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교산행/섬산행

내지선착장~지리산~촛대봉~달바위~가마봉~옥녀봉~고동산~사량대교 산행기록(경남 통영)

무명(無 名) 2023. 4. 2. 10:36

내지선착장~지리산~촛대봉~달바위~가마봉~옥녀봉~고동산~사량대교~사량도선착장 산행기록

 

1. 산행일 : 2023. 04. 01(토)  

2. 오른산 : 지리산(397.8m), 촛대봉(367m), 달바위(400m), 가마봉(303m), 옥녀봉(281m), 고동산(217m)

3. 무명(부산해송산악회 44명)

4. 가는길

     - 07:20 부산 출발 - 09:45 고성 용암포 여객선 터미널 도착(가야고속관광)

    - 10:00 용암포 여객선 터미널 출발 - 10:23 사량도 내지 선착장 도착(풍양카페리호)

5. 산행구간(산행거리 : 8.9km  /  미세먼지 : 보통)

10:23 내지선착장 10:30 지리산들머리 10:57 27811:09 돈지갈림길/수우도전망대(11:15 출발) - 11:39 지리산 11:55 점심(12:15 출발) - 12:18 촛대봉 12:28 안부4거리 12:47 달바위 13:04 대항갈림길안부/이정표 13:20 가마봉 13:29 출렁다리 13:40 옥녀봉 13:51 대항갈림길/이정표 14:14 대항고개 14:37 고동산 14:48 진촌갈림길안부 14:54 12215:00 사량대교(15:20 출발) - 15:25 사량도여객선터미널

 

오늘은 부산해송산악회를 따라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사량도(蛇梁島)로 간다. 사량도는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그리고 지난 225일 다녀온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는 연 2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고 한다. 사량도는 1999328일 이후 두 번째 찾는 곳이니 만24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난 후 이니 산은 그대로 이겠지만 안전시설물들이 많이 갖추어져 산행하는데 는 별 어려움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부산에서 출발한 버스는 고성 용암포 여객선 터미널 도착 이어 연결되는 풍양카페리호로 사량도 내지 선착장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맑지만 미세먼지가 보통~나쁨 단계로 우중충한 상태라 그리 상쾌한 상태는 아니다. 사량도 내지 선착장 도착하여 오른쪽 상도(上島) 일주도로를 따라 지리산 들머리로 향한다. 해발 고도 0m에서 340m 가량 밀어 올리니 이정표가 세워져있는 돈지(수우도 전망대) 갈림길이 나온다. 잠시 내려가서 조망을 즐기는데 수우도의 해골바위는 숨어있고 고래등과 백두봉은 가늠된다. 미세먼지로 아쉬움은 남는다면 요만큼이라도 보여 준다는 게 다행이다. 발걸음을 돌려 날 등과 암릉을 타고 지리산 정상에 닿는다. 오래전에는 이곳에서 1,915m의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할 수 있다하여 지리망산(智異望山)으로 불리웠는데 지금은 지리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지금처럼 흐릿한 대기로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한다는 건 아니올시다.

 

지리산을 지나 오늘 출발지점인 내지선착장이 내려다보이는 조망 처에서 점심식사(11:55~12:15)를 하고 출발한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촛대봉에서 내려서면 안부4거리인데 왼쪽은 오늘 출발한 내지마을의 선착장이 있는 곳이다. 안부에서 올라서면 오늘의 최고봉(最高峰)인 달바위(불모산)를 지나 대항갈림길 안부에 내려선다. 이어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면서 뒤 돌아보니 지나온 달바위 방향의 암릉이 너무나 아름답다. 이어 돌탑을 쌓아둔 가마봉 정상을 지나면서 출렁다리가 연이어 나온다. 출렁다리를 지나고 철계단을 닮은 수직의 철사다리를 타고 내려서고 다시금 오르면 옥녀봉 정상이다. 예전에는 로프에 매달려 힘겹게 내려갔지만 지금은 편히 암봉 아래에 설치된 계단으로 젊잖게 내려가게 되어있다. 옥녀봉에서 내려서면 왼쪽은 대항선착장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지만 직진하여 사량면 사무소 방향이다.

 

시간적이 여유가 있어 상도(上島) 끝자락에 있는 고동산도 다녀올 수가 있겠다 여겨져 대항고개로 향한다. 고갯마루 오른쪽에 고동산 0.7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있고 산행로 또한 수레길 수준이다. 20여분 올라서니 이정목이 세워져있는 고동산 정상이다. 정상에 서니 뒤로는 지나온 옥녀봉과 달바위 방향이 아래는 사량면 소재지가 그리고 사량대교 건너 하도(下島)가 한 눈에 조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에서 정면 사량대교 방향으로 진행하니 개복숭꽃이 만발하였다. 하지만 반발한 꽃에 벌과 나비가 보이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 연출되는 게 못내 아쉽게 여겨진다. 사량대교에 내려서고 사량도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사량도에서 16시 정각에 출발하는 그랜드페리호로 고성군 가오치항에 도착 부산으로 향하면서 하루 일정을 마감한다. 

 

산행지도

 

산행지도

 

산행트랙
 

옥녀봉 정상

 

경남 고성 용암포항에서 10시에 출발하는 풍양카페리호에 승선한다(09:54)

 

출항전 경남 고성 용암포항의 모습(09:57)

 

고성 용암포항을 떠나 내항을 빠져나온다/오른쪽 상족암군립공원 방향이다 (10:08)

 

고성 용암포항을 떠나 내항을 빠져나와 사량도로 향한다(10:08)

 

정면으로 오늘 오를 사량도(상도)의 모습이 가깝게 다가온다(10:19)

 

사량도 내지항에서 내린다(10:23)

 

사량도 내지항에서 내려 오른쪽 상도일주도로를 따라 지리산 들머리로 향한다(10:27)

 

상도일주도로를 따라 가는 도로변에 활짝핀 동백(10:29)

 

상도일주도로를 따라 가다 왼쪽 지리산 들머리로 향한다(10:30)

 

바윗길도 만난다(10:47)

 

지리산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오른쪽 아래 내지항과 왼쪽 멀리는 고성 용암포항이 조망된다(10:50)

 

이제 암릉도 만나게 된다(10:52)

 

오름길 오른쪽으로 농가도 오른쪽 뒤로 2월25일 다녀온 수우도가 조망된다(10:54)

 

고사목이 자리하는 278봉(10:57)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11:02)

 

돈지갈림길/수우도 전망대 갈림길(11:09~11:15)

 

수우도 전망대 방향에서 올려다본 지리산으로 가는 능선길(11:11)

 

수우도 전망대 방향에서 올려다본 지리산으로 가는 능선길(11:12)

 

수우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돈지(11:12)

 

수우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돈지 오른쪽은 대섬(11:12)

 

수우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아래 농가도 뒤로 2월25일 다녀온 수우도가 조망된다(11:12)

 

수우도 전망대 방향에서 올려다본 지리산으로 가는 능선길(11:14)

 

갈림길에서 수우도 전망대 방향과 건너편 수우도가 보인다(11:16)

 

지리산으로 가는 길로 이제 부터는 암릉길의 연속이다(11:18)

 

지리산으로 가는 길로 이제 부터는 암릉길의 연속이다(11:23)

 

지리산으로 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돈지항과 오른쪽은 대섬(11:23)

 

지리산으로 가는 연속되는 암릉길 이다(11:30)

 

지나온 능선 왼쪽으로 수우도가 보인다(11:34)

 

지나온 능선(11:34)

 

지나온 능선(11:34)

 

지리산 오름길의 암릉구간(11:34)

 

사량도 지리산 정상/오래전에는 이곳에서 1,915m의 지리산을 조망할수 있다하여 지리망산으로 불이웠는데(11:39)

 

사량도 지리산 정상의 이정표(11:39)

 

사량도 지리산 정상에서 바라본 농가조 뒤로 수우도가 조망된다(11:39)

 

사량도 지리산 정상부(11:39)

 

사량도 지리산 정상에서 바라본 촛대봉(11:42)

 

돌탑봉/입석 주위로 돌탑을 쌓았다(11:47)

 

평평한 암릉길(11:52)

 

내지선착장과 고성 방향을 내려다보며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11:55~12:15)

 

촛대봉 정상의 이정표(12:18)

 

개복숭아꽃이 활짝피었다(12:21)

 

가야할 달바위와 오른쪽으로 가마봉이 그리고 사량대교와 칠현산방향이 조망된다(12:24)

 

내지마을과 옥동마을 갈림길 네거리 안부(12:28)

 

달바위 직전의 암릉길(12:450

 

달바위 정상 직전에서 바라본 가마봉과 옥녀봉 오른쪽 건너편으로 하도의 칠현산이 조망된다(12:45)

 

달바위 정상(12:47)

 

달바위 정상 직전에서 바라본 가마봉과 옥녀봉과 왼쪽은 고동산(12:45)

 

정면으로 가마봉과 출렁다리로 이어진 왼쪽봉 뒤로 옥녀봉은 숨어있다(12:58)

 

가려는 가마봉과 왼쪽으로 출렁다리가 보인다(13:01)

 

왼쪽으로 사량도 하도의 읍포선착장이고 오른쪽은 상도의 옥동선착장(13:01)

 

대항갈림길 안부(13:04)

 

대항갈림길 안부의 사량섬 관광안내도(13:04)

 

가려는 가마봉(13:08)

 

지나온 달바위 방향의 암릉이 너무나 아름답다(13:11)

 

가마봉 오름길의 계단(13:15)

 

지나온 달바위 방향의 암릉이 너무나 아름답다(13:17)

 

가마봉 정상(13:20)

 

가마봉 정상의 돌탑(13:20)

 

건너편으로 출렁다리가 보인다(13:21)

 

오른쪽으로 사량대교건너 사량도 하도의 전체 모습이 조망된다(13:23)

 

안내도(13:29)

 

첫 번째 만나는 39m의 출렁다리(13:29)

 

출렁다리 안전수칙(13:30)

 

두 번째 만나는 39m의 출렁다리(13:31)

 

왼쪽 대항방향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이다(13:31)

 

아랫쪽에서 올려다본 두 번째의 출렁다리 모습(13:31)

 

왼쪽 대항방향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이다(13:32)

 

산벚꽃과 어우러진 대항선착장(13:33)

 

왼쪽 하도와 오른쪽 상도의 해안마을(13:34)

 

사량도 옥녀봉 정상(13:40)

 

옥녀봉 정상부(13:40)

 

옥녀봉 정상 내림길의 바위 아래의 나무데크 계단(13:49)

 

오른쪽으로 사량면 소재지인 금평리가 내려다 보인다(14:11)

 

대항고개로 올라간다(14:11)

 

대항고개의 이정표(14:14)

 

각시붓꽃

 

고동산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옥녀봉과 달바위(14:34)

 

암릉이 가로 막는다(14:35)

 

고동산 정상(14:37)

 

고동산 정상부(14:37)

 

고동산 정상에서 뒤돌아본 옥녀봉과 달바위(14:37)

 

고동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사량면 소재지(14:37)

 

고동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량대됴 건너 하도의 칠현산이 지척이다(14:37)

 

이곳에도 개복숭아꽃이 활짝피었다(14:53)

 

이곳에도 개복숭아꽃이 활짝피었다(14:53)

 

발 아래로 사량대교가 내려다 보인다(15:00)

 

사량대교가 내려다 보인다(15:00)

 

사량대교(15:00)

 

사량도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15:25)

 

사량도에서 고선 가오치항으로 갈 그렌드페리호가 입항하고 있다(15:38)

 

사량도에서 고선 가오치항으로 갈 그렌드페리호(15:38)

 

선 내에서 바라본 사량도대교(16:08)

 

선 내에서 바라본 사량도대교(16:09)

 

왼쪽 고동산 아래의 해안풍광(16:10)

 

선상에서(16:15)

 

왼쪽으로 아랫대호섬과 윗대호섬(16:19)

 

선미에서 오늘 다녀온 사량도를 바라본다(16:33)

 

고성의 가오치항이 가까와 진다(16:38)

 

오른쪽이 고성의 가오치항이 가까와 진다(16:38)

 

고성의 가오치항에 닿는다(16:43)

 

 

6. 오는길

    - 16:02 사량도 선착장 출발 - 16:43  고성 가오치 여객선 터미널 도착(그랜드페리호)

    - 16:55 가오치 여객선 터미널 출발 - 19:03 부산 도착(가야고속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