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역~신원산~성원봉~마석산~대룡태고개~불국사역 산행기록 (경북 경주)

불국사역~신원산~성원봉~마석산~대룡태고개~불국사역 산행기록(경북 경주)

 

1. 산행일 : 2021. 12. 20(월)

2. 오른산 : 영지봉(138m), 신원산(193m), 성원봉(420m), 마석산(531m), 작은마석산(353m)

3. 무명

4. 가는길

  - 06:19 부산원동역 출발 - 06:40 기장역 도착(전철) 

  - 06:48 기장역 출발 - 07:55 불국사역 도착(무궁화 1774호)  

5. 산행구간(산행거리 : 17.5km / 들,날머리5.7km포함 / 미세먼지 : 좋음)

08:00 불국사역 – 08:25 원고개/석거돈 – 08:33 영지봉 – 09:15 신원산갈림길 - 09:27 신원산(△울산302,2007재설) -

09:53 지맥합류 – 10:13 성균진사동호남공묘/지맥이탈 – 10:29 밀양박공묘/지맥합류 - 11:00 성원봉(△울산401,1996재설) -

11:20 마석산 – 11:29 백운대갈림길 – 11:58 353봉/마석산(12:19 출발) - 12:30 태룡태고개 – 13:20 경주축협가축시장 – 13:50불국사역

 

오늘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경주를 찾기로 한다. 불국사역과 경주역 그리고 서경주역과 안강역을 오가며 불국사역 왼쪽으로 보이는 호미지맥의 마석산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경주 남산의 산줄기를 밟아보려고 한다. 오랫동안 미뤄 두었던 숙제를 끝내고 올 한 해를 깔끔하게 마무리 한다는 생각이 앞서 있다는 것도 빼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기장역에서 출발하는 6시48분 무궁화호를 타고 불국사역에서 내렸고 역 앞에서 울산으로 이어지는 7번 국도를 따라 25분여 걷다보면 육교가 나오고 왼쪽에는 ‘석거돈’이란 음식점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원고개로 2007년3월11일(일) 호미지맥길을 걸을 때 여기를 지났으니 14년이 훌쩍 흘렀지만 아직도 그때의 이름으로 장사를 하는 식당이라 대단 하다고 느껴진다.

 

원고개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철길을 넘어야 하는데 철문이 보이고 철문 좌우로 철조망이 쳐져있는데 철길로 들어서는 철문에는 자물통이 없는지라 여닫고 횡단하여 산으로 들라는 무언의 표식일 테다. 산으로 드니 산책로 같이 아주 좋은 산길로 이어지고 잠시 후 지맥길에서 벗어나 신원산을 향하여 오른다. 정상에는 산불초소가 자리하고 솟대 사이로 주위의 조망이 트여 멀리 호미지맥의 치술령과 가려는 마석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신원산에서 논길을 걷다 북토리로 향하는데 지맥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원동천을 건넌다. 마을의 축사를 지나 마석산에 올라서고 마석산 정상 갈림길에서 2시 방향인 경주 남산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다 대룡태고개에서 뒷대일 마을을 지나 불국사역으로 되돌아와 산행을 마무리 하고 남산은 다음으로 미룬다.

 

산행지도

 

 

마석산 정상  

 

 

오늘은 동해남부선 불국사역에서 내린다

 

 

호미지맥 원고개로 가는도중 오늘 오를 마석산이 오른쪽으로 보인다(08:19)

 

 

호미지맥 원고개에 위치한 석거돈은 아직도 성업중이다/2007년3월11일(일) 지났던 곳이니 14년이 훌쩍 흘렀다(08:25)

 

                      

호미지맥 원고개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철로를 넘어 산으로 든다/철길로 들어서는 철문은 자물통은 없다(08:25)

 

 

산으로 들어서니 솔갈비가 깔린 산책로라 걷기가 아주편하다(08:30)

 

 

서래야 박건석님은 이곳을 영지봉이라고 하였다(08:33)

 

 

오른쪽으로 들판너머로 마석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09:05)

 

 

마석산에서 오른쪽으로 경주 남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09:07)

 

 

뒤 돌아보니 호지지맥 토함산목장 부근에서 울산 화암추등대로 이어지는 삼태지맥 주능선(09:09)

 

 

울산 화암추등대로 이어지는 삼태지맥 주능선에 풍력발전단지의 풍차가 열심히 바람을 가르며 돌고있다(09:09)

 

 

지맥길에서 벗어나 신원산으로 오르는 안부에는 들개가 인기척에 놀라 멀리 도망친다(09:19)

 

 

신원산 정상의 산불감시초소로 초소지기님이 쇠난간의 녹을 열심히 제거하고 계신다(09:27)

 

 

신원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마석산(09:27)

 

 

신원산 정상의 삼각점(09:27)

 

 

신원산 정상 아래 조망처에서 바라본 마석산(09:29)

 

 

신원산 정상 아래 조망처에서 바라본 치술령(09:29)

 

 

신원산 정상 아래 조망처에서 바라본 마석산(09:29)

 

 

신원산 정상 아래 조망처에서 바라본 마석산(09:29)

 

 

신원산에서 내려와 논길로 들어서고 마루금과 만난다(09:53)

 

 

마석산이 올려다보인다(10:00)

 

 

한우사육 농가들 지나 마루금으로 들어서는데 쇠줄이 걸려있다(10:10)

 

 

성균진사동호남공묘 뒤로 들었지만 길이 없어 이곳에서 오른쪽 좋은 길을 따르려 지맥길을 이탈한다(10:13)

 

 

마을 뒤로 이어지는 시멘길을 따라간다/마을 뒷산이 마석산이다(10:19)

 

 

지금 건축중인 아름다운 한옥이다(10:23)

 

 

밀양박공묘 뒤로 산으로 든다(10:29)

 

 

마석산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소나무 오른쪽이 지나온 길이었고 하늘금은 삼태지맥이다(10:45)

 

 

마석산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하늘금은 삼태지맥으로 맨 오른쪽은 울산의 무룡산이다(10:45)

 

 

마석산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토함산(10:45)

 

 

기암을 만난다(10:56)

 

 

기암을 만난다(10:56)

 

 

힘겹게 올라선 성원봉(11:00)

 

 

성원봉의 삼각점(11:00)

 

 

이곳도 송이철에는 지나기가 어렵겠다(11:06)

 

 

맷돌바위/맷돌바위 위에 사람이 보이는데 오를수가 있는 모양이다(11:16)

 

 

맷돌바위를 만난다(11:16)

 

 

마석산 정상부(11:20)

 

 

마석산 정상(11:20)

 

 

마석산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왼쪽은 마애불이 있는 백운대로 가는길이지만 오른쪽 능선으로 간다(11:29)

 

 

뒤돌아본 마석산(11:51)

 

 

작은 마석산인 353봉/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응 먹고 간다(11:58~12:19)

 

 

태룡태고개 사거리 안부(12:30)

더 걸어 고위봉과 금오봉을 지나 경주박물관이 있는 곳까지 오늘 충분히 갈수가 있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불국사역에서 14시19분 부전행 무궁화를 타기위해 이곳에서 산행을 접고 오른쪽 뒤대일 마을로 내려간다

 

 

뒤대일 마을 맨 윗쪽 집으로 후죽제(後竹齊)라 하였다(12:56)

 

 

빈집으로 조금 손질을 하면 훌륭한 집으로 탈바꿈 되겠다/침을 꿀꺽 한 번 삼킨다(12:56)

 

 

경주축협가축시장(13:19)

 

 

불국사역앞 사거리로 되 돌아왔다(13:50)

 

 

불국사역

 

 

왕복 차표

 

6. 오는길

   - 14:19 불국사역 출발 - 15:28 기장역 도착(무궁화 1783호)  

   - 15:54 기장역 출발 - 16:15 부산원동역 도착(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