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골/선리~향로산~달음재~선리(경남 양산, 경남 밀양)

배내골/선리~향로산~달음재~선리 산행기록

 

1. 산행일 : 2023. 11. 28(화)

2. 오른산 : 향로산(976m)

3. 무명

4. 가는길

    - 05:47 부산 출발 - 06:45 원동면 대리 도착 / 07:35 ~ 07:40 이천리 도착(승용차)  

5. 산행구간(산행거리 : 10.2km / 미세먼지 : 보통)

07:45 배내골선리 – 08:06 월성이공묘 – 08:41 620봉/인동장씨묘 – 09:24 재약산갈림길 – 09:40 표충사갈림길/916m – 10:14 백마산갈림길 – 10:16 향로산 – 10:52 달음재/765kV북경남-신고리NPT/L89번철탑 – 10:58 외딴폐가 – 11:05 가산마을 – 11:37 다람쥐골마을 – 12:04 언곡경로당 – 12:25 선리

 

오늘도 영남알프스의 한 자락을 걷기위해 집을 나선다. 먼저 양산시 원동의 배내 약수터에서 생수를 담고 양산시와 밀양시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향로산산을 찾는다. 배내골의 지금은 폐교가 된 원동초등학교 이천분교에 주차를 하고 곧장 산으로 오른다. 출발지점이 해발 250m정도이니 향로산까지는 고도를 700m가량 높여야하는 가파른 오름길이다. 한동안 쉼 없이 올라서면 인동장씨묘지가 자리하는 하는 곳에는 ‘그곳에 오르고 싶은山 620m 산 지킴이’란 팻말이 걸려있다. 잠시 내려섰다 올라서면 고도 820m정도인 이정표가 세워진 재약봉 갈림길인 주능선으로 가파른 오름길은 거의 다 올랐다고 보면 되겠다.

 

갈림길에서 몇 걸음 향로산 쪽으로 옮기면 왼쪽으로 조망처가 있는데 이곳에 서면 765kV철탑 뒤로는 향로봉과 멀리 하늘과 닿은 곳의 뾰족한 봉우리인 토곡산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15분여 뒤 표충산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한동안 올라서면 조망이 트이는 곳에 닿는데 천황산과 오른쪽으로 재약산이 구름에 가려져있고 사자평의 넓디넓은 억새밭이 조망된다. 향로산이 가까워지고 암봉을 지나 정상에 닿는다. 사방이 뚫린 조망처로 마음에 편안함과 넉넉함을 안겨준다. 향로산에서 되돌아 나와 가파른 바위봉을 내려서고 철탑이 있는 달음재에 닿는다.

 

이곳에서 백마산을 오를까 하다 마음을 고쳐먹고 왼쪽 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희미하고 수풀이 우거져 여름철에는 가고 싶지 않은 길이지만 겨울철이라 그냥 내려간다. 길이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는 건 역시 오래전의 산행 기억과 변함이 없다. 외딴 폐가를 지나 바드리길에 내려서고 이어 향로산가산길을 지나 선리마을에 닿으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지도

 

산행트랙

 

향로산 정상

 

선리 마을(07:45)

 

향로산으로 가는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선리마을의 아침(07:52)

 

620봉/산지킴이님의 팻말이 걸려있다(08:41)

 

620봉에 자리하고 있는 인동장씨묘(08:41)

 

노송/동남향으로 모든 가지가(08:56)

 

건너편으로 조망이되는 영축산에서 함박~죽바우~시살등이다(09:15)

 

왼쪽 암봉 뒤로는 향로산이 있을것이다(09:15)

 

건너 오른쪽으로 간월산에서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09:22)

 

건너편으로 조망이되는 영축산에서 함박~죽바우~시살등이다(09:22)

 

주능선에서 만나는 재약봉산 갈림길 이정표(09:24)

 

주능선 조망처에서 왼쪽으로 765kV철탑 뒤로 보이는 향로봉과 멀리는 뾰족한 토곡산도 조망된다(09:26)

 

밀양 표충사 갈림길의 이정표(09:40)

 

오른쪽으로 천황산과 오른쪽은 재약산이 구름에 가려져있다(09:51)

 

오른쪽으로 재약산과 억새군락지인 사자평이 조망된다(09:51)

 

나뭇가지 사이로 향로산이 조망된다(09:54)

 

표고가 높아지니 키 작은 산죽도 나온다(10:07)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향로산이 지척이다(10:13)

 

백마산 갈림길의 이정표(10:14)

 

향로산 정상부(10:16)

 

향로산 정상(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밀양댐(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마산과 멀리는 토곡산도 보인다(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밀양의 765kV 철탑(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정승봉(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황산과 재약산(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늘금은 배내봉에서 이어지는 간월산과 신불산이다(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에서 영축산과 함박등 죽바우등 그리고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능선(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룡산에서 염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10:16)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마산 갈림길의 암봉으로 저곳 오른쪽으로 내려갈것이다(10:16)

 

암봉에서 내려다본 달음재/오른쪽 철탑에서 왼쪽 계곡으로 내려갈 예정이다(10:23)

 

가파른 산길에 설치된 안전휀스(10:34)

 

딱 한 곳에만 보이는 겨우살이(10:45)

 

달음재/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10:52)

 

달음재의 이정표/정면은 백마산 방향이다(10:52)

 

달음재의 89번 철탑(10:52)

 

초겨울 기온인데 아직 푸르름을 떨구지못한 어름넝쿨(10:57)

 

어름 넝쿨과 외딴 폐가(10:58)

 

멧돼지 욕탕(11:00)

 

바드리 마을에서 연결되는 오지마을과 임도(11:04)

 

도로명주소가 바드리길(11:06)

 

수 년전 오지마을에 방송된 마을이다(11:07)

 

이곳은 향로산가산길(11:11)

 

수령 410년인 선리의 보호수인 느티나무(12:24)

 

6. 오는길

    - 12:45 배내/이천리  출발 - 13:45 부산 도착(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