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백하지맥(完了)

백하지맥 2구간(도덕재-백하산-압치-칠봉산-안압재)

무명(無 名) 2020. 10. 9. 13:37

백하지맥 2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20. 10.  07()

2. 산행구간 : 도덕재안압재(충북 영동, 전북 무주)

3. 오른산 : 백하산(663.1m), 칠봉산(519.9)

4. 산행자 : 무명

5. 산행여정

   - 07:19 부산 출발 10:00 영동 도착(무궁화 1206열차)

   - 10:20 영동 출발 11:03 자계리 도착(영동시내 143)

   - 11:15 자계리 출발 11:19 도덕재 도착(84도****)

 

2020. 10. 07 (2소구간 : 도덕재안압재) : 06시간 00분소요(14.8km)

지맥구간(14.2km)

11:20 도덕재 11:29 철탑 11:36 산불초소(11:52출발) - 12:20 521.212:47 576.513:17 여의치

14:08 627.8봉어깨 14:22 백하산(이원28,1983재설.14:40출발) - 15:15 574.215:23 안부

15:34 491.716:14 압치 16;39 507.916:46 칠봉산(이원313,1980재설) - 17:15 안압재

탈출구간(0.6km)

17:15 안압재 17:20 압치승강장

 

6. 산행기

2020. 10. 07(2소구간 : 도덕재안압재) 날씨 : 맑음(미세먼지 좋음)

백하지맥(白霞枝脈)을 두 구간으로 나누어서 갈무리를 하신 분들도 많지만 난 이제 체력이 따라주질 않아 한 구간을 더 늘려 세 구간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두 번째 구간은 그렇다고 하여도 세 번째 갈기산 구간은 빨래판 같은 암릉 구간이라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당일 다녀오기가 시간이 조금은 벅찬 것 같아 12일을 택하였다. 지난번과 같이 구포역에서 아침 719분발 무궁화 열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영동역에서 지난번에 이용한 영동143번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도덕재 또는 진삼령으로 접근하면 되겠다.

 

산행지도

 

 

백하지맥의 백하산(白霞山) 정상

 

영동역에 오전 10시에 도착하였고 지난번과 같이 20분의 여유시간에 막걸리 한 병을 비우고 버스에 오른다. 버스 기사분께 진삼령인 도덕재에 내려 주실 수 있냐고 물어 보았는데 마을 주민 이냐하시기에 산행을 할 거라니 손사래를 치신다. 즉 안 된다는 말. 영동역을 출발한 버스는 영동전통시장 앞 승강장에 잠시 머문다. 오늘은 영동 5일 장날이 아니지만 버스에 오르신 승객이 제법 된다. 버스는 범화리를 지나 오늘 산행 출발지점인 도덕재를 그냥 눈으로 넘고 자계리에 떨구어진다. 마을주민이면 정류장이 아니라도 세워주는 모양인데. ~쯧 고갯마루에 잠시 세워주면 될 것을 그냥 마을 아래에 떨구니 억한 마음 들지만 참는다.

 

산행 들머리인 도덕재를 지나는 143번 시내버스로 오늘이 5일장이라  손님들이 많이 타셨다

 

 

고갯마루인 도덕재에 내려달래도 손사래를 치시고 도덕재를 지난 자계리서 버스에서 내려준다(11:03)

 

 

자계리 버스승강장

 

 

자계마을 표석

 

 

정면으로 가면 도마령이 나온다

 

- 11:20 도덕재

11:29 철탑

11:36 산불초소(11:52출발)

- 12:20 521.2

 

11:20(도덕재/道德峙/450m)

자계리 버스 승강장에서 넘어온 도덕재로 향하여 발걸음을 딛는다. 10분여 올라가는데 2.5t 카고 트럭이 올라와 손을 들었더니 세워주신다. 삼사하다며 몇 번 인사드리고 짐칸에 올라 도덕재까지 택배되어진다. 그러니 버스에서 이곳에 내린 거랑 시간상으로는 20여분 정도 차이 나겠다. 트럭에서 내려 지난27일을 다시 되뇌이며 산행준비를 한다. 이곳 도덕재는 2차로 포장도로이며 이곳을 진삼령 이라고도 한다. 조금 전 올라온 왼쪽은 용화면 자계리이고 오른쪽은 학산면 도덕리 이다.

 

10여분 고개로 걷다 지나는 트럭에 택배되어 4분여만에 도덕재에 닿는다(11:19)

 

 

도덕재 용화면 자계리 방향(11:19)

 

 

도덕재의 산행 들머리/요즘 송이철이라 경고문이 많이 걸려있다(11:20)

 

11:29(철탑)

도덕재에서 진행 방향으로 보면 도덕리 방향에 이번구간의 들머리가 보인다. 들머리에는 요즘 송이 철이라 경고문이 많이 걸려있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는 송이버섯 채취 금지. 도덕리 송이 작목반과 봄, 가을 산불예방기간에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지판도 자리 잡고 있다. 순수한 산행을 위주로 하는 나이기에 도덕재에서 오르면 바로 만나는 이동통신 중계시설물(11:26)이 오른쪽에 자리한다. 잠시 더 진행하면 왼쪽으로 철탑이 나온다.

 

도덕재에서 오르면 바로 만나는 이동통신 중계시설물(11:26)

 

 

왼쪽으로 철탑이 보인다(11:29)

 

11:36(산불초소/11:52출발)

철탑을 지나면 오른쪽 산 사면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정면으로 향하여 진행한다. 검은 봉지를 들고 내려오는 사람을 만났는데 버섯을 따러 가냐고 물어 오신다. 순수한 산행을 하러 간다며 버섯을 좀 따셨냐?’니 봉지에 들은 것을 보여주시며 송이는 없고 밀 버섯 몇 송이 따셨단다. 잠시 올라서면 길은 평평해지고 산불초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진행하기로 한다.

 

산불감시초소/이곳에서 간식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한다(11:36~11:52)

 

12:20(521.2)

산불초소에서 잠시 쉬었다 4분여 진행하니 정면으로 ‘345kV 무주분기T/L 29’철탑을 만났는데 잘못 진행하였다. 왕복 약 240m가량을 헛걸음을 한 셈이다. 그러니 산불초소를 지나 몇 걸음 진행하다 550m정도의 봉에서 오른쪽 3시 방향으로 꺾어지는 갈림길을 그냥 지나친 것이다. 되돌아가서 왼쪽으로 꺾어서 내려선다. 마루금을 찾아 잠시 진행하면 소나무가 검게 타버린 불난 자리가 나온다. 산불지역 왼쪽으로는 조금 전 출발하였던 자계마을과 갈모봉능선이 시야에 들어오고 백하지맥 521.2m .란 팻말 걸린봉에 오른다.

 

산불지역을 통과한다(12:18)

 

 

산불지역 왼쪽 자계마을과 갈모봉능선(12:18)

 

 

계속되는 산불지역(12:19)

 

 

521.2봉 정상(12:20)

 

12:47 576.5

13:17 여의치

14:08 627.8봉어깨

14:22 백하산(이원28,1983재설.14:40출발)

 

12:47(576.5)

521.2봉은 Y자형 갈림 봉으로 지맥은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떨어진다. 6분여 내려서니 묘지가 자리하고 정면에는 입산금지플래카드가 걸려있고 5분여 거리에 계속하여 걸려있다. 잠시 더 진행하면 왼쪽으로 빨강의 노끈과 입산금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란 플래카드가 연달아 걸려있어(12:37) 순수한 산행을 하는 나에게는 너무 주눅이 든다. 잠시 내려선 듯 하다 다시 오르면 576.5봉으로 참나무 몇 그루 자리한다.

 

묘지가 자리하고 있다(12:26)

 

 

오늘 돈을 많이 버는것 같다/모두가 벌금 2,000만원이다(12:26)

 

 

순수 산행하는데 너무 주눅이든다(12:31)

 

 

576.5봉 정상부(12:47)

 

13:17(여의치/如意峙/315m)

576.5봉을 지나서도 금줄은 오른쪽에 다음에는 왼쪽에 계속 묶여져 있는데 가끔은 산행에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 마루금은 아주 또렷한 산길로 이어지고 바위지대를 지나 왼쪽으로 방향을 크게 틀어 진행하니 반가운 금강반야님의 표시기도 만난다. 밀양박공묘소를 지나 촘촘한 소나무 숲을 지나니 임도 절개지가 나온다. 절개지를 피하여 오른쪽으로 길게 돌아 내려서니 시멘포장 임도인 여의치 이다. 이곳 여의치는 모두 용화면 이지만 왼쪽은 영동군 용화면 여의리 메네이골이고, 오른쪽은 용화면계를 지나서야 학산면 아암리 여의치골로 여의치저수지 방향이다.

 

아주 또렷한 산길로 이어진다(12:50)

 

 

금강반야님의 표시기를 만난다(12:55)

 

 

밀양박공묘(13:01)

 

 

빼곡하게 들어찬 솔길이라 진행하기 어렵다(13:05)

 

 

여의치/임도(13:17)

 

14:08(627.8봉어깨)

임도의 왼편으로 가면 입산금지플래카드가 걸린곳에서 산으로 올라서면 된다. 제법 힘겹게 쉼 없이 오르면 왼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과 오른쪽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의 도계(13:50)를 만나고 고도차 130m 정도를 극복하여 올려야만 한다. 5분여 더 오르니 백하지맥 종주하는 산님들 힘! ! ! ! 내세요! 독도는 우리땅이란 격려문도 걸려있다.

 

여의치에서 오름길/이곳도 2,000만원 벌금 이란다(13:17)

 

 

오름길에서 만나는 격려문(13:55)

 

이어 좀더 오르면 성터 흔적인 듯 돌 들이 흐트러져 있다. 성터의 흔적이 있는 곳에서 2분여 오르면 627.8봉 어깨인데 627.8봉은 바로 왼쪽 30m에 위치한다. 왼쪽으로 몇 걸음 진행하면 묘지가 자리하고 있는 봉으로 백하지맥 627.8m 맨발이란 표지판과 리본들이 소나무에 만장처럼 걸려있다.

 

성터 흔적(14:04)

 

627.8봉 어깨(14:06)

 

 

627.8봉 정상부의 묘지(14:08)

 

 

627.8봉 정상

 

 

627.8봉 정상부

 

14:22(백하산/白霞山/663.1m/이원28,1983재설/14:40출발)

627.8봉에서 되돌아 내려와 길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잠시 내려서니 정면의 나뭇가지 사이로 백하산 정상이 바라보인다. 조망처를 만나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아암(여의치)저수지와 멀리 영동시가지와 그리고 멀리 백두대간의 주능선과 중앙에 뾰족한 각호산도 조망이 된다. 뒤를 돌아보니 지나온 먼 산길과 왼쪽으로는 가야할 능선이 보인다.

 

정면으로 보이는 백하산 정상(14:10)

 

 

정면으로 보이는 백하산 정상(14:10)

 

 

오른쪽으로 보이는 아암(여의산)저수지와 멀리 영동시가지도 조망된다(14:10)

 

 

멀리 백두대간 능선과 중앙에 뾰족한 각호산이 조망된다(14:16)

 

 

지나온 능선들(14:16)

 

 

가야할 능선들(14:17)

 

 

가야할 능선들(14:17)

 

멋진 소나무와 바위손으로 어우러진 바위들을 만나고 잠시 진행하니 송아지만 한 개 한 마리와 사람 한 분이 보이는데 깜짝 놀란다. 개 주인께서는 물지 않는다지만 사냥개인지라 언제 낮선 사람에게 덤벼들지 아무도 모를 일 겁에 질려 비켜 오르니 제법 널찍한 백하산 정상부에 묘지가 나온다. 묘지 뒤쪽이 백하산 정상으로 백하지맥 663.6m .이와 백하산 해발663.1m 새마포산악회란 표지판이 걸려있고 그곳 아래에는 삼각점도 박혀있다. 이곳 백하산 정상의 양지 바른 곳에 앉아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출발한다.

 

바윗길이라 조심스럽다(14:19)

 

 

바위 위에서 자라는 부처손(14:20)

 

 

백하지맥의 백하산(白霞山) 정상부의 묘지(14:22)

 

 

백하지맥의 백하산(白霞山) 정상부와 삼각점

 

 

백하지맥의 백하산(白霞山) 정상

 

 

백하산(白霞山) 정상의 삼각점

 

15:15(574.2)

정상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묘지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진행 방향에서는 왼쪽)으로 꺾여 내려간다. 곧 나오는 620봉을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학산 방향이 잘 내다보인다. 학산 방향에는 산에서 내려다보니 온통 비닐하우스 같이 보이지만 아래쪽은 덮여 있지 않은 반비닐하우스인셈이다. 그리고 왼쪽인 11시 방향으로는 돔과 철탑이 있는 높은 봉이 멀리 보이는데, 덕유산 설천봉 인 듯하다. 조망도 잠시 불난 자리를 지나 정면의 574.2봉으로 오르는데 너무나 가팔라서 줄줄 미끄러져 내려온다. 다 올라서니 백하지맥 574.2m 맨발이란 표지판이 걸려있다.

 

능선 오른쪽으로 보이는 학산리의 포도밭(14:45)

 

 

능선 오른쪽으로 보이는 학산리의 포도밭(14:49)

 

 

능선 오른쪽으로 보이는 학산리의 포도밭(14:51)

 

 

이곳에도 산불 흔적이 남아있다(15:05)

 

 

574.2봉 정상(15:15)

 

 

574.2봉 정상부(15:15)

 

15:23(안부)

574.2봉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길이 보이는 안부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학산면 봉소리의 큰버덕골을 지나 봉황저수지로 갈수가 있을 것 같다.

 

안부(15:23)

 

15:34(491.7)

안부를 지나 5분여 오르면 510m(15:29) 정도의 봉인데 왼쪽 산사면으로 진나고 다시 5분여 진행하면 491.7봉이다. 표시기 몇 걸렸을뿐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은 보이지 않는다.

 

491.7봉(15:34)

 

16:14(압치/鴨峙/310m)

491.7봉을 지나 7분여 가면 성터 흔적인 듯 돌무더기가 흩어져 있는 520m정도의 봉에 올라 왼편으로 꺾이고 높낮이 심하지 않게 한동안 이어진다. 480m정도의 봉(15:46)을 우측사면으로 지나면 왼쪽으로 검은 차양막이 마루금과 함께 간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탈출로를 보내고 이어 터널 위를 지나 오른쪽 압치로 내려선다.

 

성터 흔적(15:41)

 

 

왼쪽으로 검은 차양막이 따라내려온다(16:03)

 

 

이곳에도 출입금지(16:08)

 

 

압치(16:14)

 

이곳 압치는 ()19번 국도가 지나는 옛 고개로 바로 옆에 압치터널이 뚫리면서 이곳은 한적한 재로 변하여 버렸다. 고개 오른쪽에는 2개의 정자와 큰 관광 안내판 그리고 널찍한 주차공간이 있다. 왼쪽은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이고 오른쪽은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이다. 제에는 압치고개라는 큰 표석이 놓여있고 학산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차량통행이 한적하여 이름값을 다 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압치(16:14)

 

 

압치/전북 무주방향(16:14)

 

 

압치 표석(16:14)

 

 

압치/충북 영동방향(16:14)

 

16;39 507.9

16:46 칠봉산(이원313,1980재설)

- 17:15 안압재

 

16;39(507.9)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압치의 2차로 도로를 건너 옹벽 끝 지점의 숲 속으로 들어선다. 숲에 들면 배수로가 나오는데 이를 따라 오르고 배수로 끝 지점에는 잡목이 우거져 도저히 길을 분간키 어렵다. 우왕좌왕 오르내리다 그냥 뚫고 올라간다. 길도 희미하고 가파른 마루금상의 죽죽 뻗은 낙엽송 아래 6~70도정도의 급경사를 오르는데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어두워 지기 전에 안압재까지 도착해야한다는 마음까지 겹쳐 오늘 흘리지 않던 땀을 이곳에서 한껏 뿜어댄다. 한동안 힘겹게 올라서니 경사도가 조금 누그러지고 왼쪽으로 압치를 지나 무주로 향하는 19번 국도가 내려다보이고 백하지맥 507.9m 맨발이란 표지판이 소나무에 걸려있는 봉에 올라선다.

 

압치에서 배수로를 따라 오른다(16:18)

 

 

왼쪽 무주로 이어지는 19번 국도(16:38)

 

 

507.9봉 정상부(16:39)

 

 

507.9봉 정상(16:39)

 

16:46(칠봉산/七峰山/519.9m/이원313,1980재설)

507.9봉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비슷한 봉을 하나 지나서 다시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성터처럼 돌을 쌓고 백하지맥 찰봉산 519.9m .란 표지판이 걸린 오늘의 마지막 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삼각점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도 박혀있다.

 

칠봉산 정상(16:46)

 

 

칠봉산 정상의 삼각점

 

 

칠봉산 정상부

 

17:15(안압재)

칠봉산 정상을 지나 급경사를 잠시 내려서니 이곳에도 오른쪽으로 금줄이 길게 드리워져 있더니 입산금지경고문이 걸려있다. 한동안 완만하게 길게 내려서면 묘가 나오고 넓은 묘지 길을 따르면, 길에는 잡풀이 무성해지면서 풀밭으로 변한다. 좌우로 임도와 농로가 보이지만 마루금과 연결하려니 많이 휘 돌아야 하는지라 마루금을 고집하여 진행한다. 수풀의 많은 저항을 뿌리치고 여러 곳의 묘지를 지나 안압재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칠봉산에서 내려가는 길에도 금줄이 쳐져있다(16:54)

 

 

무조건 출입금지다(16:56)

 

 

산을 다 내려서니 밭둑에는 칡덩쿨이 우거져 진행하기 무척 힘든다(17:16)

 

 

왼쪽 전북 무주읍 내도리 방죽마을(17:14)

 

이곳 안압재는 중앙선이 표기되지 않은 포장도로이고 왼쪽은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이고 오른쪽은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이다. 아직 어두워지기 전이고 이곳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오른쪽 압치경로당이 있는 버스승강장으로 간다.

 

오늘 산행 종점인 안압재/무주방향(17:15)

 

 

오늘 산행 종점인 안압재/영동방향(17:15)

 

 

산행 종료 후 영동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려 압치마을회관앞 정류소(17:20)

 

 

압치마을회관앞 정류소/15분 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영동에 도착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내려가는 길가에 과수원일 하고 계시는 분께 버스 이야길 하니 지금 몇 시냐고 물으신다. 오후520분이라니 25분에 버스 있다고 하신다. 몇 걸음 내려서니 승강장이고 웃옷 갈아입고 잠시 기다리니 무주에서 출발하여 영동으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 영동역 앞에 도착 반주를 곁 들인 저녁을 먹고 부근의 숙소에서 내일 산행을 머릿속에 걸어본다.

 

7. 돌아오는길

  - 17:35 압치 출발 18:10 영동역 도착(영동시내 11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