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입구~장군봉~방음산~호거산~정거고개~까치산~호산~운문댐하류보(경북 청도)

운문사입구~장군봉~방음산~호거산~정거고개~까치산~호산~운문댐하류보 산행기록

 

1. 산행일 : 2024. 09. 04(수)  

2. 오른산 : 장군봉(507m), 방음산(581m), 호거산(615m), 까치산(615m), 호산(314m)

3. 무명

4. 가는길

   - 06:39 구포 출발 - 07:15 청도역 도착(itx새마을 1002열차)  

   - 07:50 청도 출발 - 08:52 운문사정류소 도착(청도 3번버스)

5. 산행구간(산행거리 : 13.0km / 미세먼지 : 좋음)

08:55 운문사주차장 – 10:00 장군봉(10:20 출발) - 10:42 방음산갈림길 – 10:53 방음산 – 11:04 방음산갈림길 - 11:10 호거산(△동곡435,82재설) - 11:37 정거고개 – 12:05 쉼터(12:25 출발) - 12:32 555.6봉(△동곡311,1982재설) - 13:12 까치산(13:25 출발) - 13:40 572봉(△동곡433,1982재설) - 14:20 산장펜션/도로 – 14:24 범뫼입구 – 14:30 과수원입구 – 14:32 청도베이스볼파크 – 14:45 김해김공묘 – 15:10 호산 – 15:26 김해김공묘 – 15:38 운문댐하류보(15:50 출발) - 16:00 대천버스정류소

 

어제 고향 청도에 들러 벌초를 하고 왔고,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 고향의 장군봉~방음산~호거산~까치산~호산을 밟기 위하여 구포역에서 출발 청도역으로 간다. 청도역에서 운문사행 첫차를 타려고 itx새마을호를 탔지만 버스시간이 07시40분에서 07시50분으로 10분 늦추어 진걸 청도에 내려서야 알게 되었다. 사전에 알았다면 구포역에서 06시56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하였어도 되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도역에서 내려 07시50분에 출발하는 청도군내버스로 운문사행 버스를 탄다. 군내버스비는 1,300원 균일이라 운문사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때는 홀로 버스를 대절한 듯 혼자 내린다.

 

오늘 산행은 2022년7월29일 까치산~호거산~장군봉을 걸었던 역방향으로 진행하려는 것이다. 요즘 가뭄으로 교량이 없는 곳에서도 운문천을 건널 수가 있어 운문사 주차장에서 운문천을 건너 장군봉으로 올라간다. 2년 전 하산 시에도 마지막에 운문천 입구에 희미한 산길로 당황했지만 오늘도 별반 다르지 않다. OruxMaps을 들여다보며 운문천을 건너 산길을 더듬어 보았지만 초입의 희미한 산길을 찾기란 그리 호락호락하게 허락하지를 않는다. 내가 가고자하는 길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되겠고, 일단 잡목들을 헤치고 올라가서 또렷한 산길을 찾아가기로 한다. 잠시 뒤 길은 또렷해지고 암릉길의 분재(盆栽) 소나무들을 만나고 조망도 열린다. 뒤 돌라보니 출발지점인 운문천 건너 주차장 뒤로 복호산과 지룡산을 지나 내원봉까지의 능선들이 조망되고 첫 봉우리인 장군봉에 도착한다.

 

장군봉에 오르면 사방팔방 주변의 산군들을 모두 조망이 가능한 최고의 조망처인 셈이다. 옹강산에서 문복산으로 이어져 학대산을 지나 운문령을 넘은 능선과 복호산과 지룡산 그리고 쌍두봉을 지나 상운산에서 만난 산줄기는 가지산과 운문산 그리고 억산을 넘고 귀천봉에서 오똑 솟은 뒤 대비지에서 허리를 낮춘다. 그리고 진행하려는 호거산과 방음산은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하다. 그늘이 없어 장군봉 건너편 암봉에 올라 동곡막걸리 한 모금으로 목을 추기고 출발한다. 호거산 바로 아래에서 왕복 약1km의 거리인 방음산을 다녀와 오늘의 최고봉인 호거산에 닿는다. 왼쪽은 해들게봉을 지나 박곡리로 가는 길이고 까치산은 오른쪽 내림길이다

 

정거고개를 지나 쉼터에서 점심식사(12:05~12:25)를 하고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진 까치산 오름길을 만난다.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오는 고향땅의 새들보와 금천중고등학교 그리고 왼쪽 어성리 뒤로는 어성산 오른쪽으로는 동곡고개 등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까치산을 지나 운문댐 으로 내려서고 초등학교시절 가을 소풍으로 다녀간 호산 언저리를 떠 올리며 호산을 오르기로 한다. 청도베이스볼파크장이 있는 범뫼 입구로 갔으나 산길이 없어 운문댐 부근에서 들머리를 찾아 아주 힘겹게 호산을 오른다. 정상에서 잠시 물 한 모금하고 내려와 운문댐 하류 보에서 땀을 씻고는 오늘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트랙

 

호거산 정상

 

경부선 청도역

 

청도에서 7시50분에 출발한 청도버스로 운문사 입구에 도착하여 오늘 오를 첫 봉인 장군봉이 올려다보인다(08:55)

 

장군봉 들머리 찾기가 어렵지만 올라서면 또렷한 산길로 이어지고 멋진 소나무들이 반긴다(09:30)

 

운문사 버스정류장 건너편으로 복호산과 지룡산이 또렷하게 조망된다(09:31)

 

소나무와 어우러진 바윗길(09:35)

 

 

노송(09:41)

 

노송(09:45)

 

문문천 골짜기 안에는 운문사가 위치하고 그곳 뒤는 내원봉이다(09:51)

 

장군봉과 닿아있는 굴렁쇠바위(09:57)

 

쇠줄을 잡고 장군봉에 오른다(10:00)

 

장군봉 정상(10:00)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 진행하려는 호거산과 오른쪽은 방음산이다(10:00)

 

장군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신원리(10:00)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복호산과 지룡산 왼쪽 뒤로는 옹강산이다(10:00)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사 뒤로는 내원봉이고 오른쪽 멀리는 가지산이다(10:00)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산에서 범봉과 삼지봉을 거쳐 오른쪽 깨진바위는 억산이다(10:00)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대비지(대비못) 뒤로는 억산에서 흘러내린 귀천봉이다(10:00)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남양리와 멀리 하늘금은 화악산에서 청도 남산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토한산이다(10:00)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 진행하려는 호거산과 오른쪽은 방음산이다(10:00)

 

장군봉 건너 조망처에서 바라본 가지산 주능선/이곳에서 동곡막걸리 한 모금 하며 쉬었다 간다(10:02~10:20)

 

장군봉 건너 조망처에서 바라본 운문산에서 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10:02)

 

장군봉 건너 조망처에서 바라본 억산에서 귀천으로 이어지는 능선 아래는 대비지인데 가뭄을 말해준다(10:02)

 

장군봉 건너 조망처에서 바라본 오봉리와 어성산에서 갓등산 뒤로는 토한산이다(10:02)

 

장군봉 건너 조망처에서 바라본 호거산과 오른쪽은 방음산(10:02)

 

암릉 위 노송과 동곡막걸리(10:02)

 

호거산 오름길 조망처에서 바라본 운문산에서 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아래는 대비지(10:38)

 

호거산 오름길 조망처에서 바라본 귀천봉 뒤로는 인제봉이고 그곳 오른쪽은 구들삐산과 부처산이다(10:38)

 

방음산 갈림길/방음산 까지 왕복 약1km의 거리라 잠시 다녀온다(10:42)

 

방음산 정상(09:53)

 

방음산 정상부(09:53)

 

방음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지산(09:53)

 

호거산 정상(11:10)

 

호거산 정상의 삼각점(11:10)

 

호거산 정상부/이곳에서 왼쪽은 해들게봉을 지나 박곡리로 가는 길이다(11:10)

 

운문사 정류장 갈림길의 이정표/정거고개(11:37)

 

쉼터/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12:05~12:25)

 

555.6봉 정상부(12:32)

 

555.6봉 정상의 삼각점(12:32)

 

이제 까치산도 1.1km거리다(12:39)

 

나뭇가지 사이로 동곡고개가 중앙으로 보이고 왼쪽은 갓등산이고 오른쪽은 소바위되배기산이다(12:53)

 

나무계단(12:56)

 

나무계단에 올라서니 옹강산과 그곳 뒤로는 문복산이 조망된다(12:56)

 

나무계단에 올라서니 문복산에서 상운산과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12:56)

 

나무계단에서 바라본 가지산과 그곳 오른쪽으로는 운문산 그리고 억산이 조망된다(12:56)

 

나무계단에 올라서니 명포리 오른쪽은 새들보이고 금천중고등학교도 보인다(12:56)

 

나무계단에서 바라본 옹강산과 그곳 앞쪽은 소진리이다(12:56)

 

까치산 오름길에서 바라본 지나온 호거산 뒤로 운문산과 억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13:05)

 

까치산 오름길에서 바라본 임당리 들판과 오른쪽으로 방지고개와 동곡고개가 꾸불꾸불 한 눈에 들어온다(13:05)

 

까치산 오름길에서 당겨본 새들보와 금천중고등학교 왼쪽 어성리 뒤로는 어성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13:05)

 

까치산 오름길에서 바라본 운문호 상류와 오른쪽은 옹강산이다(13:09)

 

까치산 오름길에서 바라본 중앙부는 쌍두봉에서 상운산으로 이어져 가지산과 연결된다(13:09)

 

까치산 정상/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13:12~13:25)

 

까치산 정상의 조망도(13:12)

 

까치산 정상에서 바라본 임당들판(13:12)

 

까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리 뒤로는 학일산이 보인다(13:12)

 

까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호(13:12)

 

까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호 오른쪽은 서지산이다(13:12)

 

까치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지산(13:12)

 

까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호 상류와 오진리와 소진리(13:12)

 

까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호 상류와 중앙부는 옹강산(13:12)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가는 이정표(13:31)

 

572봉 정상부(13:40)

 

572봉의 삼각점(13:40)

 

빼곡하게 들어찬 소나무(14:01)

 

멧돼지 욕장(14:03)

 

멧돼지 출몰지역(14:06)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가는 이정표(14:08)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가는 이정표(14:14)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가는 이정표(14:15)

 

마지막으로 오르려는 호산이 올려다 보인다(14:16)

 

운문호와 왼쪽은 종지봉(14:18)

 

산25펜션이 자리하는 도로에 내려선다(14:20)

 

운문호 수몰지구/범뫼 입구/뒤로 올라 과수원까지 진입하여 길을 찾았지만 없어 발길을 돌린다(14:24)

 

호산 오름길에서 만난 삽주/창출(蒼朮)

 

호산 정상부/아주 힘겹게 올랐다(15:10)

 

호산 정상(15:10)

 

운문댐 뒤로 종지봉이 올려다 보인다(15:30)

 

화랑정신발상지 기념관(15:33)

 

운문댐하류보와 왼쪽은 종지봉/이곳에서 땀을 씻고 간다(15:38~15:50)

 

운문댐과 조금전 힘겹게 다녀온 호산(15:56)

 

운문댐(15:56)

 

오늘 다녀온 까치산 정상에서 호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15:59)

 

열차표

 

 

6. 오는길

   - 16:15 대천정류장 출발 - 17:06 청도 도착(청도 3번버스) 

   - 17:47 청도역 출발 - 18:45 구포 도착(무궁화 1309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