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교산행/근교산행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육화-구만-억산(2005. 12. 24)

무명(無 名) 2009. 9. 24. 08:22

육화산/六花山, 구만산/九萬山, 억산/億山 산행기록(경북 청도,경남 밀양)


1. 산행일 : 2005. 12. 24(토)

2. 오른산 : 육화산(674m), 구만산(785m), 억산(944m)

3. 오영동(나홀로)

4. 산행구간

온막(09:45)-들머리감나무밭(10:28)-육화산성(11:10)-육화산(11:25)-동문사갈림길(11:28)-

오치령갈림길(11:38)-612봉전망대(12:07)-구만폭포(12:21)-구만산(12:56-13:12)-인곡재(14:03)-

복점산(14:40)-오봉삼거리(15:17)-억산(15:30-15:39)-팔풍재(15:45)-석골사(16:35)-24번국도(16:55)


5. 특징 및 볼거리

 - 육화산과 구만산

육화산(六花山.674.9m)과 구만산(九萬山.785m)은 부산사람들 뿐만 아니라 울산 마산 대구 등지서도 많이 찾는 산이다. 행정구역상 육화산은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만산은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 속한다.

 이 산을 찾는 사람들의 주 산행코스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리 안내동에서 육화산 정상을 거쳐 구만산으로 가다 통소계곡으로 하산하기도 하고 거꾸로 산행하기도 한다. 이 두 산을 종주하더라도 거의 육화산에서 구만산 정상을 거쳐 봉의저수지로 하산한다. 육화산 정상(지도상 번)에는 표지판이 없다.

 진달래터널과 진달래 군락지가 이어지고 통소계곡이 있다. 여름엔 통소계곡으로 올라와 구만산 정상을 거쳐 봉의저수지로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구만산 정상에서 보면 왼편으로 억산, 운문산, 지룡산, 용당산이 보인다.


- 억산

억산은 영남알프스의 운문산 인근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사람의 인적이 드문 깨끗한 곳인데다 가을이면 `낙엽 쌓인 융단길'로 이어져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다만 산행길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가파른 오르막이 많은 데다 군데군데 암반이 가로막고 있어 코스마다 적절한 체력안배와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산행코스는 경북 청도군 매전면 황점리 운문사 버스정류장- 등심바위- 666봉- 대 비재- 영남알프스 주능선- 팔풍재- 억산(944m)- 석골사- 경남 밀양군 산내면 원서리로 이어지는데 산행시간은 5-7시간 정도 걸린다.

  산행은 운문사 버스정류장에서 출발, 주차장을 끼고 흐르는 개천을 건너면 바로 시작된다. 주차장 왼쪽 모서리 쪽을 보면 `원두막 집'이라는 간판이 서 있다. 이 곳 제방으로 올라 개천으로 내려서면 부서진 다리가 눈에 들어 온다. 여기서 개천을 건너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10여분 오르면 잘 단장돤 묘지 한기와 만난다. 이곳에서 왼쪽 아래 개울로 내려서면 가파른 오르막이 산행자를 반긴다.


산행지도 

 

산행지도

 

산행지도

 

밀양군 상동역

 

육화산 오름길에서 매전면(오른쪽 통내산-학일산)

 

육화산 오름길에서의 산성터

  

육화산

 

육화산에서 매전면

 

뒤돌아본 육화산

 

구만산

 

억산 방향

 

청도군 금천면(고향 마을이 보이네요)

 

오봉리 갈림길

 

억산 

 

억산에서 바라본 운문산

 

억산에서 바라본 가지산 

 

억산에서 바라본 지룡산

 

억산에서 바라본 문복산

 

팔풍재

 

석골사 부근의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