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용천북맥(完了)

용천북지맥 2-1차(당고개-안봉산/왕복-내고산옹기마을-회야강,남창천합수점)

무명(無 名) 2022. 1. 17. 20:13

용천북지맥 2-1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22. 01. 17(월)

2. 산행구간 : 당고개~회야강/남창천 합수점(울산 울주)

3. 오른산 : 안봉산(121.7m)

4. 산행자 : 무명(나홀로)

5. 산행여정(미세먼지 : 좋음)

   - 10:14 부산원동역 출발 - 10:59 남창역 도착(동해선 전철)   

 

2022. 01. 17 (제2~1소구간 : 당고개~회야강/남창천 합수점 : 18.8km) 05시간35분 소요

※ 접근구간(4.5km) : 남창역 ~ 당고개(1시간05분)

※ 지맥구간(11.3km) : 당고개 ~ 회야강/남창천 합수점(3시간48분)

※ 탈출구간(3.0km) : 회야강/남창천 합수점 ~ 남창역(42분)

 

접근구간

11:03 남창역 11:41 내고산마을 12:08 당고개

지맥구간

12:08 당고개/지맥합류 12:19 안봉산갈림봉 - 12:41 안봉산(403건설부,73.8재설) - 13:06 안봉산갈림봉 13:44 119.813:55 고산육교

13:59 내고산옹기마을 14:05 14번국도 14:16 호조참판강릉유공묘 14:42 남창중갈림길/이정표 14:45 156/장의자 -

14:48 159.8(302건설부,73.8재설) - 15:10 포장도로/보람병원 15:31 97.015:52 별나라유치원/도로 15:56 회야강,남창천합수점

탈출구간

15:56 회야강,남창천합수점 16:38 남창역

 

6. 산행기

2022. 01. 17(2-1소구간 : 당고개회야강 합수점) 날씨 : 맑음 

20104월 용천북지맥을 마무리 하였지만 그 당시에는 안봉산을 지나 부산-울산간 고속국도의 철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고속도로 회야대교 아래를 통과한다. 그리고 다시금 고속도로 갓길로 잠시 진행하고 까마득한 철계단을 올라가서 산길을 잠시 진행하면 회야리버APT가 정면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동해남부선 철길 건널목을 지나고 14번 국도인 원동삼거리에서 마무리한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행지도/선답자

 

 

산행트랙
 

 

안봉산 정상

 

 

- 11:03 남창역

 11:41 내고산마을

- 12:08 당고개

 

11:41(내고산마을)

오늘은 안봉산 갈림봉에서 왼쪽으로 안봉산을 두고 정면으로 이어져 부산-울산간 고속국도와 14번 국도를 지나 왼쪽의 회야강(回夜江)과 오른쪽의 남창천(南倉川)의 합수점으로 수년전 새로 그어진 용천북지맥 산줄기를 잇고자 한다. 지난해인 1228일부터 부전~태화강역간의 동해선 전철 2단계의 개통으로 접근하기는 아주 쉬워졌다. 집 부근의 부산원동역에서 전철을 이용 남창역에서 내려 내고산 마을로 걷기로 한다. 남창역에서 14번국도 아래를 통과 왼쪽 고산리(高山里)리 방향으로 들어선다. 논 저쪽 멀리로 용천북지맥의 화장산이 보이고 내고산 마을 표석이 세워진 곳에 닿는다.

 

지난해 12월28일 부전~태화강역간 동해선 전철 2단계 구간 완전개통으로 남창역에서 내린다(10:59)

 

 

남창역에서 용천북지맥의 화장산 아래 당고개에 접근하기 위해서 14번 국도에서 왼쪽 고산리방향으로 들어선다(11:10)

 

 

마을 끝쪽 중앙부가 화장산이다(11:29)

 

 

중고산을 지나 내고산으로 접어들고 왼쪽 봉우리가 화장산이고 오른쪽편이 당고개 방향이다(11:41)

 

 

12:08(당고개)

내고산 마을 표석이 세워진 곳을 지나 잠시 후 삼거리에 닿는데 갈림길 정면으로 조선시대통신사 이종실(李宗實)’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한우 사육농가의 우사가 즐비하고 ~~메에에란 울음소리도 들려온다. 포장된 완만한 길을 오르면 용천북지맥 마루금에 닿는데 이곳이 당고개이다. 이곳 당고개까지 택시를 이용해도 되겠지만 이왕 발품을 팔러 나섰으니 4.5km의 거리를 1시간이 조금 더 걸려 도착하였다. 고개 왼쪽 화장산 방향으로 98임도시설 표지석과 당고개란 표지판이 오랜 세월을 못 이겨 지워진 채 걸려있고 정면 회야댐 방향은 비포장이다.

 

갈림길 정면으로 조선시대통신사 이종실비가 세워져 있다(11:48)

 

 

오른쪽으로 한우 사육농가가 많아 우사도 즐비하다(11:59)

 

 

용천북지맥 주능선인 당고개에 도착한다(12:08)

 

 

당고개까지 포장도로가 올라오고 화장산 방향의 오래된 당고개란 이정표가 세월을 못이겨 지워졌다

 

 

당고개까지 포장도로가 올라오고 화장산 방향으로 시멘포장 임도(98임도시설)가 보인다

 

 

12:19 안봉산갈림봉

- 12:41 안봉산(403건설부,73.8재설)

- 13:06 안봉산갈림봉

 

12:19(안봉산 갈림봉)

당고개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용천북지맥 마루금을 따라 널찍한 임도수준의 산길을 따른다. 잠시 뒤 임도 수준의 산길은 왼쪽으로 가고(12:16) 정면 재선충 훈증지역인 녹색의 비닐천 재선충 무덤 소로를 따라 올라간다. 이어 Y자 갈림길의 작은봉을 만나는데 왼쪽은 안봉산 방향이고 오른쪽은 새로 그은 용천북지맥 마루금이다.

 

당고개에서 오늘 진행할 방향으로는 비포장 임도가 이어진다

 

 

임도는 이어 끝나고 소나무 재선충 훈증 무덤들이 군데군데 보인다(12:16)

 

 

안봉산 갈림봉/2010년4월 답사시에는 용천북지맥을 안봉산을 지나 회야강으로 이어졌다(12:19)

 

 

12:41(안봉산/403건설부,73.8재설)

추억을 더듬고자 안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Y자 갈림길 봉에서는 안봉산 방향의 산길이 더 또렷하였지만 잠시 진행하니 많은 산객들이 다니지 않은 곳이라 점점 더 희미해진 산길이 되었다. 수풀을 헤치고 이내 또렷한 길을 만나 한동안 진행하니 월성이공과 김해김씨 쌍분묘 뒤 소나무 숲속이 안봉산 정상이다. 조망이 없는 정상에는 그곳에 오르고 싶은 안봉산 121.7m .란 표지판이 걸려있고 억새밭에 삼각점도 박혀있다. 2010년 이곳에 왔을 때용천북지맥 안봉산 121.7m .란 표시판이 걸려있었다.

 

안봉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월성이공과 김해김씨 쌍분묘(12:40)  

 

 

안봉산 정상부(12:41)

 

 

안봉산 정상

 

 

2010년4월 답사시의 안붕산 정상 표지판

 

 

안봉산 정상의 삼각점

 

 

13:06(안봉산 갈림봉)

안봉산 정상을 찍고 걸음을 되돌린다. 갈림봉에서 안봉산까지 왕복하는 데는 3.1km 가량에 47분정도 소요되었다. 이제부터 새로운 용천북지맥 산줄기를 밟게 된다.

 

다시 되돌아온 안봉산 갈림봉(13:06)

 

 

13:44 119.8

13:55 고산육교

13:59 내고산옹기마을

14:05 14번국도

 

13:44(119.8)

안봉산 갈림봉에서는 길이 약간은 희미하게 보였지만 몇 걸음 진행하면 조금 전 다녀온 안봉산 방향보다는 더 또렷한 길로 이어진다. 137.5봉을 지나 왼쪽으로 휘어지며 내려서니 안부인데 오른쪽에는 둠벙보다는 조금 더 큰 조그마한 저수지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논뙈기(13:35)도 보인다. 왼쪽의 논과 저수지로 이어지는 시멘포장 임도(13:38)를 지나 올라서면 용천북지맥 119.8m 맨발이란 팻말이 걸린 봉우리에 닿는다.

 

안부 왼쪽으로 논이 보인다(13:35)

 

 

임도가 지나는 안부(13:38)

 

 

119.8봉 정상부(13:44)

 

 

119.8봉 정상

 

 

13:55(고산육교)

119.8봉을 지나 묘지가 있는 곳에서 내려서는데 지맥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벗어났다. 조금 올라와 진행방향의 왼쪽의 제법 넓은 벌장으로 이루어진 여러 기의 묘지를 만나서 묘지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선다. 차량의 소음이 크게 들려오고 묘지를 다 내려서니 녹색의 철문이 나온다. 철문 양쪽기둥 바깥에도 모두 철조망으로 둘러쳐져있어 하는 수없이 철문을 뛰어 넘어야만 하였다. 철문을 어렵게 통과하면 부산~포항간 고속도로인 고산육교가 나온다.

 

고산육교 직전의 묘지들(13:53)

 

 

묘지를 지나면 철문이 나오고 양쪽을 모두 철조망으로 막혀 철문을 뛰어 넘었다(13:54)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고산육교(13:55)

 

 

고산육교 위에서 부산방향

 

 

13:59(내고산 옹기마을)

시원스레 뚫려있는 고속도로의 울산방향에는 짧은 온양터널이 보이고 육교를 지나면 바로 내고산 옹기마을이 자리한다. 옹기마을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발효아카데미관영화요업의 옹기가 옹기종기 놓여있고 제법 긴 공원 가마라는 옹기를 굽는 옹기가마도 보인다. 옹기 탑과 울산옹기박물관을 지난다.

 

외고산옹기마을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발효아카데미관(13:59)

 

 

외고산옹기마을의 옹기가 옹기종기 놓여있다

 

 

외고산옹기마을의 옹기가마

 

 

외고산옹기마을의 옹기탑

 

 

외고산옹기마을의 울산옹기박물관

 

 

외고산옹기마을 입구

 

 

14:05(14번 국도)

내고산 옹기마을을 지나면 국도가 나오는데 이곳이 14번 국도다. 보통은 7번 국도가 동해의 해안가로 이어지나 이곳은 7번국도가 현 위치의 서쪽인 부산~웅상~울산으로 연결되고, 이곳 동쪽인 기장~진하~울산 방향으로 31번 국도가 해안가로 이어진다. 신호를 따라 국도를 건너 왼쪽의 마을안길로 들어선다. 견공 한 마리가 짖어대는데 휘돌아 그 집 뒤편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외고산옹기마을 입구의 14번 국도(14:15)

 

 

14:16 호조참판강릉유공묘

14:42 남창중갈림길(남창중학교 0.7km, 옹기마을 0.9km, 매봉산정상 0.8km )

14:45 156/장의자

- 14:48 159.8(302건설부,73.8재설)

 

14:16(호조참판강릉유공묘/嘉善大夫戶曹參判江陵劉公之墓)

마을 뒤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상수원 물탱크가 보이고 수로에 깔린 철망을 밟으며 전면으로 올라선다. 길은 널찍하고 완만하여 힘 들이지 않고 올라선 102.5(14:14)을 지나 2분가량 더 진행하면 가선대부호조참판강릉류공지묘/配貞夫人密陽朴氏祔란 묘비와 석물이 설치된 곳에 닿는다. 호조참판 이라면 호조에 속한 종2품 벼슬로 조선 시대에 호구·공부·전곡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며, 3품인 참의와 함께 판서를 보좌하는데 현재의 기획재정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부()란 뜻은 합사(合祀)또는 합장(合葬)이란 뜻으로 보면 되겠다.

 

14번 국도를 건너 마을 뒤로 올라가면 상수원 물탱크가 오른쪽으로 보인다(14:09)

 

 

가선대부호조참판강릉유공지묘/嘉善大夫戶曹參判江陵劉公之墓(14:16)

 

 

14:42(남창중갈림길/이정표)

호조참판강릉유공묘를 지나면서 별 특징이 없는 봉을 몇 넘는다. 한 동안 좋은 길로 진행하다 조금 거칠어진 산길을 통과하면 오른쪽 남창중학교와 옹기마을에서 올라오는 널찍한 산길을 만나면서 잡목우거진 길에서 벗어난다.

 

조금 거칠어진 산길을 통과하면 오른쪽 남창중학교와 옹기마을에서 올라오는 널찍한 산길을 만난다(14:42)

 

 

14:48(159.8/302건설부,73.8재설)

널찍한 길을 만나면서 왼쪽으로 평탄하고 양탄자 같이 느껴지는 야자수 껍질로 엮어 만들어 깔린 편안한 산길을 따라 진행한다. 오늘 처음 산님들을 만나고 2~3분 가량 완만하게 진행하면 장의자 셋 놓인 156봉 정상이다. 이봉 정산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면 삼각점이 박힌 159.8봉이다. 정상에는 용천북지맥 159.8m 맨발이란 팻말이 걸려있다. 봉우리에서 내려서니 비옥산성(飛玉山城)이란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돌들을 주위에 쌓은 흔적이 보여 산성이었음을 근방 알 수가 있었다.

 

널찍하고 야자수껍질로 엮어만들어 깔린 편안한 산길을 따라 진행한다(14:42)

 

 

장의자 셋 놓여진 156봉 정상부(14:45)

 

 

156봉 정상부에서 잠시 진행하면 만나는 비옥산성인 159.8봉 정상부에 닿는다(14:48)

 

  

159.8봉 정상부

 

 

159.8봉 정상

 

 

159.8봉 정상의 삼각점

 

 

159.8봉 정상인 비옥산성

 

 

- 15:10 포장도로/보람병원

15:31 97.0

15:52 별나라유치원/도로

15:56 회야강,남창천합수점

 

15:10(포장도로/보람병원)

비옥산성인 159.8봉에서 내려서며 널찍하고 좋은 길은 왼쪽으로 보내고 지맥길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수레길로 이어진다. 수레길도 잠시 Orux Maps에서 가리키는 지맥길을 따르려니 선답자들이 다닌 흔적도 전혀 없고 가시덤불이 우거져 이리저리 찾아 헤매다 오른쪽으로 휘돌아 가는 묵정 수레길을 따라가니 보람요양병원 건물이 보이고 포장도로에 어렵게 내려선다. 왼쪽은 온산교차로 방향이고 오른쪽은 보람요양병원을 지나 남창 방향이다.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라 주위를 살피고 도로를 건넌다.

 

159.8봉 정상에서 내려서는 마루금은 짐승길도 보이지 않는다/이리저리 오가다 수레길 따라 내려선 포장도로(15:10)

 

 

15:31(97.0)

도로를 건너니 낙석방지 철망이 끝나는 지전에 두 개의 표시기가 걸려있어 높은 시멘 옹벽을 힘겹게 오르고 그곳에서 또다시 가파른 곳으로 줄줄 미끄러지면 올라서니 도로의 왼편에서 이곳으로 오는 임도가 바로 아래라 점잖게 이곳으로 와도 되는데 괜한 헛고생을 한 셈이었다. 임도에 내려서고 잠시 진행하니 마루금과 멀어지는 상태라 다시 오른쪽 마루금으로 오르니 산길은 없고 대밭이 가로막는다. 이건 아니구나 싶어 다시 임도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간다. 이 얼마나 편한가? 임도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면 통신시설물이 설치된 97.0봉으로 철망에는 용천북지맥 97.0m .이란 팻말도 걸려있다

 

오른쪽으로 보람병원을 두고 오른 산길도 없어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만나는 97봉의 통신시설물(15:31)

 

 

97봉의 통신시설물

 

 

15:52(별나라유치원/도로)

97봉을 지나서 진행하는 마루금인 임도는 호젓하기도 하고 거침없이 달릴 수가 있는 길이다. 가끔 보이는 보람요양병원의 표시기를 이정표삼아 한동안 진행하니 나뭇가지 사이로 왼쪽으로 흐르는 회야강과 온산읍(15:39)이 조망된다. 10여분 좋은 길 따라 진행하다 수레길은 오른쪽으로 돌아가고 좁은 길 따라 내려서면 별나라유치원 건물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포장도로에 닿는다.

 

97봉을 지나 진행하는 마루금인 임도는 거침없이 달릴수가 있는 길이다(15:33)

 

 

마루금 왼쪽으로 보이는 회야강과 온산읍(15:39)

 

 

도로에 내려서기전 별나라유치원 건물(15:52)

 

 

남창방향 도로(15:52)

 

 

15:56(회야강,남창천 합수점)

포장도로를 건너 왼쪽의 농로를 따라 합수점으로 간다. 왼쪽으로는 하서배수문과 그곳 너머로는 채석장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한참 제철인 미나리꽝에서 추위를 이겨내며 미나리 수확이 한창이고 남창의 아파트 단지 너머로 대운산 정상이 조망된다. 농로가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곳 왼쪽에는 쇠사슬이 길에 쳐져있는데 그곳으로 들어서서 밭을 지나면 왼쪽의 회야강과 오른쪽의 남창천이 만나는 합수점이 보인다. 철새들이 인기척이 후~~~루루~~~룩 날아오른다. 용천북지맥을 마무리한다.

 

미나리꽝 저 멀리는 남창시가지와 그곳 뒤는 대운산(15:53)

 

 

합수점 가는 농로 왼쪽으로 보이는 하서 배수문(15:54)

 

 

합수점/왼쪽은 회야강이고 오른쪽은 남창천이다(15:56)

 

 

합수점/오른쪽 남창천 위의 철교(15:56)

 

 

합수점에 철새들이 날아오른다(15:56)

 

 

합수점에 철새들이 날아오른다(15:56)

 

 

합수점에 철새들이 날아오른다(15:56)

 

 

합수점에 철새들이 날아오른다(15:56)

 

 

16:38(남창역)

농로로 다시금 돌아 나와 강변 농로길 남창역으로 간다. 산책 나오신 분들이 제법 보인다. 한 동안 진행하니 오른쪽 논 바닥에는 오래전 추수가 끝난 곳이지만 아직 벼의 낱알이 떨어져 있는지 수백 마리의 까마귀 떼들이 먹이활동을 벌인다. 울산 태화강 주위에 떼까마귀가 날아들어 장관을 연출했다는 소식도 들었지만 이곳에 많이도 모였다. 이어 남창역으로 되돌아오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합수점에서 남창역으로 가는 도중 텃새인 수 백마리의 까마귀들이 논에서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다(15:56)

 

 

합수점에서 남창역으로 가는 도중 텃새인 수 백마리의 까마귀들이 논에서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다(15:56)

 

 

되 돌아온 남창역/구역사(16:38)

 

 

 

7. 돌아오는길

   - 16:55 남창역 출발 - 17:41  부산원동역 도착(동해선 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