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역~비룡산~서학산~선석/서진산~시묘산~신유장군유적지 산행기록 (경북 칠곡, 경북 성주)

약목역~두만지~비룡산~서학산~선석/서진산~시묘산~신유장군유적지 산행기록 (경북 칠곡, 성주)

 

1. 산행일 : 2022. 08. 19(일)  

2. 오른산 : 비룡산(579.3m), 서학산(533m), 선석/서진산(742.4m), 시묘산(371m)

3. 무명

4. 가는길

   - 07:11 구포 출발 - 08:58 약목역 도착(무궁화 1206호)    

5. 산행구간(산행거리 : 12.9km / 들머리 2.3km 포함 / 미세먼지 : 좋음)

09:00 약목역 – 09:15 곤산서원 – 09:34 신유장군유적지 – 10:12 쉼터 –

10:31 능선삼거리 – 10:45 비룡산(10:55 출발) -11:02 남계리갈림길 –

11:04 각산리갈림길 – 11:10 서학산/대흥사갈림길 – 11:20 영암지맥주능선 –

11:41 불광교갈림길 – 11:46 태봉바위 – 11:54 용바위 – 12:01 선석산(12:27 출발) -

12:40 마당바위 – 13:17 안부사거리 – 13:25 철탑갈림길 – 13:32 수레길안부사거리 –

13:40 345봉 – 13:46 안부 – 13:52 정자 – 14:05 시묘산 – 14:18 평산신공묘 –

14:30 신유장군유적지

 

오늘은 2017년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1048>로 소개한 칠곡의 비룡산과 선석산 그리고 시묘산을 찾고자 경부선 구포역에서 무궁화호로 약목역으로 간다. 아침에 구포역에서 출발하여 약목역행 무궁화호는 05:51, 07:11, 09:05분 등이 있지만 05시51분차는 너무 일러 집에서 택시가 아니고서는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 07시11분차를 이용키로 한다. 약목역에 도착하니 아침9시다. 역을 나와 두만지에서 시작하여 흘러온 하천이 지나는 약목교 못 미친 지점에서 약목전통시장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 두만지로 향하여 진행한다. 정면으로 용이 하늘로 날아오른다는 뜻을 가진 비룡산(飛龍山/579m)이 정면으로 보이고 오른쪽으로 곤산서원(崑山書院)을 지나면 두만지를 만난다. 두만지 오른쪽에는 붉게 피어난 배롱나무숲에 둘러싸인 신유장군 유적지(申瀏將軍 遺蹟地)가 보인다. 하산시 들르기로 하고 왼쪽 두산지 제방을 지나 두만지호반산책로를 따라 진행한다.

 

두만지호반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니 두만지 뒤로 비룡산이 뾰족하게 보이고 오른쪽으로 옅은 운무에 가려진 산은 선석산(禪石山)이다. 시멘 포장도로를 따르다 독립 가옥을 지나 시멘다리를 건너 산길 초입으로 들어선다. 그러니 계곡을 끼고 걷는 길인 셈이다. 잠시 올라서면 장의자 두 개 놓여있고 제법 수량이 많은 약수터가 나온다. 그냥 약수가 흐르는 쉼터는 아닌 듯 한 이곳은 오래전 집터가 아니었나 여겨진다. 쉼터 중앙으로 올라서면 짧은 된비알을 몇 번 만난다. 계곡을 벗어나고 하루살이와 한판 싸움을 하면서 힘겹게 올라서면 이정표(← 두만지 820M, ↑ 배시기 2,140M, 비룡산 380M →)를 만나고 5분여 더 올라서면 능선 삼거리다. 다시금 된 비알로 올라서면 산불감시탑과 정상석이 두 개인 비룡산(飛龍山/579m) 정상이다. 정상석 뒤쪽에 서 가야할 선석산에서 하산길 시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하며 잠시 쉬었다 간다.

 

정상을 지나면 돌탑을 쌓아놓은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왼쪽 멀리에는 금오지맥 능선과 옅은 구름 위는 가야산이 조망된다. 선석산으로 향하는 완만한 능선 따라 진행하면 남계리와 각산리 갈림길을 지나고, 대흥사 갈림길인 서학산을 내려서면 장의자가 놓인 영암지맥 주능선을 만난다. 이곳 왼쪽은 각산 방향이고 오른쪽이 선석산(서진산)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잠시 뒤 태봉바위에 닿는다.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왕손 단종의 태를 안장한 태봉자리인 태실이 보여 명당자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잠시 뒤 용바위를 지나 선석산(禪石山) 또는 서진산(棲鎭山)으로 불리는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영암지맥 주능선과는 이별하고 시묘산을 지나 내려서면 삼도수군통제사 평산 신유장군과 정부인 문화 류씨 묘를 만난다. 이어 신유장군 유적지(申瀏將軍 遺蹟地)를 지나 광장으로 내려선다. 신유 노래비가 보이고 그곳 앞쪽에는 수도가 있다. 세수하고 옷도 갈아입고 약목으로 내려가는데 승용차를 세워 약목까지 태워주신다. 조금전 세수할 때 잠시 이야기 나누신 분이었다. 정말 감사드리고 시내버스로 칠곡남부정류장으로 이동 연결되는 무궁화호로 부산으로 향한다.

 

산행지도(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1048)

 

산행트랙

 

선석산 정상

 

무궁화호로 경부선 약목역에서 내린다(08:58)

 

약목역에서 약목전통시장을 지나  두만지로 향하는길 정면으로 비룡산이 올려다 보인다(09:11)

 

오른쪽으로 곤산서원이 자리한다(09:15)

 

평산신씨 일등공신비와 순천박씨 열부비(09:15)

 

평산신씨 세거비(09:15)

 

곤산서원 맞은편에 위치한 곤산정(09:17)

 

곤산정에서 바라본 비룡산(09:17)

 

종합안내도(09:31)

 

영암산에서 선석산으로 이어지는 영암지맥 등산 안내도(09:32)

 

오른쪽 배롱나무에 둘러쌓인 신유장군 유적지(09:34)

 

두만지 아래의 이정표(09:34)

 

두만지 뒤로 비룡산이 뾰족하게 보이고 오른쪽은 선석산이다(09:36)

 

두만지 제방에서 바라본 올라온 약목방향(09:37)

 

독립가옥을 지나 시멘다리를 건너 산길 초입으로 들어선다(09:54)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이정표가 군데군데 세워져있다09:59)

 

이끼가낀 바윗길도 지난다(10:07)

 

샘터가 있는 쉼터를 만난다(10:11)

 

샘터는 식수로도 가능하겠다/오래전 이곳이 집터가 아니었나 여겨진다(10:11)

 

능선에 올라서기전 만나는 배시기 갈림길의 이정표(10:26)

 

주능선에 오르기전 노거수들이 나타난다(10:28)

 

비룡산 직전의 이정표(10:44)

 

하루살이인 날파리떼들과 싸우고 무더위에 지쳐 올라선 비룡산이라 이제 날아갈것 같다(10:45~10:55)

 

비룡산 정상부/정상에는 약목비룡산악회와 설령산악회가 세운 정상석 두 개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비룡산 정상부/정상석 뒷편 선석산이 보이는 곳에서 숨을 고른뒤 출발한다(10:45~10:55)

 

비룡산 정상

 

비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산 예정인 능선으로 맨 오른쪽이 시묘산이다

 

비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곧 가려는 선석산(禪石山) 또는 서진산(棲鎭山)

 

비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산 예정인 선석산에서 시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돌탑이 자리하는 조망처(10:56)

 

돌탑이 자리하는 조망처의 기암(10:56)

 

조망처에서 바라본 금오지맥 능선(10:56)

 

조망처에서 바라본 구름위는 가야산이다(10:56)

 

남계리/구화사 갈림길의 니정표(11:02)

 

각산리/대흥사 갈림길의 니정표(11:04)

 

서학산 정상/대흥사 갈림길의 니정표(11:10)

 

영암지맥 주능선에서 만나는 쉼터/왼쪽은 각산, 오른쪽은 선석산 방향이다(11:20)

 

영암지맥 주능선의 이정표(11:20)

 

참취(11:22)

 

담쟁이는 담장만 올라가는게 아니다(11:22)

 

노거수에는 이끼가 끼어있는것을 보니 오랜 세월을 들려주는 듯 하다(11:33)

 

운지버섯/식용 가능하다(11:35)

 

버섯(11:37)

 

불광교 갈림길의 이정표(11:40)

 

태봉바위(11:46)

 

태봉바위에서 바라본 성주방향으로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왕손 단종의 태를 안장한 태봉자리가 보인다고 한다(11:46)

 

성주 참외 모형의 쉼터 의자(11:48)

 

버섯(11:52)

 

용바위(11:54)

 

용바위라지만 龍을 닮지는 않은것 같다(11:54)

 

용바위에서 바라본 가야산(11:54)

 

선석산 아래의 이정표(11:57)

 

선석산 정상부/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12:01~12:27)

 

선석산 정상의 국가지점번호와 이정표(12:01)

 

선석산 정상의 안내도(12:01)

 

선석산 정상의 이정표/입구?(12:01)

 

선석산 정상의 이정표/염암산 방향과 시묘산 방향(12:01)

 

선석산 정상에서 만난 원추리(12:01)

 

마당바위/대강 4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너럭바위다(12:40)

 

바당바위에서 왼쪽으로 금오산과 오른쪽으로 구미시가지가 보인다(12:40)

 

안부 사거리(13:17)

 

오른쪽으로 오전에 오른 능선이 조망된다(13:19)

 

쉼터로 평상도 놓여있다(13:32)

 

왼쪽으로 구미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13:42)

 

왼쪽으로 금오산이 올려다 보인다(13:42)

 

왼쪽으로 금오산과 구미 시가지가 보인다(13:42)

 

안부 사거리(13:46)

 

안부 사거리의 이정표/시묘산 0.7km를 알린다(13:46)

 

정자(13:52)

 

길후지/吉厚地란 돌 비석을 세워 두었다(14:03)

 

 

이곳의 비탈만 오르면 시묘산 정상이다(14:03)

 

시묘산 정상부/더위와 하루살이와 대결에서 한판 승으로 마지막 목적지에 올랐다(14:05)

 

시묘산 정상(14:05)

 

시묘산 정상의 이정표로 이곳에서 신유장군 유적지 방향으로 내려간다(14:05)

 

너덜과 돌탑을 조심스레 내려간다(14:12)

 

삼도수군통제사 평산신공/정부인 문화류씨 묘(14:18)

 

신유장군 유적지가 오른쪽으로 내려다 보인다(14:27)

 

신유장군 유적지의 이정표

 

신유장군 유적지

 

신유장군 유적지

 

신유장군 유적지

 

신유장군 유적지/북정문

 

신유장군 유적지/신도비

 

신유장군 유적지

 

신유장군 유적지

 

신유장군 유적지 앞의 신유 노래비

 

왕복차표

 

6. 오는길

  - 14:40 신유장군유적비 출발 - 14:45 약목 도착(65주**** 승용차) 

  - 14:58 약목 출발 - 17:17 왜관 도착(111번 버스) 

  - 15:19 왜관역 출발 - 17:06 구포 도착(무궁화 12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