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화악지맥(完了)

화악지맥 2차(실운현-응봉-촉대봉-홍적고개-몽덕산-가덕산-북배산-싸리재)

무명(無 名) 2019. 4. 20. 10:57

화악지맥 2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9. 04. 18()

2. 산행구간 : 실운현싸리재(경기 가평, 강원 화천, 춘천)

3. 오른산 : 매봉(1,436.3m), 촉대봉(1,168m), 몽덕산(695m), 가덕산(858.1m), 북배산(869.6m)

4. 산행자 : 무명

5. 산행여정

    - 06:18 가평 출발 06:50 화악터널/화천 도착(동운택시)

 

2019. 04. 18 (2소구간 : 실운현싸리재) : 10시간 06분소요(23.5km) 

접근구간(1.4km)

06:55 화악터널 07:22 실운현

지맥구간(도상거리:18.5km/실거리:19.7km)

07:22 실운현 08:20 매봉 08:59 1,17009:20 촉대봉 09:42 1,12509:53 1,11010:11 997

10:21 사모바위 10:27 93010:52 방화선시작 11:04 632

11:26 524.6(춘천408,2005복구.11:43출발) - 11:55 홍적고개 12:49 몽덕산 13:00 납실고개

13:16 76013:36 홍적리갈림봉 - 13:53 가덕산(춘천304,2005재설) - 13:56 헬기장 14:17 전명골재

14:30 퇴골고개 14:44 묵정헬기장 - 15:01 북배산(춘천23,2003재설) - 15:24 갈밭재 15:33 660

16:04 헬기장 16:06 싸리재

탈출구간(2.4km)

16:06 싸리재 16:33 시멘도로(16:43출발) - 17:01 싸리재종점

 

6. 산행기

2019. 04. 18(2소구간 : 실운현싸리재) 날씨 : 흐림(미세먼지 좋음)

어제 저녁 힐링찜질방에서 밤에 한 번도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 채비를 갖추고 찜질방을 나선다. 어제 저녁을 먹었던 식당에서 24시점인 굴다리 전주콩나물국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을 찾았다. 묶었던 등산화를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굴이 들어간 콩나물국밥을 한 그릇 배불리 비우고 식당을 나선다.


산행지도


촉대봉 정상석


가평종합운동장 부근의 힐링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냈다


- 06:55 화악터널

07:22 실운현

 

06:55(화악터널)

어제 만났던 기사분께 연락하니 바로 도착 하였고 그분의 택시를 이용한다. 가평 종합운동장사거리에서 30여분 걸려 화악터널 화천군 방향에 도착하였다. 그곳에는 조그마한 쉼터가 조성되어있고 팔각정도 세워져 있는 곳이. 강원도의 상징인 반달가슴곰 모형이 이곳에도 암수가 짝을 지어 노닐고 새끼 반달곰이 토 하는 생수가 맛이 좋다기에 갖고 온 물을 버리고 그놈으로 가득 채운다.


화악터널 화천방향의 터널바로 아래에 위치한 약수터/수질 양호 판정을 받은 곳으로 갖고간 물을 버리고 이곳의 물을 가득 채운다


화악터널의 반달곰모형과 쉼터


화악터널 화천방향


07:22(실운현/1,028m)

산행채비를 하고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4월 중순이지만 이곳의 바람은 차갑다. 바깥옷을 입고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른다. 어제 허벅지의 근육통 이상 징후는 없지만 조심은 하여야 할 것이다. 실운현이 가까워지니 화악터널에서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지 않고 산길로 가파르게 곧장 오르는 길(07:20)이 왼쪽으로 보이고 이어 바로 실운현에 도착된다.


화악터널에서 비포장 임도로 오르지 않고 산길로 가파르게 곧장 오르는 길도있다(07:20)


실운현/오늘 들머리(07:22)


실운현/어제 내려온 길


08:20 매봉

08:59 1,170

09:20 촉대봉

 

08:20(매봉/鷹峯/1,436.3)

어제는 공군 제8386부대 방향에서 내려왔는데 오늘은 반대인 공군 제8979부대 방향으로 올라야 한다. 이곳에서 2.6km라고 하였는데 400m를 쳐 올라야 한다. 시멘포장 군사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오르면서 처음 만난 군부대 출근차량을 만났는데 옆에 와서 세우는데 태워 주려는가 생각하였는데 뚱딴지같은 이야길 한다. 이곳은 군사도로라 올라가면 안 되고 등산로도 없으니 되돌아 내려가라고 한다. 왜 등산로가 없는지 그리고 난 부대 안쪽으로는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하였지만 막무가내로 내려가란다. 잠시 머뭇거리니 차량은 군부대 쪽으로 올라가버린다.


매봉 오름길에서 건너다본 화악산(07:58)


다시금 계속하여 군사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뒤 돌아보니 어제 중봉에서 내려왔던 꼬불꼬불한 도로와 그곳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도로를 따라 내려온 길이 엄청 더 멀다. 다시금 차량소리가 들려 또 차량을 세워 군소리를 들을까봐 도로 옆에 숨어있다 차량이 지나가면 다시 걷기를 두어 번 하고나니 출근시간이 지나 차량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다. 오른쪽으로는 어제 중봉에서 보지 못한 명지산을 이곳에서 바라보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앞쪽 화악산 중봉 왼쪽으로 명지지맥의 명지산에서 연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조금 전 택시로 올라온 화악리의 도로도 내려다보인다.


매봉 오름길에서 건너다본 화악산 중봉 왼쪽이 명지산(08:14)


매봉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화악리(08:14)

 

바람이 아주 거세게 불어대는데 모자가 날릴까봐 조심을 하며 진행한다. 어느 듯 군부대 정문이 보이는 왼편으로 휘어지는 길에 도달한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촉대 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꿈틀거리고 능선 왼편에서 오른쪽으로는 몽가북계가 가물거린다. 촉대봉으로 내려가는 들머리를 찾으려 하였지만 보이지 않는다. 부대 정문 오른쪽으로 내려가 보았지만 원형철망이 가로막고 있어 다시 도로로 올라온다. 그러니 부대정문 약20m 못간 지점 오른편에 내려서는 길이 열려있다.


매봉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촉대봉과 지맥능선(08:15)


매봉 정상부인 군부대 입구에서 가야할 촉대봉과 지맥능선(08:20)


09:20(촉대봉/燭坮峰/1,168m)

오른쪽 비탈로 내려서면 이내 길은 부드러워지고 완만해진다. 멧돼지가 조금전에 다녀간 자국이 남아있어 조용하게 내려선다. 15분여 내려서니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 시 허가를 받으라는 경고문이 세워져 있는데 이제 그곳을 완전하게 벗어나는지라 홀가분하다. 완만하고 또렷한 길이라서 속도감이 나는 듯하다.


조금전 지나간 멧돼지의 흔적(08:36)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시 허가를 받으라는 경고문(08:39)


경고문이 있는 곳에서 약30분가량 내려서니 화악지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힘힘 내세요! .란 격려문이 걸려있다. 격려문이 있는 곳에서 10여분 후에 가파른 길을 바위와 나무를 잡고 올라서면 전위봉이고 그곳을 지나 바위틈으로 기어오르니 드디어 촉대봉이다. 가평군에서 세운 오석으로 된 정상석이 얼게 설게 포개진 바위 앞쪽에 세워져 있다. 정상석 뒤 바위위에 서니 지나온 매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올려다 보이고 왼쪽의 화악산 중봉에서 오른쪽 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곳 아래로는 화악터널로 오르는 길도 보인다. 그리고 왼편으로는 춘천호가 손바닥만큼만 보여준다.


준.희님의 격려문(09:07)


촉대봉 정상석(09:20)


촉대봉 정상에서 왼쪽으로 당겨본 춘천호


촉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화악산/왼쪽이 중봉이고 오른쪽이 북봉이고 아래의 길은 화악터널로 오르는 길


촉대봉 정상에서 올려다본 지나온 매봉

 

09:42 1,125

09:53 1,110

10:11 997

10:21 사모바위

 

09:42(1,125)

촉대봉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비탈길로 급경사이지만 또렷하여 그리 힘들지는 않다. 왼편으로 겨우살이가 열려 있고 다 내려선 곳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다 안부에서 암봉을 하나 넘고 1,125봉은 왼쪽으로 우회하여 지난다.


왼쪽으로 보이는 겨우살이(09:38)

 

09:53(1,110/화악리 3.60km, 촛대봉 0.70km )

정면으로 기암을 지나고서도 암릉길이라 쉽지는 않다. 이정표가 서있는 1,110봉 닿는다.


기암(09:45)


1,110봉의 이정표(09:53)


10:11(997/촉대봉정상 1.4km, 홍적고개 4.4km, 화악리 2.8km )

이정표가 있는 1,110봉을 지나면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10여분 내려서니 바위 위에 용트림하듯 비틀어진 노송을 만나는데 생명력이 정말 놀랍다. 노송이 위치한 조망처에 올라서니 정면으로 하늘금과 맞닿은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의 능선(10:05)이 희미하게나마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더 진행하면 갈림길 삼거리에 닿는데 이곳이 997봉으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정면은 화악분교 방향이다.


                        소나무의 용트림(10:05)



저 멀리 하늘금과 닿은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의 능선이 희미하게나마 보이기 시작한다(10:05)


997봉/화악리 갈림길 삼거리의 이정표(10:11)


10:21(사모바위)

997봉에서 왼편 홍적고개 4.4km 방향으로 꺾이어 내려선다. 5분여 진행하면 또 다른 이정표(홍적고개 3.7km, 촉대봉정상 2.1km )가 세워져 있는(10:16)곳을 지나면 사모바위에 도착한다.


사모바위?(10:21)


10:27 930

10:52 방화선시작

11:04 632

11:26 524.6(춘천408,2005복구.11:43출발)

- 11:55 홍적고개(몽덕산 2.2km, 가덕산 4.4km, 북배산 7.2km, 계관산 11.2km)

 

10:52(방화선시작/홍적고개 2.1km, 촉대봉정상 3.7km )

이제 계속하여 완만한 내리막길이고 암릉 구간도 끝이 났다. 다행히 아직 근육통의 징조는 보이지를 않지만 발길은 순탄치는 않다. 발톱과 굳은살이 박힌 곳에 가끔 아픔을 느낀다. 930(10:27)을 지나면서 이정표가 군데군데 세워져 있는데 홍적고개까지 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고 걷는다. 길도 넓어지고 방화선이 시작된다.


930봉(10:27)


방화선이 시작되면서 한결 걷기 수월해진다(10:52)


11:26(524.6/춘천408,2005복구/11:43출발)

방화선이 시작되면서 한결 걷기가 수월해지고 꽃길도 열린다. 남녘에서는 벌써 즈려 밟았던 진달래꽃이 이곳에서는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으니 정말 기온차를 느끼게 한다. 매봉에서 무려 800m 가량이나 고도를 낮춘 632(11:04)의 진달래 꽃길을 지나 삼각점이 박혀있는 524.6봉에 도착한다. ‘화악지맥 524.6m 독도는우리땅이란 코팅지가 걸려있고 이정표(홍적고개 0.6km, 촉대봉정상 4.7km )도 세워져 있다. 조금 전 이정표의 거리 합계 치와는 조금 어긋난다. 이곳에서 준비한 떡을 몇 조각 먹고 출발한다.


632봉/매봉에서 무려 800m가량 고도를 낮추었다(11:04)


이곳을 홍적령이라고?(11:16)


양쪽으로 가평의 명물인 잣나무가 무성하게 도열하고있다(11:20)


524.6봉의 정상부(11:26)


524.6봉


524.6봉의 삼각점


11:55(홍적고개/366m)

삼각점봉에서 정면으로는 길이 없어 교통호가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철탑 왼편으로 고갯길이 보이고 이내 고개에 내려선다. 이곳 홍적고개는 왼편은 춘천시 사북면이고 오른쪽은 가평군 북면으로 2차선 포장도로이다. 춘천 방향으로 지암리 무궁화 산촌마을이란 입간판에 펜션, 민박, 산장, 가든 등의 명칭이 여럿이다. 공기 좋물 좋은 호반의 도시인 춘천임을 알리는 것이라 하겠다. 고갯마루 차단기가 설치된 비포장 임도에는 군용차량 여러 대가 동원되어 군용도로 보수공사에 여념이 없.


철탑 왼쪽으로 홍적고개 도로가 내려다 보인다(11:52)


홍적고개가 내려다 보인다(11:55)


홍적고개의 가평방향

 

홍적고개의 춘천방향


몽덕산 종합안내도


홍적고개의 이정표/오능 진행 예정인 북배산까지 7.2km라고 하였다


홍적고개 건너 차단기 오른쪽의 임도를 따라 오르면서 몽가북계의 산행길을 걷거된다

 

12:49 몽덕산(가덕산 2.2km, 북배산 4.8km / 홍적고개 2.2km)

13:00 납실고개

13:16 760(가덕산 1.4km, 북배산 4.0km / 홍적고개 3.0km )

13:36 홍적리갈림봉

 

12:49(몽덕산/夢德山/695m)

이제는 몽가북계의 산길을 밟게 된. 홍적고개 건너 비포장 임도의 차단기가 닫혀있는 오른쪽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군인들이 시멘트를 이겨서 흙길위에 놓았는데 계단을 만들 모양이다. 올라선 임도가 왼쪽으로 꺾이는 곳에 닿고 오른쪽으로 보호난간이 끝나는 곳에 이정표(몽덕산 정상 2.0km, 가덕산 정상 4.2km / 홍적고개 0.2km)가 세워져 있고 소나무 사이로 산으로 드는 길이 보인다.


임도 오른길에 군인들이 시멘을 이게어부어 길을 다듬중이다(11:56)


잠시 올라선 임도에서 산길따라 내려서야한다(12:01)

 

잠시 내려섰다 올라서면 마루금에 철망의 덮여있는데 아마도 흙이 무너지질 않게 망을 씌워 놓은 듯하다. 오른쪽으로 홍적고개에서 내려가는 꼬불꼬불한 도로 저 멀리윗홍적 마을(12:05)이 보인다. 방화선 같은 넓은 오름길은 처음에는 조금 가파르게 느꼈으나 점점 완만해지고 아주 편안한 길로 이어진다(12:12)만 이틀 연속 산행이라 힘에 부친다.


오른쪽 윗홍적 마을(12:05)


홍적고개에서 600m지난 지점으로 몽덕산 오름길은 아주 편안한 길로 이어진다(12:12)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아주 거세어 태풍과 흡사하게 느껴진다. 모자가 날릴 것 같아 벗고 가야할 정도다. 노랑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 지역이란 표식이 나무에 걸린곳을 지나니 몽덕산 정상이다. 제법 넓은 공간에 오석의 정상석과 그곳 옆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홍적고개에서 1.5km지난 지점(12:34)


이곳에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이 이루어지는가 보다(12:48)


몽덕산 정상부(12:49)


몽덕산 정상석

 

13:00(납실고개)

몽덕산 정상을 지나면서 마루금 왼쪽으로 철조망이 따라 오는데 가덕산까지 계속하여 이어진다. 내려서는 길 역시 방화선으로 이루어져 걸 거적 거리는 게 없어 마음 놓고 걷는다. 완만한 납실고개에 닿는다. 왼편 철망 너머 춘천시 사북면의 납실마을이 있는 것으로 지도에는 표기가 되어있다.


몽덕산 정상을 지나면서 왼쪽으로 철조망이 가덕산까지 이어진다(12:52)


계속 이어지는 방화선으로 걸리는게 없다(12:59)


납실고개(13:00)


13:16(760)

납실고개를 지나 한참을 진행한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쇠말뚝을 박아 로프를 길게 걸어둔 아주 가풀막이 심한 오름길이 나오는데 코가 땅에 닿을 듯하다. 이곳을 힘겹게 올라서면 760봉으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로프를 길게 걸어둔 아주 급경사인 760봉 오름길(13:10)


760봉의 이정표(13:16)


13:36(홍적리갈림봉)

760봉은 몽덕산에서 0.8km의 거리이고 왼쪽으로 꺾이면서 진행된다. 앵상골 고개에서 로프를 길게 걸어둔 곳을 두 번 오르면서 뒤를 돌아보니 몽덕산이 저쪽으로 물러나 보인다. 올라서면 또 다른 이정표가 서있는 홍적리 갈림봉으로 홍적리는 이곳 오른쪽에 위치한다.


또 다시 급경사 오름길(13:21)


뒤 돌아본 몽덕산은 벌써 저멀리 내다 앉아있다(13:31)


홍적리 갈림봉 삼거리의 이점표(13:36)

 

- 13:53 가덕산(춘천304,2005재설)

- 13:56 헬기장

14:17 전명골재(북배산 1.5km, ↑ 멱5.0km, 가덕산 1.1km )

14:30 퇴골고개


13:53(가덕산/加德山/858.1m/춘천304,2005재설)

홍적리 갈림봉을 지나니 정면으로 가덕산이 올려다 보인다. 수레길 수준의 완만한 능선을 진행하다 또 다시 오른쪽으로 쇠말뚝을 박아 로프를 길게 걸어둔 아주 가파른 오름길로 올라서고 잠시 진행하면 몽가북계의 두 번째인 가덕산정상이다. 이정표(북배산 정상 2.8km, 계관산 정상 6.8km / 몽덕산 정상 2.2km, 홍적고개 4.4km) 앞쪽에 삼각점이 박혀있고 왼쪽에 오석의 정상석이 세워져있다.


정면으로 가덕산이 올려다 보인다(13:46)


가덕산 정상부(13:53)


가덕산 정상석


가덕산 정상의 삼각점


14:17(전명골재)

가덕산 정상을 지나면 헬기장으로 이곳이 삿갓봉 갈림길이다. 녹색바탕의 이정표가 그려져 있는데 정면의 2.5km 떨어진 곳에 삿갓봉(714m)이 자리하고 북배산을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내려서는 방화선 사이로 가야할 북배산이 멀리 보인다. 내려서면 두 개의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5분여 후에 전명골재에 닿는다. 오른쪽을 먹골 등산로 입구라고 표기 하였다.


헬기장(13:56)


방화선 사이로 가야할 북배산이 보인다(13:57)


이정표(14:12)


전명골재(14:17)


14:30(퇴골고개)

전명골재를 지나고 완만하게 올라서면 묘지와 공터가 있는 727(14:28)이고 이곳에서 내려서면 왼쪽으로 고목이 자리하고 있는 퇴골고개이다. 이정표도 없지만 왼편은 춘천 서상리 퇴골에서 오른쪽 가평 앵상골과 큰멱골로 넘나드는 고개이다.


묘지와 공터로 길게 이루어진 727봉(14:28)


퇴골고개(14:30)


14:44 묵정헬기장

- 15:01 북배산(춘천23,2003재설)

- 15:24 갈밭재

 

15:01(북배산/北倍山/869.6m/춘천23,2003재설)

퇴골고개를 지나고 묵정헬기장(14:44)을 지나고 로프가 걸린 아주 가파른 길로 올라서니 지나온 가덕산이 보인다. 다 오르면 이정표(북배산 정상 0.05km, 작은 멱골 3.9km / 가덕산 정상 2.6km, 큰멱골 6.5km )가 보이고 왼편 50m거리에 북배산 정상이다.


묵정 헬기장(14:44)


뒤 돌아본 가덕산(14:57)


아주 넓은 공간에 위치한 정상석도 가덕산과 북배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몇 걸음 움직이면 헬기장 가장자리에 2등 삼각점이 박혀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정표도 세워져 있는데 오른쪽 3.8km 거리의 작은멱골 방향이다.


북배산 정상석(15:01)


북배산 정상부


북배산 정상의 이정표


북배산의 헬기장


북배산의 삼각점


멱골 등산로 입구 갈림길의 이정표(15:06)


아주 넓은 공간에 위치한 정상석도 가덕산과 북배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몇 걸음 움직이면 헬기장 가장자리에 2등 삼각점이 박혀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정표도 세워져 있는데 오른쪽 3.8km 거리의 작은멱골 방향이다.


정면은 툇골로가는 갈림길이고 지맥길은 오른쪽 아래로 내려간다(15:09)


정면으로 다음 산행구간 예정인 계관산이 보이기 시작한다/그곳 바로 아래가 오늘 산행종점인 싸리재(15:13)


갈밭재(15:24)

 

15:33 660(싸리재버스종점 3.7km, 북배산 정상 1.5km )

16:04 헬기장

16:06 싸리재

 

15:33(660)

갈밭재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오름길 인데 북배산을 뒤 돌아 보며 서서히 오르면 두 개의 이정표가 서있는 660봉이다.


지나온 북배산(15:31)


660봉의 이정표(15:33)

 

16:06(싸리재/610m)

660봉에서 내려서고 흙에 묻혀버린 통나무 계단을 오르내리고 몇 개의 봉을 지루하게 더 넘고서야 헬기장에 오른다. 헬기장을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당산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싸리재로 화악지맥 산행을 이곳에서 마무리하기로 한다. 이곳에서 오른쪽 싸리재마을로 내려가면 된다.


헬기장(16:04)


오늘 지맥산행 종점인 싸리재(16:06)


싸리재에서 오른쪽 싸리재 버스종점 2.4km로 내려간다


16:33 시멘도로(북배산 3.0km, 계관산 2.5km, 싸리재버스종점 1.1km )

- 17:01 싸리재종점

 

16:33(시멘도로/16:43출발)

싸리재 종점으로 탈출하러 내려가는 길 또한 만만치가 않다. 거리도 상당하지만 가파르게 내려간다. 하지만 길은 또렷하고 군데군데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길 잃을 일은 없겠다. 정면으로 건물이 보이고 도로에 내려선다. 북배산과 계관산 갈림길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개울물이 좋아 머리를 감고 옷도 갈아입으니 개운하다.


싸리재 버스종점으로 내려서는 도중에 여러개의 이정표를 만난다(16:33)


17:01(싸리재 종점)

시멘 포장길로 바뀌고 여러 번 개울을 건너야 하는데 비가 많이 내린 뒤는 개울건너기도 어려움이 있겠다. 주변에는 민가도 거의 보이지 않고 평일이라 사람들의 움직임도 없다. 도로 따20여분 걸려 설렁한 싸리재 버스종점에 닿는다.


싸리재 입구 시멘도로의 이정표(16:33)


싸리재 버스종점 (17:01)


싸리재 버스종점을 지나 목동리로 향하면서 마을 주민을 만나 가평으로 나가는 버스편을 여쭈어 보았더니 730분이라고 하신다. 걷는 게 더 빠를 것이라 여겨져 걷고 있으니 택시 한 대가 마을로 들어갔다 한참을 머물다 되돌아 나온다.


가평군 북면 목동정류소 버스시간표


택시를 타고 목동으로 이동 연결되는 버스 편으로 가평 전철역으로 이동 한다. 가평역에서 상봉역으로 가서 청량리 행으로 갈아탄다. 청량리역에서 기차표를 예매하고 건너 식당에 들러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하고 부산으로 향한다.


7. 돌아오는길

    - 17:01 싸리재 종점 출발 17:23 싸리재 평목교 도착(도보)

    - 17:23 싸리재 평목교 출발 17:28 목동 도착(가평개인택시)

    - 17:42 목동터미널 출발 18:03 가평역 도착(33-2 시내버스)

    - 18:22 가평역 출발 19:20/19:28 상봉 〜 19:38 청량리 도착(전철)

    - 21:03 청량리 출발 4/18.03:46 신해운대 도착(무궁화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