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교산행/섬산행

종성교회~동석산~석적막산~가학재~큰산~큰애기봉~세방낙조전망대 산행기록(전남 진도)

무명(無 名) 2023. 3. 5. 11:30

종성교회~동석산~석적막산~가학재~큰산~큰애기봉~세방낙조전망대 산행기록

 

1. 산행일 : 2023. 03. 04(토)  

2. 오른산 : 동석산(233m), 석적막산(247m), 큰산(277m), 큰애기봉(276m)

3. 무명(부산해송산악회 44명)

4. 가는길

     - 06:45 부산 출발 - 11:20 진도 하심동 동석산입구 도착(가야고속관광)  

5. 산행구간(산행거리 : 5.4km  /  미세먼지 : 보통)

11:23 하심동 11:26 종성교회 11:53 미륵좌상 12:21 칼바위 12:25 동석산/정상석(12:45 출발) - 13:15 동석산정상(△조도404,1986재설) - 13:27 석적막산 13:45 묵정헬기장 13:49 가학재 14:08 큰산 – 14:16 큰애기봉갈림길 14:21 큰애기봉 14:26 큰애기봉갈림길 14:50 셋방마을갈림길임도/이정표 14:58 데크 15:10 세방낙조전망대

 

오늘은 부산해송산악회를 따라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동석산으로 향한다. 맑고 포근하며 대기질도 나쁜 편이 아니라 산행하기에는 쾌적한 날씨다. 부산에서 출발한 버스는 진도대교를 건너 4시간30분 조금 더 걸려 동석산 입구인 진도군의 하심동에 도착했다. 이번에 동석산 산행을 위해 여기에 도착하였으니 진도 땅에 발을 딛기는 70평생에 처음이라 오늘이 뜻깊은 날 이기도하다. 이곳 진도는 우리나라 섬 중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주도와 거제도 다음이라고 한다.

 

하심동 종성교회 앞에 도착하니 정면에 근육질을 자랑하는 암봉들이 예사롭지 않다. 곧장 산행 채비를 하고 산으로 향한다. 암릉길 입구 왼쪽에 만나는 암굴(岩窟)을 지나 철계단을 올라간다. 철계단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지산면 심동리의 하삼마을과 심동저수지 그리고 송호리의 송호마을 멀리 팽목방파제도 조망이 된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동석바위전망대와 그곳 아래에는 미륵좌상암굴도 보인다. 사방 조망이 트이는 암봉에 올라서고 정면으로는 가야할 암봉들과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동석바위전망대와 그곳 아래에는 미륵좌상암굴을 다녀온다. 칼바위 전망대를 지나 정상석이 자리하는 동석산에 도착하여 정상부 아래쪽 바위틈을 비집고 앉아 점심식사(12:25~12:45)를 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암릉길을 우회하여 힘겹게 올라서면 삼각점이 박혀있는 지도상의 동석산 정상을 만난다. 암릉구간은 거의 끝나고 육산으로 변한 능선을 진행하면 석적막산에 닿는데 다도해 국립공원의 작은 섬들이 점점이 떠있는 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정표가 세워진 가학재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금 올라서면 큰 산(작은애기봉) 정상으로 훌륭한 조망처 이다. 작은애기봉에서 내려서면 이정표가 세워진 세방낙조전망대와 큰애기봉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정면에 올라서면 전망데크가 설치된 큰애기봉 정상이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되돌아 내려와 세방낙조전망대로 발길을 옮긴다. 동백숲길을 내려서면 시비가 세워진 세방낙조(細方落照)전망대다. 발가락 섬이라고 불리는 양덕도와 손가락 섬이라고 불리는 주지도등을 만나고 간단하게 하산주 한 모금하고 부산으로 향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지도/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884>

 

산행트랙

 

동석산 정상석

 

부산에서 출발한 버스는 4시간30분 조금 더 걸려 동석산 입구인 진도군의 하심동에 도착헀다(11:20)

이곳 진도땅에 발을 딛기는 70평생에 처음이다.

 

들머리에서 가려는 암릉들의 근육질이 예사롭지가 않다(11:24)

 

산행 들머리 왼쪽에 위치한 하삼동의 종성교회(11:26)

 

산행 들머리의 등산로 종합안내도(11:26)

 

오름길 왼쪽에 위치한 암굴/岩窟(11:36)

 

철계단의 가파른 오름길의 연속이다(11:37)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지산면 심동리 하삼마을과 송호리의 송호마을(11:39)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지산면 심동리의 심동저수지(11:39)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팽목방파제(11:39)

 

연속되는 암릉이나 피로감은 조망으로 메꾸어준다(11:43)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미륵좌상암굴이 보이고 윗쪽은 동석바위전망대다(11:43)

 

오른쪽 봉암저수지 방향(11:45)

 

철게단과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안전산행에 많은 도움이된다((11:47)

 

오른쪽으로 보이는 동석바위전망대 아래에는 미륵좌상암굴이 보인다(11:47)

 

동석바위전망대 아래에는 미륵좌상암굴이 보인다(11:49)

 

동석바위전망대 가기 전의 암봉으로 올라간다(11:51)

 

뒤 돌아본 지나온 암릉과 심동저수지(11:52)

 

가려는 동석바위전망대와 오른쪽 아래에는 미륵좌상 암굴이 있고 전망대 뒤로는 봉암저수지가보인다(11ㅣ54)

 

동석바위전망대 아래의 미륵좌상암굴/미륵좌상은 보이지 않는다(11:57)

 

동석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암릉들(11:59)

 

동석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암릉으로 조물주의 손재주가 정말 위대하게 느껴진다(11:59)

 

오른쪽으로 칼바위 전망대가 올려다 보인다(12:00)

 

오른쪽 봉암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처(12:02)

 

봉암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처에서 칼바위전망대를 올려다 본디(12:02)

 

암릉길은 돌기가 있어 꺼칠꺼칠한 표면으로 이루어져서 그렇게 미끄럽지 않은 게 다행이다(12:07)

 

지나온 암봉들과 왼쪽은 동석바위전망대(12:08)

 

이정표는 여러 곳 보였다만 칼바위 오르기 전의 이정표다(12:120

 

동석산 정상과 가야 할 능선들(12:13)

 

지나온 능선 뒤로 팽목방파제가 보이고 오른쪽은 심동저수지(12:13)

 

중앙부가 곧 갈 곳이 칼바위전망대(12:15)

 

이쪽은 왼쪽으로 우회한다(12:16)

 

지나온 암릉들로 보기만 해도 찌릿찌릿하다(12:18)

 

암릉미는 정말 압권이다(12:20)

 

정상석이 자리하는 동석산 정상/아래쪽 바위틈을 비집고 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12:25~12:45)

 

앞쪽으로 보이는 암릉은 험로라 거의 오른쪽과 왼쪽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12:45)

 

앞쪽으로 보이는 암릉은 험로라서 우회 산행로이나 오른 산님도 보인다(12:47)

 

뒤 돌아본 동석산 정상석이 있는 정상부(12:49)

 

험로라서 우회지역(12:57)

 

올려다본 지도상의 동석산 정상부(13:11)

 

올려다본 지도상의 동석산 정상부(13:12)

 

지도상의 동석산 정상(13:15)

 

동석산 정상의 삼각점(13:15)

 

동석산 정상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암릉들과 멀리 아픔의 역사를 품고 있는 팽목방파제가 시야에 들어온다(13:15)

 

뒤 돌아본 지나온 암릉들(13:18)

 

석적막산 정상과 그곳 뒤로는 가려는 왼쪽의 큰산/큰애기봉과 오른쪽의 작은 애기봉이 조망된다(13:27)

 

석적막산 정상에서 바라본 왼쪽의 작은 섬들이 점점이 물에 떠있다(13:27)

 

석적막산 정상에서 바라본 기다랗게 보이는 섬은 가사도이다(13:27)

 

묵정헬기장(13:45)

 

가학재의 이정표(13:49)

 

전망대에서 바라본 앞쪽의 솔섬과 왼쪽은 곡섬(14:03)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른쪽은 가사도(14:03)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사도(14:03)

 

건너 마지막봉인 큰애기봉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해산봉과 빼족산이 보인다(14:08)

 

왼쪽 해산봉과 빼족산이 오른쪽 높은 곳은 지력산인가 보다(14:08)

 

큰산/작은애기봉 정상(14:08)

 

가사도가 길게 펼쳐져 있다.(14:08)

하조도(下鳥島)에서 북쪽으로 20.5㎞ 지점에 있다. 면적은 6.84㎢이고, 해안선 길이는 18.5㎞이다. 조도면 해역에서 유일하게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구에서 제외된 곳이란다.

 

콩짜개난/산행을 하면서 이런 것은 처음 만난다(14:13)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콩짜개덩굴과 비슷하나 줄기는 실 모양으로 옆으로 뻗는다. 6~7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 옆에 나온 꽃대 끝에 한 개씩 피고 열매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의 삭과(蒴果)를 맺는다. 약재로 쓰며, 고목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데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 분포한다고 되어있다.

 

세방낙조전망대/큰애기봉갈림길의 이정표(14:16)

 

큰애기봉 정상의 전망데크(14:21)

 

큰애기봉 정상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해산봉과 빼족산이 보인다(14:21)

 

큰애기봉 정상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14:21)

 

큰애기봉 정상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14:21)

 

세방낙조전망대로 내려가는 길섶에는 늘씬한 동백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14:44)

 

세방마을 갈림길 임도의 이정표(14:50)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도 뒤로 왼쪽의 주지도(손가락섬)와 오른쪽의 양덕도(발가락섬)가 보인다(14:57)

 

데크 전망대에서 당겨본 발가락섬이라고 불리는 양덕도가 보인다(14:57)

 

데크 전망대에서 당겨본 손가락섬이라고 불리는 주지도가 보인다(14:57)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사도(14:57)

 

세방낙조전망대 도로 직전에 만나는 우측의 펜션(15:03)

 

시비/세방노을(15:04)

 

세방낙조전망대 도로 직전에 만나는 우측의 음식점(15:04)

 

정면으로 보이는 세방낙조/細方落照 전망대(15:10)

 

시비/세방낙조(15:10)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세방마을(15:10)

 

시비/그 섬에 가리 그리고 황혼(15:10)

 

세방낙조 전망대(15:10)

 

세방낙조/사진으로 만나고 직접 바라보지 못한 아쉬움만 남기고 뒤로 돌아선다(15:10)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왼쪽은 각흘도이고 오른쪽은 솔섬 뒤로는 곡섬이다(15:10)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솔섬 뒤로는 곡섬과 오른쪽은 잠두도(15:10)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왼쪽 잠두도와 멀리 길쭉한 가사도이고 오른쪽은 장도(15:10)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장도 뒤로 주지도와 양덕도가 조망된다(15:10)

 

세방낙조 전망대의 솟대와 왼쪽은 각흘도이고 오른쪽은 솔섬 뒤로는 곡섬이다(15:10)

 

세방낙조 전망대(15:10)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만난 해산봉 방향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산자고)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산자고)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노루귀)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노루귀)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노루귀)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보춘화)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콩짜개난)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생강꽃)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동백)

 

오늘 산행에서 만난 들꽃(동백)

 

 

6. 오는길

    - 16:02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출발 - 20:28 부산 도착(가야고속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