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명지지맥(完了)

한북 연인지맥 3구간(빛고개〜주발봉〜호명산〜조종천)

무명(無 名) 2009. 6. 15. 14:27

한북 연인지맥 1차3구간 종주 산행기(경기 가평)


1. 산행일정 : 2009. 06. 11(목)

2. 산행구간 : 빛고개〜주발봉〜큰골고개〜호명산〜조종천

3. 산행동지 : 오영동(나홀로)

4. 산행여정

 - 06. 07. 18:58 구포 출발 〜 21:36 서울 도착(KTX162열차)

 - 06. 11. 12:30 원자력병원 출발 〜 12:42 석계역 도착(버스)

          12:52 석계역 출발① 〜 13:00 청량리 도착(전철)

           13:39 청량리 출발 〜 15:05 포회촌 도착(1330-2 경기버스)

          

(빛고개〜주발봉〜큰골고개〜호명산〜조종천) : 05시간 15분 소요(약15km)


※ 산행구간

15:25 빛고개 - 15:30 순천박공,남원양씨묘 - 15:40 빛고개굴공원(15:45) - 16:00 능선삼거리 -

16:05 154kV의암T/L48철탑 - 16:17 능선삼거리 - 16:23 알곡성전뒤 - 16:31 357봉이정표 -

16:52 주발봉(삼각점:1978건설부) - 16:57 헬기장 - 17:23 구헬기장 - 17:25 큰골고개 - 17:36 이정표 -

17:50 호명산36이정표 - 17:54 바위봉 - 18:00 598.4봉헬기장 - 18:07 기념비 - 18:08 호명정 -

18:10 무인산불감시탑 - 18:14 팔각정삼거리 - 18:16 호명호수공원 - 18:21 전망대 - 18:25 장자터고개 -

18:35 호명산12이정표 - 18:58 기차봉 - 19:04 호명산15이정표 - 19:13 호명산16이정표 -

19:24 호명산17이정표 - 19:25 호명산 - 19:39 호명산20이정표/돌탑 - 19:44 전망대 -

19:50 삼거리갈림길 - 20:05 오대골안부 - 20:11 39번철탑 - 20:15 삼각점봉 - 20:22 체육시설 -

20:28 안부사거리 - 20:30 청평공고 - 20:40 조종천


산행지도

 

5. 산행기

※ 2009. 06. 11(빛고개〜주발봉〜큰골고개〜호명산〜조종천) 날씨: 맑음


   오늘 오전 피 교육자 신분에서 해방되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청량리역 으로 향한다. 청량리 역에서 40여분을 기다린 뒤에야 가평행 경기버스 직행(1330-2)가 도착 빛고개로 출발한다. 경춘가도를 달리던 버스는 청평을 지나면서 빛고개에 도착 들머리를 찾아헤멘다.

 

빛고개(오른쪽 건물이 가평군 쓰레기매립장)

 

- 15:25 빛고개

- 15:30 순천박공,남원양씨묘

- 15:40 빛고개굴공원(15:45)

- 16:00 능선삼거리

- 16:05 154kV의암T/L48철탑

- 16:17 능선삼거리(빗고개 라는 이정표)

- 16:23 알곡성전뒤


   현재 오후 3시가 조금지난 시간이라 일몰시간을 감안한다면 서둘러야 할 것 같은데 빛고개에서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아 가평군 쓰레기매립장 정문앞의 절개지를 치고 오른다. 사람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는 절개지를 오르니 순천박공, 남원양씨묘를 만나고 바로 또 다른 묘지를 지나 잣나무가 우거진 능선을 넘어 앞쪽이 트이는 묘지로 내려선다.

 

순천박공, 남원양씨묘  

 

H&K물산

 

  안부에 닿기 전 오른쪽 도로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H&K물산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구 46번 국도로 오른쪽 도로를 따라 오르면 빛고개굴공원으로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빛고개굴공원을 지나 고갯마루왼쪽에 걸려있는 호명산, 주발봉등산 안내지도가 걸려있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주능선으로 연결된다.

 

빛고개굴공원 

 

 빛고개굴공원 지나 고갯마루 등산로 입구

 

   능선 길은 신작로와 같이 반질반질하고 “호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께서 수고해주신 결과로 주위에는 쓰레기 한점 구경 할 수가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잣의 고장답게 능선 양쪽으로 잣나무들이 도열하고 있는 봉우리를 두어 번 넘으니 오른쪽 주발봉 아래로 대형건물을 신축하는 현장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녹색철망이 나타나고 능선 삼거리 봉우리에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반가운 표시기

  

잣나무

  

   왼쪽으로 들려오는 기차소리를 들으며 잠시 진행하면 154kV 의암T/L 48번 철탑을 지나 안부에 내려앉으니 오른쪽 알곡성전 앞 잔디구장에서 축구경기가 한창인 듯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다시금 가파르게 올려치면 능선 갈림길을 만나는데 “빗고개”라는 이정표가 걸려있는 앞쪽인 오른쪽으로 꺾어 능선길을 따라간다.

 

멀리 주발봉이

  

주발봉 아래로 알곡성전

 

알곡성전 철망

 

- 16:31 357봉이정표(← 빗고개굴 1.80km, ↓ 주발봉 0.95km, 하산 2.00km →)

- 16:52 주발봉[(△1978건설부), (← 빗고개굴 2.91km.연갈리 1.86km, ↓큰골 1.57km, 하산 1.48km →) ]

- 16:57 헬기장

- 17:23 구 헬기장

- 17:25 큰골고개(호명산 정상 6.6km, 호명호수 1.8km  →)


    잠시 후 알곡성전 건축공사 현장이 바로 아래로 체육시설이 있는 아스팔트 포장이 된 곳을 지나 갈림길이 있는 357봉에 도착한다. 이곳에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데 오른쪽 주발봉을 향하여 잠시 내려서서 완만하게 진행하다 주발봉을 향하여 오름 짓을 한다. 왼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니 멀리 남이섬 방향으로 북한강이 나뭇가지 사이로 얼굴을 조금 내밀고 있다.

 

알곡성전 

 

빗고개 이정표

 

알곡성전 바로뒤 포장된 마루금

 

 알곡성전 바로뒤 포장된 마루금과 체육시설

 

 이정표

 

나무 그루터기

 

 주발봉 오름길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북한강

 

  왼쪽으로 토치카가 설치된곳을 지나면 주발봉(489.2m)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삼각점[1978 건설부, 3(4)]과 이정표 아래 호명산 주발봉 산행지도가 세워져있고, 가장자리에는 안테나가 높이 솟아있다. 주위를 살펴보니 북한강이 나무가지사이로 또렷이 보이기도 한다.

 

주발봉 정상의 이정표

 

 주발봉 정상

 

주발봉 정상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북한강

 

주발봉 정상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북한강

 

주발봉 정상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북한강

 

주발봉 아래 헬기장

 

  정상에서 큰골 방향으로 내려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이어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잣나무 숲길로 너무나 호젓하다. 잣나무들은 이내 키 큰 참나무로 바뀌고 몇 구비의 봉우리들을 파도 타듯 넘고 넘는다. 강가의 돌로 만든 헬기장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파르게 내려가면 2차로 포장도로인 큰골고개다.

 

강돌로 만든 헬기장 

 

    도로 건너편에는 “제18회 아시아 여자사이클 선수권대회,  제5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사이클 선수권대회”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그리고 기념 옆에는 “호명산(虎鳴山)과 호명호수” 안내지도와 이정표도 세워져있다. 아직도 호명산이 6.6km나 남아있는데 벌써 시계는 17시25분을 가리키고 일몰 시간이 19시50분경임을 감안한다면 1시간 25분밖에 남지 않았다. 마음만 급해진다.


- 17:36 호명산-37 이정표(← 호명산 6.0km. 호명호수 1.2km, 발전소 고개            600m →)

- 17:50 호명산-36 이정표(← 호명산 5.4km. 호명호수 600m, 

                                           ↓ 발전소 사택창고 2.2km,  발전소 고개 1.2km →)

- 17:54 바위봉

- 18:00 598.4봉 헬기장/호명산-35 이정표(← 발전소 고개 1.8km. 주발봉

                                             4.0km,  호명산 4.8km.  복장리 5.3km  →)

 

큰골고개

 

큰골고개

 

큰골고개의 이정표

 

호명산-36 이정표

 

   큰골고개를 가로질러 이정표가 가리키는 호명산 방향으로 오르니 검은등뻐꾸기가 연신 “홀딱 벗구~ 홀딱 벗구~”라고 울어댄다. 호명산-37 이정표를 지나면서 제법 가파르게 몇 구비를 오르면 호명산-36 이정표를 만난다. 이곳에서 다시금 한고비를 힘주어 오르면 호명산 천자연 등사로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호명산 천자연 등산로

 

  이곳에서 팔각정(전망대)을 가리키는 방향인 오른쪽으로 꺾어 바윗길을 내려선다. 능선안부를 찍고 올라서면 이정표와 넓은 헬기장, 그리고 이동통신 탑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삼각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바쁘게 걷다보니 지나치고 만다.


- 18:07 기념비

- 18:08 호명정

- 18:10 무인산불감시탑

- 18:14 팔각정삼거리[← 팔각정(홍보관), ↓ 호명산,  전망대 →]

- 18:16 호명호수공원

- 18:21 전망대

 

헬기장

 

  헬기장을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왼쪽으로 청평 양수발전소 건설준공 기념으로 “資源開發의 새 記元”이란 기념비가 높이 솟아있고, “어떤이는 손을 어떤이는 목숨까지를 擧族的 發展意志에 고스란이 바치며 淸平의 물을 끌어올려 虎鳴湖 만들어서 科學의 맨 처음 이 天池 이루어 놓았나니 앞으로 여기 올 永遠의 子孫들이여 이 앞에 옷깃 여며 이 뜻 받아서 이 겨레가 더 잘 살길만을 찾을지어다 찾아서 끊임없이 나아갈지어다  주관 한국전력주식회사 1980년 4월 16일”라고 기록되어있다.

 

양수발전소 건설준공 기념비

 

   기념비를 지나 조금 내려서면 호명정(虎鳴亭)이란 2층 팔각정자가 있지만 문이 잠겨(18:00가 지난 시간) 2층에 올라가 호명호를 한눈에 바라보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하지만 전체를 보지는 못하지만 일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해하자.

 

호명정(虎鳴亭) 

 

   여기서 청평 양수발전소에 대하여 네이버 백과사전 내용을 인용하면 “설비용량 40만 kW. 한국 최초의 양수식 지하발전소이다. 청평댐을 하부저수지로 이용하고 해발고도 535m의 호명산(虎鳴山) 정상에 상부 저수지를 축조하여 유효 저수량 240만 8000t의 물을 양수 저장하였다가 낙차 발전함으로써 하루 6시간 24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1975년 9월에 착공하여 5년 가까운 난공사 끝에1979년 10월에 1호기를, 1980년 1월에 2호기를 각각 준공하였다. 심야(深夜)의 잉여 전력을 양수동력으로 이용하여 첨두수요(尖頭需要) 때 발전기를 가동함으로써 부하율(負荷率)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국내 부존자원 개발과 건설기술 배양에도 기여하였다.”고 되어있다.

 

호명호

  

호명정아래 나무계단길

  

호명호수 공원

  

   호명정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내려서면 오른쪽 산불감시용 통신시설물을 지나 이정표가 세워져있는 팔각정으로 오르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나무 계단으로 내려선다. 계단을 내려서면 호명호수 공원에 닿는다. 널찍한 공원에는 여러 가지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거나 피우려고 준비에 바쁘다. 호명호수 공원 한쪽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니 고니 한 쌍(조형물)이 한가롭게 헤엄치는 호명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호명호수 공원의 이정표

  

호명호수 공원

 

 호명호수 공원의 꽃 창포

 

호명호수 공원안내도 

 

호명호수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명호

 

- 18:25 장자터고개

- 18:35 호명산12이정표(← 호명산 2.6km. 기차봉 1.0km, 호명호수 1.1km →)

- 18:58 기차봉

- 19:04 호명산15이정표(← 호명산 정상 1.2km,  호명호수 2.4km. 기차봉 400m →)

- 19:13 호명산16이정표(← 호명산 정상 600m,   호명호수 3.0km. 기차봉 1.1km →)

- 19:24 호명산17이정표[← 호명산 정상 100m, ↓ 호명리(범우리) 2.2km,  호명호수 3.5km. 기차봉 1.6km →]

 

   전망대에서 내려와 호명산 방향으로 산길로 접어들어 능선길을 조금 내려서면 장자터 고개로 철망을 지나 다시금 능선을 오른다. 나무계단을 지나 오른쪽으로 로프를 잡고 오를 수 있게 해두었다. 능선에 오르면 바위능선으로 조심스레 올랐다 내려서면 평지나 다름없다. 이어 호명산-12 이정표를 지나 다시금 밧줄을 잡고 제법 가파르게 오르다 길은 완만해진다.

 

기차봉(아갈바위봉) 

 

   이어 기차봉(아갈바위봉) 5m 라는 팻말이 참나무에 걸려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봉우리에 올라서면 기차봉(아갈바위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619m라고 표시 되어있는데 산행지도에는 618m등 높 낮이 차가 조금은 나는듯하다. 정상에 서니 소나무 사이로 청평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기차봉(아갈바위봉)에서 내려다본 청평

 

호명산-315 이정표 

 

   기차봉을 내려서면 조금 전 왼쪽 우회길 과 다시 만나면서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밧줄에 의지하여 내려선다. 안부에 내려섰다 봉우리를 넘어면 호명산-15 이정표가 나오고 또 한번더 봉우리에 오르면 호명산-16 이정표를 지난뒤 돌탑과 호명산-17 이정표가 같이 있는 곳을 오르면 호명산(虎鳴山) 정상이다.


- 19:25 호명산(지적△경기210, 2001.7.4)

- 19:39 호명산20이정표/돌탑[← 오대골(청평댐) 1.6km와 청평역 2km,  호명산 정상 700m →]

- 19:44 전망대

- 19:50 삼거리갈림길

- 20:05 오대골안부

- 20:11 39번철탑

 

 호명산(632.4m) 정상

 

   호명산(632.4m) 정상에 오르니 커다란 정상석이 나를 반기고 지적삼각점(경기210, 2001.7.4)이 설치되어있다. 그리고 호명산(虎鳴山)과 호명호수란 입간판에 등산코스(1코스, 2코스, 3코스)를 상세하게 설명해두었다. 아직은 일몰시간 전이라 지나온 능선과 청평호 상부 댐인 호명호(虎鳴湖)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호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호명호와 지나온 능선

 

 호명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가평

 

호명산 정상의 산행 안내도

 

호명산 정상

 

   호명산을 100m 가량 내려서면 청평댐 2.2km와 청평역 2.6km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면서 가파른 통나무 계단 길로 내려선다. 이어 돌탑과 함께 세워진 호명산-20 이정표를 지나면서 길은 부드러워지고 탁자와 여러 개의 의자가 놓여진 공터를 지나면 바로 앞쪽으로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은 듯한 전망대에 도착한다.

 

호명산 정상내림길 통나무 계단

 

전전망대 입구의 쉼터

 

   전망대에 올라서니 한북 연인지맥의 종점을 알리는 청평댐과 신 청평대교가 보인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서 전망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한참을 내려서면 능선 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이곳에서 오른쪽의 급경사의 나무 계단 길로 내려선다. 바로 청평 시내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어 왼쪽능선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서지만 마루금은 조금 전 그곳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청평댐과 신 청평대교 

 

   한 번 더 정리를 해보면 능선 삼거리 갈림길에서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체육시설물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는 것이다. 내가 잘못 진행한 능선 길은 점차 희미해져 오대골 위쪽의 암자에 닿았다. 암자를 앞에 두고 오대골 반대방향인 체육시설물이 있는 오대골 안부 삼거리로 오른다. 이제 완전히 깜깜해진 상태다. 5분이면 될 것을 15분이나 또 흘러 버렸다.


- 20:15 삼각점봉

- 20:22 체육시설

- 20:28 안부사거리

- 20:30 청평공고

- 20:40 조종천

 

이정표 


    오대골 안부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39번 철탑을 지나니 오른쪽으로 청평 시가지의 불빛이 화려하다. 항상 헤드렌턴을 소지하고 다니건만 꺼내는 것도 시간이 아까워 그냥 내달린다. 지적 삼각점을 지나 봉우리에 넓은 체육시설이 설치된 곳에 닿는다.

 

청평시가지

 

지적 삼각점

  

   체육시설봉우리에서 오른쪽으로 더듬더듬 내려서니 안부사거리에 닿고 사거리에서 보안등이 켜진 계단 길을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청평공업고등학교 정문이다. 이곳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다 청룡사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조종천을 가로 지르는 청평교를 건너면서 한북 연인지맥을 마감한다.

   청평교를 건너 농협하나로마트 건너편에서 청량리행 1330-4번 경기버스직행에 오른다. 작은놈과 저녁 식사시간이 약속 되어 있었는데 밤10시가 넘어서 만나 간단하게 저녁겸 밤참을 먹었다.


 

 청평공업고등학교

 

[산행 후기]

  당초 계획은 12일(금)~14일(일)간 3일간을 계획하였는데 작은놈의 시험시간과 맞물려 하루라도 불편을 들어주기 위하여 11일(목)~13일(토)로 변경하였다. 짧은 시간에 맞추려니 종주산행시 고집하던 날머리에서 시작하던 다음 산행의 변경이 뒤따라 왔다. 즉 마지막 구간을 1일차로 진행하는 엇박자가 생기고 말았으며, 2구간인 3일차의 592.7봉~불기산~빗고개간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빠지고 말았다. 추후 연결을 하여할 한다는 신념은 그날이나 지금이나 변치 않으리다.

 

6. 돌아오는 길

  - 20:40 청평농협 출발 〜 21:48 청량리 도착(1330-4번 경기버스 직행)

  - 21:50 청량리 출발① 〜 21:57 동대문 도착(전철)

       22:02 동대문 출발④ 〜 22:05 혜화 도착(전철 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