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교산행/섬산행

와우저수지~기상관측소~지력산~지력재~230/암봉~빼족산~해산봉~산림생태관리센타(전남 진도)

무명(無 名) 2025. 2. 24. 08:58

와우저수지~기상관측소~지력산~지력재~230/암봉~빼족산~해산봉~산림생태관리센타 산행기록

 

1. 산행일 : 2025. 02. 23(일)  

2. 오른산 : 지력산(327.6m), 뾰족산(300.3m), 해산봉(250.5m)

3. 무명(부산금강산악회 35명)

4. 가는길

     - 07:25 부산 동래 출발 - 11:25 진도군 와우리 와우저수지 도착(태평양관광)    

5. 산행구간(산행거리 : 7.7km  /  미세먼지 : 좋음)

11:30 와우저수지 11:52 지력산동백사지 12:03 기상관측소 12:20 지력산(조도22,1990복구.12:45출발) - 13:05 30013:29 271.413:47 지력재 14:06 230/암봉 14:38 빼족산 15:29 해산봉 15:45 산림생태관리센타

 

오늘은 부산금강산악회를 따라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와우리에 위치한 지력산(智力山)으로 향한다. 진도지방에는 눈발이 날린다는 일기예보이나 강진과 해남을 지날 때까지만 해도 맑은 날씨였지만 제2진도대교를 건너면서 눈발이 날리더니 이내 그친다. 바람이 조금 불어오지만 대기질도 나쁜 편이 아니라 산행하기에는 쾌적한 날씨다. 부산에서 출발한 버스는 4시간 걸려 지력산 입구인 진도군 지산면 와우저수지 부근에 도착했다. 산행 채비와 인사를 나누고 지력산 들머리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임도를 따라 한동안 올라가면 왼쪽으로 말굽바위 방향의 암릉이 조망된다. 이어 지력산 동백사지 안내판을 지나 고갯마루에 올라서는데 왼쪽은 기상관측소이고 지력산은 오른쪽으로 올라야만 한다. 덕지덕지 바위에는 부처손이 붙어있는 암벽을 로프를 잡고 올라선다. 뒤를 돌아보니 조망이 트이면서 오늘 진행 구간인 암봉인 230봉에서 왼쪽으로 빼족산과 해산봉이 한 눈에 펼쳐진다. 잠시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정상석도 없고 조그만 돌 하나 세워놓은 지력산 정상에 도착한다. 하지만 정상에는 삼각점 하나 박혀있다. 정상 바로 아래 바위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바위에 걸터앉아 동석산 방향을 바라보며 점심식사(12:20~12:45)를 하고 출발 한다.

 

지력산에서 내려서는데 또렷한 길은 없고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면 길 흔적이 나오고 나뭇가지에 묶인 흰색의 넓은 비닐 끈과 목송사랑트레킹이란 표시기가 오늘 길잡이가 된다. 산길은 오른쪽으로 많이 휘돌아 내려가다 올라서고 300봉 정도의 봉우리와 암릉을 넘고 잡목을 헤치면 임도가 지나는 지력재다. 임도를 가로 질러 올라서면 길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 앞서가는 산님을 따라 아주 힘겹게 230m 정도의 암봉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 서면 조망이 트이는데 세찬바람으로 가야할 빼족산과 오른쪽의 갈두선착장 방향의 서해바다를 담고 내려가는 길을 찾기가 어려워 올랐던 곳으로 빽 하여 왼쪽으로 우회하여 다른 사람들과 합류한다.

 

빼족산 오름길에서 뒤 돌아보니 조금전 올랐던 230m 정도의 암봉과 왼쪽인 남서쪽 방향으로 202334일 찾았던 동석산에서 이어지는 큰산과 큰애기봉도 조망된다. 이어 빼족산 정상에 올랐는데 이곳도 정상석이나 정상표식 하나 없고 깃봉만 덩그러니 하나 서있다. 빼족산을 지나면서 암릉길이 연속이고 어떤 곳은 바로 절벽이라 왼쪽으로 우회를 하여야만 하였다. 없는 길 만들 듯 우회하여 올라서면 목책길이 나오고 통나무 의자도 하나 놓여있는데 이제부터는 길이 또렷하다. 해산봉 아래 안부에 이정표가 보이고 해산봉(海山峰)에 올랐다 되돌아 내려와 산림생태관리센타로 내려가는데 함박눈이 날린다. 후미가 도착하고 하산주 몇 모금하고 부산으로 향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지력산 정상

 

산행지도

 

산행트랙

 

부산 동래에서 7시25분에 출발한 버스가 4시간 걸려 진도군 지산면 와우리에   도착한다(11:25) 

 

지력산 등산로 입구(11:30)

 

지력산 등산로 입구의 임도차단기(11:32)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11:42)

 

임도따라 오르는 왼쪽으로 말굽바위 방향의 암릉이 조망된다(11:44)

 

아래 와우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와우저수지가 두 곳인게 요상쓰럽다(11:45)

 

국가지점번호 나라 7527 0667(11:51)

 

지력산 동백사지 안내판(11:52)

 

기상관측소/능선상의 임도 왼쪽에 설치되어있고 이곳에서 지력산은 오른쪽 산으로 향한다(12:03)

 

바위에는 부처손이 더덕더덕 붙어있다(12:14)

 

로프구간(12:16)

 

오늘 마지막 구간인 왼쪽의 해산봉에서 오른쪽으로 빼족산 그리고 암봉인 230봉이 한 눈에펼쳐진다(12:16)

 

오른쪽 진행할 능선과 중앙부가 지력재(12:16)

 

지력산 정상부/정상 바로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12:20~12:45)

 

지력산 정상(12:20)

 

지력산 정상의 삼각점(12:20)

 

지력산 정상에서 바라본 와우저수지(12:20)

 

지력산 정상에서 바라본 멀리 동석산이 조망된다(12:20)

 

지력산 정상에서 바라본 멀리 서해가 조망된다(12:20)

 

섬이라서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룬다(13:02)

 

300봉 정상부(13:05)

 

300봉 정상부/ 뾰족봉이 조망이 좋다고(13:05)

 

 

꼬불꼬불 임도 뒤로 왼쪽 해산봉에서 중앙은 빼족산 그리고 임도 뒤의 바위봉이 230봉이다(13:08)

 

오른쪽이 진행하려는 능선과 맨 왼쪽이 230m 정도의 바위봉(13:08)

 

2023년3월4일 동석산을 찾았을때 왼쪽 해산봉과 빼족산이 오른쪽의 지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14:08)

 

지나온 능선(13:08)

 

오른쪽은 지나온 지력산(13:25)

 

오른쪽은 지나온 지력산(13:27)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 방향(13:29)

 

가려는 오른쪽 230m 정도의 바위봉과 왼쪽이 빼족산이다(13:43)

 

지력재(13:47)

 

230m 암봉 정상에서 바라본 곧 가려는 빼족산(14:06)

 

230m 암봉 정상에서 바라본 빼족산 오른쪽의 갈두선착장 방향의 서해바다(14:06)

 

빼족산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조금전 올랐던 230m 암봉(14:30)

 

빼족산 오름길에서  바라본 꼬불꼬불 임도 뒤로 오늘 지나온 능선으로 오른쪽이 지력산이다(14:30)

 

빼족산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보전리 방향(14:33)

 

빼족산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230m의 암봉(14:33)

 

빼족산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들(14:33)

 

중앙부의 하늘금이 동석산에서 이어지는 큰산과 큰애기봉이고 그곳 아래가 세방낙조전망대가 있는 곳이다(14:34)

 

왼쪽은 218봉 이고 마지막의 해산봉은 가려져 있다(14:34)

 

빼족산 정상/이곳에도 정상석은 물로 아무런 표식도 없다(14:38)

 

빼족산 정상에서 바라본 암릉길(14:38)

 

빼족산 정상부(14:38)

 

빼족산 정상에서 바라본 왼쪽 큰산과 큰애기봉이고 오른쪽 뾰족한 곳이 218봉으로 해산봉으로 이어진다(14:38)

 

빼족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14:38)

 

빼족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해의 하의도와 장산도 방향이 조망된다(14:38)

 

빼족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른쪽 선동산과 갈두선착장 방향(14:38)

 

해산봉으로 가는 길은 절벽으로 왼쪽 아래로 우회를 하여야한다(15:09)

 

가려는 해산봉(15:09)

 

절벽을 피해 없는 길 만들어서 왼쪽으로 우회하여 올라서니 해산봉 부근의 목책길이 나온다(15:17)

 

목책길(15:17)

 

해산봉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빼족산 방향/중앙의 두 암봉 사이로 우회하였다(15:18)

 

소사나무 사이의 밴취(15:22)

 

섬 지방이라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다(15:23)

 

지산면의 양식장이 내려다 보인다(15:25)

 

건너편으로 오늘 오를 마지막 봉우리인 해산봉/海山峰이 올려다 보인다(15:25)

 

해산봉 아래 안부의 이정표(15:26)

 

해산봉/海山峰 정상(15:29)

 

해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선동산과 보전방조제(15:29)

 

해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과 빼족산(15:29)

 

해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과 지력산(15:29)

 

해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동석산에서 큰산과 큰애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15:29)

 

해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왼쪽 큰산과 큰애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오른쪽은 218봉이다(15:29)

 

산림생태관리센타 하산길의 이정표(15:34)

 

하산길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15:39)

 

독바위 갈림길의 이정표/눈 보라는 점점 거세어진다(15:43)

 

조금전 올랐던 해산봉(15:45)

 

보전리 해변에서 바라본 왼쪽 가사도그리고 양덕도와 주지도이고 오른쪽은 하의도이다(15:56)

 

보전리 해변에서 바라본 왼쪽은 발가락섬이라고 불리는 양덕도와 오른쪽은 손가락섬이라고 불리는 주지도다(15:56)

 

세찬 눈보라에 눈을 뜨기도 힘들다

 

후미가 도착하여 간단하게 하산주 한 모금 하고 부산으로 향한다

 

후미가 도착하여 간단하게 하산주 한 모금 하고 부산으로 향한다

 

뒤로 해산봉도 조망된다

 

후미가 도착하여 간단하게 하산주 한 모금 하고 부산으로 향한다

 

6. 오는길

     - 17:00  지산면 산림생태관리센타 출발 - 21:20 부산 도착(태평양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