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신선지맥(完了)

신선지맥 4구간(소조령-연어봉-신선봉-마패봉)

무명(無 名) 2017. 10. 15. 23:23

신선지맥 4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7. 10. 15()

2. 산행구간 : 소조령마패봉(충북 괴산, 충주, 경북 문경)

3. 오른산 : 연어봉(686m), 신선봉(965.6m), 마패봉(925.1m)

4. 산행자 : 무명(부산멋진사람들 12)

5. 산행여정

    - 07:00 부산 출발 10:03 소조령 도착(전세버스)

2017. 10. 15 (4소구간 : 소조령마패봉) : 04시간 20분소요(약5.0km)

 

지맥구간(약5.0km)

10:05 소조령 10:17 신혜봉 10:48 633.711:25 연어봉(12:10 출발) - 12:39 방아다리바위 13:16 조령산휴양림갈림길안부 3:24 신선봉(덕산312,2003재설) - 14:25 마패봉

 

6. 산행기(작성중)

2017. 10. 15(4소구간 : 소조령마패봉) 날씨 : 맑음

오늘도 어김없이 부산멋진사람들 12명은 부산 현대백화점 앞에서 7시 정각에 출발한다. 중부내륙고속국도 연풍 나들목을 나와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와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경계지점인 소조령에 도착을 한다. 오늘 산행은 이곳 소조령에서 신선지맥 끝 지점인 마패봉에서 신선지맥을 마무리를 하고, 백두대간길을 따라 북진하다 계명지맥(鷄鳴枝脈) 첫 구간 연계산행으로 이어가기로 한다.


산행지도


신선봉 정상

 

- 10:05 소조령

10:17 신혜봉

10:48 633.7

11:25 연어봉(12:10 출발)

 

10:05(소조령)

이곳 소조령은 왼쪽은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이고 오른쪽은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이다. 연풍면 방향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편은 조령산휴양림이 있는 조령3관문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3번 국도로 연결되는 길이 나온다. 지맥길은 왼편의 조령산휴양림 가는 도로 왼편 휴펜션입간판이 있는 곳에서 산길로 오르면 된다.


소조령


소조령


10:17(신혜봉/454m)

소조령에서 오른쪽 산 사면으로 질러가는 길도 보이지만 10여분 바로 올라가면 454봉인데 서래야님은 이곳을 신혜봉이란 이름을 달아 놓았다.


소조령에서의 들머리


454봉(10:17)


서래야님은 신혜봉이라고

 

10:48(633.7)

신혜봉에서 내려서는 곳 왼편으로 3번 국도가 시원하게 뚫리어 수안보로 이어지고 다시 올라서면 성터 흔적이 있는 633.7봉이다.


왼편으로 보이는 국도(10:19)


성터흔적(10:50)


11:25(연어봉)

633.7봉에서 안부에 내려서고(10:58) 안부에서 연어봉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서 오는 또렷한 길을 만나고(11:01) 올라서는 길 오른쪽으로 오늘같이 쾌청한 날에는 백두대간 조령산과 희양산 그리고 구왕봉까지 조망(11:10)이 된다. 돌탑과 암릉을 지나면 입을 쩍 벌린 고기모습의 연어바위를 지나면 연어봉 정상이다.


안부(10:58)


연어봉 오름길(11:07)


오른쪽으로 보이는 백두대간 조령산과 희양산 그리고 구왕봉까지 조망이 된다(11:10)


암봉위의 소나무도(11:11)


돌탑도


정면으로 보이는 연어봉(11:12)


연어봉과 신선봉(11:12)


지나온 능선 저멀리 박달산도 조망된다(11:13)


노송(11:16)


노송(11:17)


지나온 능선 저멀리 박달산도 조망된다(11:19)


연어바위(11:20)


연어바위


연어바위(반대편)


정상에는 충주산찾사에서 세운 연어봉(鰱魚峯/611m) 정상석이 자리하고 정상석 바로 앞에는 평상이 놓여있다. 자연히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할 요량으로 자리를 펴고 앉는다. 산님 한 분이 갖고 오신 어묵탕의 따뜻한 국물과 곡차 한 모금 넘기니 세상 부러울 게 아무것도 없다.


연어봉 정상(11:25)


연어봉 정상부의 평상


연어봉 정상에서 점심식사 후


- 12:39 방아다리바위

13:16 조령산휴양림갈림길안부

13:24 신선봉(덕산312,2003재설)

- 14:25 마패봉

 

12:39(방아다리바위/793m)

점심 식사를 일찍 끝내고 내려서는 길 정면으로 월악영봉이 손짓하듯 가까이 보인다. 이어지는 암릉에는 노송들이 제 각각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걸 보면서 진행하니 피곤한줄 모른다. 레포츠공원 갈림길의 이정표(연어봉 1.1km, 레포츠공원 2km, 신선봉 1.2km )를 지나 올라서면 옛날 디딜방아 모양을 한 방아다리 바위를 만난다.


멀리 보이는 월악산 영봉(12:13)


노송(12:16)


노송(12:17)


레포츠공원 갈림길의 이정표(12:40)


고사목 뒤로 백두대간 조령산 구간(12:41)


정면으로 보이는 신선봉(12:41)


                        노송(12:42)


방아다리 바위(12:42)


13:16(조령산휴양림 갈림길안부)

방아다리 바위를 지나 오름길은 계속되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을 오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정면의 신선봉이 손에 잡힐 듯 하다만 그리 쉽게 내어주지는 않는다. 이어 조령산휴양림 갈림길안부(연어봉 1.6km, 조령산휴양림 1.4km, 신선봉 0.5km )에 내려선다.


신선봉이 점점 다가온다(12:47)


지나온 능선(12:47)


오른쪽 아래 조령산 휴양림이 있는 원풍저수지도 보이고(12:50)


노송(12:51)


또 다른 레포츠공원 갈림길의 이정표(12:51)


13:24(신선봉/965.2m)

조령산휴양림 갈림길안부에서 잠시 오르니 신선봉 정상이다. 지맥이름이 붙여진 신선봉으로 오석으로 된 정상석과 삼각점이 박혀 있다.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다. 정상에 서니 월악산 영봉과 만수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신선봉이 더욱 가까이(13:02)


지나온 능선(13:04)


화석?(13:09)


정면의 신선봉(13:13)


뾰족봉(13:14)


휴양림 림길 이정표(13:16)


주흘산(왼편)과 조령산(오른편)으로(13:20)


신선봉 정상의 이정표(13:24)


드디어 신선지맥의 명찰을 달게한 신선봉 정상부


신선봉 정상의 삼각점


신선봉 정상부


신선봉 정상에서 바라본 월악산 영봉과 만수봉까지 조망


14:25(마패봉/925.1m)

가을을 쉽게 보내지 않으려는 듯 붉게 불타는 단풍 길을 호젓하게 걸어간다. 월악영봉과 조령산을 바라보며 한참을 걸으니 마패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2015년 대간 하행시에는 정상석이 두 개가 서있었는데 하나는 최근에 자연석으로 설치한 것이고 인천조은산악회에서 세운 또 다른 정상석은 없어졌다. 정상에 서면 사방이 막힘없는 훌륭한 조망 처이다. 하늘재 뒤로 보이는 포암산 그리고 부봉 뒤로 보이는 주흘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조령산 유격훈련장도 정면으로 보인다.


붉게타는 단풍(13:53)


휴양림 림길 이정표(13:59)





기암(14:07)


월악 영봉을 뒤에 두고(14:08)


조망처에서 바라본 월악산 영봉(14:08)


조망처에서 바라본 조령산


조망처에서 바라본 주흘산


조망처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포암산과 그곳 뒤로 대미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시루떡 바위?(14:22)



마퍄봉 정상(14:25)


마패봉 정상의 이정표


마패봉에서 신선지맥을 마감하고 지나온 능선을 그리워 해보고 / 이어 계명지맥으로 이어간다 


이곳에서 신선지맥을 마무리 하고 마패봉에서 지릅재까지 계명지맥으로 이어가기로 한다.


7. 돌아오는길

    - 14:25 계명지맥 연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