쪽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에딘버러CC와 행정저수지(11:04)를 지나면 정상목이 세워져있는 오대산 정상으로 오른쪽에는 돌무더기도 쌓아 두었다. 정면으로는 진산시가지가 내려다보이고 왼쪽으로는 가야할 지맥길도 보인다. 이곳 정상에도 이정표(관리사무소 1.0km, 태고교 0.8km / 낙조대 2.66km, 배티재정상 0.96km, 이치대첩비 1.06km )가 세워져 있는데 왼쪽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왼쪽으로 보이는 에딘버러CC와 행정저수지(11:04)

 

 

오대산 정상부(11:05)

 

 

오대산 정상

 

 

오대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금산군 진산면 소재지

 

 

오대산 정상부

 

11:45(420.3)

오대산 정상에서 왼쪽으로 고도 100m이상을 낮추면서 아주 경사지게 내려간다. Y자형 갈림길에 이정표(낙조대 2.91km, 배티재정상 1.21km, 오대산 0.25km / 이치대첩비 0.75km, 태고교 0.55km )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이정표에서 표기가 없는 오른쪽으로 내려서야만 지맥길이다. 이곳에서도 왼쪽으로 에딘버러CC(11:41)가 보이고 잠시 더 진행하면 소나무에 안평지맥 420.3m .란 팻말이 걸려있다. 그러니 오대산에서 고도를 약200m 넘게 떨어진 셈인데 가파른 길은 낙엽이 미끄러워 스틱이 없으면 장단지가 아주 아플 듯하다.

 

이치대첩비 갈림길의 이정표(11:14)

 

 

왼쪽 에딘버러CC(11:41)

 

 

420.3봉 정상부(11:45)

 

 

420.3봉 정상

 

12:10(태고사삼거리/210m/12:28 출발)

420.3봉을 한동안 진행하다 삼거리를 만나 왼쪽으로 내려간다. 차량 소리가 들려오고 노란 색의 대둔산 도립공원이란 표지목을 만나면서 길은 아주 흐릿해진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니 널찍한 묘지가 나오고 햇살도 따뜻하여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한다. 태고사 입구 삼거리인 방고개가 바로 아래인데 정면에는 낙석방지용 철망이 있어 묘지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야만 한다. 내려서면 왼쪽 태고사 방향에는 골프무인텔이 보이고 지맥은 오른쪽인 삼거리 방향이다. 오른쪽 두지삼거리 방향에는 태고사입구란 버스승강장도 보인다.

 

도립공원 표지목(12:09)

 

 

태고사 삼거리(12:28)

 

 

태고사 삼거리(12:28)

 

 

태고사 삼거리에서 곧 올라야할 능선(12:28)

 

 

태고사 삼거리의 버스승강장(12:28)

 

- 12:47 안산

13:08 298

13:20 시멘포장임도

13:28 안부

13:46 윗만복

 

12:47(안산/333.0m)

태고사삼거리리로 내려서면 68번 도로를 건너편으로 아래쪽에는 태양광 집열판이 설치되어있고 위쪽은 공터로 남아있는 벌거숭이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쪽이 지맥길로 선두 몇 분들이 오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도로를 건너 안평가든앞 도로 따라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도로 따라가면 길은 없어지고 왼편 산으로 들어서는데 잡목과 가시가 마구잡이로 찔러댄다. 줄줄 미끄러지면서 나무를 부여잡고 비탈을 다 올라서면 계단식의 공터 위에 닿는다. 뒤돌아보니 조금 전 지나온 능선과 정면으로는 행정저수지도 보인다.

 

태고사 삼거리(12:28)

 

 

태고사 삼거리에서 안산으로의 오름길(12:32)

 

 

매우 가파른 산 을 깎았는데 건축물이 들어서기에는 어렵겠다(12:37)

 

 

비탈을 올라선 뒤 내려다본 태고사 삼거리와 행정저수지(12:41)

 

한숨을 돌리고선 임도 같이 제법 넓은 공터를 지나고 왼쪽이 마루금이지만 길이 보이지 않아 임도형태의 길을 한동안 따라간다. 수레길은 끝나고 왼쪽이 안산 정상이라 휘돌아 올라서는데 이곳 또한 길이 있을 리가 없는 곳이다. 잡목과 가시를 뚫고 올라서면 나무가 우거져있고 안평지맥 333.0m 맨발이란 표지판이 소나무에 걸려있는 안산 정상이다.

 

진행방향 왼쪽이 안산(12:41)

 

 

왼쪽으로 길이없어 휘돌아 간다(12:43)

 

 

용담(12:44)

 

 

333.0봉인 안산 정상부(12:47)

 

 

333.0봉 정상

 

13:08(298)

안산 정상에서 올랐던 방향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서는데 고도 약70m를 한번에 내려서니 줄줄줄 낙엽에 미끌린다. 가파르던 길도 완만해져(12:52) 한숨을 돌리며 완만하게 진행하다 잡목지대를 오른쪽으로 휘돌아 아주 가파르게 길도 없는곳을 치고 오른면 아무른 표식도 없는 298봉으로 OruxMaps에서는 이곳도 안산이라 표기하였.

 

298봉 정상부(13:08)

 

13:20(시멘포장 임도/반고개)

298봉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가시밭길을 지나 몇 번의 봉을 오르내리다 시멘포장도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되는데 이곳을 진밭들길(금산군 진산면 두지리)이라고 하였고, OruxMaps에서는 반고개라 하였. 시멘길 건너는 돌 축대를 쌓았고 왼쪽으로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농촌 풍광이 펼쳐진다.

 

다시 가시밭을 만난고(13:12)

 

 

진밭들길이란 시멘도로(13:20)

 

 

진밭들길이란 시멘도로 왼쪽 마을

 

13:46(윗만복)

시멘도로 건너 묘지가 있는 곳으로 올라서고 다시금 안부(13:28)에 내려선다. 이곳 안부에서도 장단지가 탱탱해지도록 가파르게 봉에 올랐다가 가파르게 내려서면 윗만복의 농촌풍광이 펼쳐진다. 마을에 다 내려서니 왼쪽에는 아직 주렁주렁 달려있는 아주 키 큰 감나무가 보이는데 감이 여러 접이 달려 있어 보인다. 그리고 삼거리에는 상만복 버스승강장이 위치하는데 왼쪽은 논산시 별곡면/연산시장 방향이고 지맥길은 오른쪽 방향이다.

 

안부(13:28)

 

 

윗만복이 내려다 보이고 그곳 뒷쪽이 403.2봉(13:45)

 

 

감이 많이도 달렸다(13:46)

 

 

윗만복 버스승강장(13:46)

 

- 14:13 403.2(금산303,310복구.건설부 74.8)

- 14:34 대전광역시극남점

15:19 마근대미재

 

14:13(403.2/금산303,310복구.건설부 74.8)

윗만복에서 충남 논산시를 만나고 412.1봉까지 논산시와 금산군이 나란히 가게 된다. 윗만복의 도로는 하늘마루수양관(논산시 벌곡면 만목리)’방향으로 가고 정면으로 훼손된 태극기가 휘날리는 민가를 왼편에 끼고 묵정밭으로 들어선다. 견공들이 목중을 높여서 짖어대는 밭을지나 묘지에(13:50) 닿는다. 묘지에서 잠시 쉬어 가신다는데 난 천천히 홀로 산으로 들어 완만하고 좋은 길을 따라 진행한다. 하지만 좋은 길은 오른쪽으로 산허리를 돌아가므로 정면으로 길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고 올라간다.

 

훼손이 심한 태극기 옆길로 들어선다(13:49)

 

 

견공들이 짖어대는 밭을지나 묘지에 닿고(13:50)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이정표(어곡리, 만목리 윗만복, 만목리 임도 )가 나온다. 조금 전 고생 않고 그냥 좋은 길 따라와도 될 뻔하였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다시 고도차 50m10여분 걸려서 오르면 삼각점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이 박힌 403.2봉이다. 떡갈나무에는 안평지맥 403.2m .금산둘레길 403.2m 인삼대장이란 표지판이 나란히 걸려있는데 인삼대장은 백하지맥에서도 보았던 팻말이라 더더욱 반갑다. 주위는 나무에 둘러싸여 조망은 전혀 없는 곳이다.

 

이정표(14:03)

 

 

403.2봉 정상부(14:13)

 

 

403.2봉 정상의 삼각점

 

 

403.2봉 정상

 

 

403.2봉 정상

 

14:34(대전광역시극남점)

삼각점봉을 지나면서 이후 길은 완만한 내림추세이고 412.1봉이 나온다. 이곳 봉우리는 왼쪽으로 따라오던 논산시와 헤어지고 대전직할시를 만나고 오른쪽은 금산군으로 3개 시군봉인 셈이다.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서면 이정표(극남점 0.2km, 장태산 휴양림 5.7km )란 이정표(14:28)가 나오고 안부에 내려서면 왼쪽은 상산막 1.5km를 알리는 이정표와 국가지점번호 다마 8501 9849’가 설치되어있다. 이곳에서 올라서면 대전광역시 극남점이란 표석이 세워진 곳이다.

 

이정표(14:28)

 

 

이정표(14:32)

 

 

대정광역시 극남점(14:34)

 

15:19(마근대미재)

대전광역시 극남점 표지석과 안내도를 지나 5분여 가면 관리번호 11 장태산둘레길이정표(2.45km 휴양림, 숲속의집 / 휴양림, 관리사무소 7.76km )가 나온다. 그리고 이어서 관리번호 10번과 9번이 보이는데 이러한 이정표는 아주 자주 만나게 된다. 관리번호 8번과 한 곳에 세워진 이정표(떡갈봉 2.4km, 가사벌마을 1.4km, 극남점 1.1km)가 있는 곳에서 420m정도의 봉을 오르지 않고 왼편 사면으로 우회하여(14:54) 지나간다.

 

이러한 이정표가 많이 만난다(14:39)

 

 

이정표/떡갈봉 방향(14:54)

 

그리고 잠시 뒤 427.6봉은 오른쪽 사면으로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고 관리번호 6(15:12)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여 멀리까지 잠시나마 풍광을 즐길 수가 있다. 길은 완만하게 이어지다 안부로 내려서면 장안 진산 성지순례길 종합안내도장태산 등산로 노선안내도와 이정표(떡갈봉 1.2km, 막현리 0.8km, 하산막 0.7km, 극남점 2.3km)가 서있고 평상이 놓여있는 마근대미재에 도착한다.

 

이정표(15:12)

 

 

오른쪽의 풍광(15:12)

 

 

이제는 아주 편한길로 이어진다(15:13)

 

 

마근대미재/하산막 갈림길의 쉼터(15:18)

 

 

마근대미재 등산로 안내판(15:19)

 

 

마근대미재

 

 

마근대미재의 이정표

 

- 15:27 374.8

15:47 떡갈봉(장태산휴양림 2.3km, 안평산 2.3km, 극남점 3.5km)

16:10 질울재

 

15:27(374.8)

마근대미재 안부에서 고도 60m8분여 걸려서 올라서면 374.8봉인데 오른쪽으로 채석장에서 들려오는 기계음이 요란하다. 이봉에는 관리번호 4번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오른쪽에 삼각점(금산410)이 표기되어 있어나 채석장 바로 위쪽이라 위험하거니와 나뭇가지 사이로 파헤쳐진 모습이 보이는지라 가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성지순례길 안내도(15:19)

 

 

375봉 정상부(15:27)

 

15:47(떡갈봉/406.3m)

374.8봉에서 왼쪽방향으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대성레미콘 채석장(15:32)이 산 아래 계곡을 완전 점령하여 뽀얀 먼지를 피운다. 바람이 서향으로 부는 날이면 이곳 지맥 길에도 먼지를 피할 수는 없어 보인다. 한동안 진행하다 떡갈봉 오름길에는 오른쪽으로는 벌목이 되어있고 오전에는 미세먼지로 흐릿한 날이었지만 오후에는 뻥 뚫려 조망이 아주 좋아 멀리까지 바라다 보인다. 오른쪽 멀리에는 하늘과 닿는 곳에는 백두대간 주능선(15:42)이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과 멀리는 대둔산(15:45)도 조망된다.

 

오른쪽 대성레미콘 채석장(15:32)

 

 

오른쪽 대성레미콘 채석장(15:33)

 

 

오른쪽 멀리에는 하늘과 닿는 곳에는 백두대간 주능선이 조망된다(15:42)

 

 

지나온 능선과 멀리는 대둔산이 조망된다(15:45)

 

잠시 조망을 즐기고 그리고 2분여 진행하면 오늘의 마지막봉인 떡갈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청색 바탕의 떡갈봉정상입니다 건강하세요 曙井(서정)‘이란 정상표지판이 걸려있고 이곳에도 장태산 등산로 노선안내도와 이정표(장태산휴양림 2.3km, 안평산 2.3km, 극남점 3.5km) 그리고 금산둘레산길 406.3m 인삼대장이란 팻말도 걸려있다. 이곳은 Y자형 갈림길로 오른쪽 안평산 방향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무심코 왼편으로 몇 걸음 내려서다 다시 돌아 올라온다.

 

떡갈봉 정상(15:47)

 

 

떡갈봉 정상(15:47)

 

 

떡갈봉 정상의 이정표

 

 

떡갈봉 정상의 등산로 안내도

 

 

떡갈봉 정상부

 

16:10(질울재)

이제 내려서면 질울재인데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미끄러지면서 내려서고 다시금 357.3봉에 오르고 50m 내려가면 이정표(떡갈봉 0.7km, 장안저수지 1.8km, 안평산 1.9km)가 나온다. 오늘 차량이 안평암까지 올라오지를 못하였다고 회장님이 이곳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이야기 하시다 다음에 올라오려면 힘이 든다고 질울재까지 가자고 하신다.

 

장안저수지 갈림길의 이정표(16:04)

 

장안저수지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6분여 더 내려서니 낙엽이 수북하게 깔린 질울재 4거리이다. 질울재에도 장태산 등산로 노선안내도와 이정표(떡갈봉 1.1km, 등산로아님, 막현리 1.8km, 안평산 1.5km)가 세워져 있고 안평지맥 여기가 질울재입니다 맨발이란 팻말이 높게 걸려있다. 이제 이곳에서 왼쪽 등산로 아님 방향으로 탈출하면 오늘 산행은 끝나는 셈이다.

 

질울재(16:10)

 

 

질울재의 등산로 안내도

 

 

질울재의 이정표/등산로 아님 방향으로 내려간다

 

 

질울재

 

16:18 안평암도로

16:28 장안동

 

16:18(안평암도로)

왼쪽 등산로 아님 방향으로 내려서니 바로 아래에 외딴농가가 보인다. 처음에는 길이 또렷하여 아래 농가에서 이쪽으로 산을 오르내릴 때 이 길을 이용하는가보다 생각하였다. 하지만 넓은 길은 왼쪽 계곡으로 내려가 버려 정면 능선으로 진행하니 길은 없다. 줄줄 미끄러져 내려가다 왼쪽 계곡으로 떨어져 외딴 주택이 있는 곳에 닿는다. 외딴집에는 사람들의 흔적은 있으나 지금은 아무도 없다. 주택을 휘돌아 개울의 다리를 건너 도로에 닿는다.

 

등산로 아님 방향의 능선으로 내려서서 만나는 길곡마을의 주택(16:18)

 

 

길곡마을(16:19)

 

16:28(장안동)

도로 따라 10여분 내려서는데 왼쪽으로 옥류정도 보인다만 지금은 문이 닫혀있다. 주차한 차량에 도착하고 오르내림이 심하였던 안평지맥 첫 구간을 무탈하게 마무리 한다.

 

안평암 입구(16:24)

 

 

옥류정(16:27)

 

 

대전시 서구 장안동/장태산휴양림 인근(16:28)

 

 

이곳에서 저녁식사 부산으로 출발

 

후미가 도착하여 대전의 가수원사우나(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로 91-4)’에 들러 땀을 씻고 인근 이순신소머리국밥에서 반주를 곁들인 저녁 식사 후 부산으로 향한다.

 

7. 돌아오는길

    - 16:44 장안사 입구 출발 17:06 대전 도착(굿월드고속관광)

    - 18:22 대전 출발 22:05 부산 도착(굿월드고속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