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성수지맥(完了)

성수지맥 2구간(대운재-고덕산-319.1봉-721번도로-양지육교-제일휴게소)

무명(無 名) 2019. 10. 4. 23:10

성수지맥 2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9. 10. 04()

2. 산행구간 : 대운재대운재(전북 진안, 임실)

3. 오른산 : 삼봉산(529.3m), 고덕산(625.1m)

4. 산행자 : 무명

5. 산행여정

    - 04:55 부산 출발 07:14 대운재 도착(승용차)


2019. 10. 04 (2소구간 : 대운재제일휴게소) : 06시간 22분소요(12.2km)

 

지맥구간(12.2km)

07:23 대운재 07:45 507.507:54 구암임도 08:15 삼봉산갈림봉 08:25 삼봉산 08:32 삼봉산갈림봉 08:38 수레길안부 09:02 505.609:10 삼봉리갈림길안부 09:56 고덕산(10:24 출발) -

10:38 우갈림길봉/이정표 11:00 안부 - 11:09 379.1(임실309,1984재설) - 11:33 721번도로

12:15 도인리임도 12:32 양지육교/순천완주고속국도 12:47 311(13:00 출발) - 13:45 제일휴게소

 

6. 산행기

2019. 10. 04(1소구간 : 대운재제일휴게소) 날씨 : 맑음(미세먼지 좋음)

성수지맥(聖壽枝脈)부산에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관계로 대정맥클럽을 따라나섰는데 문제점이 발생 되었다. 첫 구간은 같이 다녀왔고 두 번째 구간 진행 예정인 날이었던 지난 92217호 태풍 '타파'로 연기 되었다. 2,4주 일요일 산행예정인지라 29일은 예정에도 없던 날 이었기에 오랜만에 처()랑 운문산자연휴양림을 예약을 하였는데 느닷없이 24일경 대정맥클럽 회장님께서 29일 산행 가능하냐는 문자가 왔기에 불가능 하다고 답 하였는데 다수의 의결로 29일 산행을 진행 하신다고 한다.


산행지도

 

어쩌랴! 홀로 다녀오는 방법을 택한다. 하지만 부산에서 임실로 바로 오가는 버스 편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승용차가 아니면 불가능 하여 당일 승용차를 이용 다녀오기로 한다. 승용차로 새벽에 부산을 출발 남해와 대전통영 그리고 익산포항선의 진안 나들목에서 나와 대운재에 도착한다. 오늘 대운재에서 출발하여 제일휴게소까지 산행을 한 후 임실-성수-백운으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오후 시간 임실발 12:30, 14:10, 16:10, 17:40)를 이용 대운재로 되돌아와 차량을 회수할 생각이다.


고덕산 정상


- 07:23 대운재

07:45 507.5

07:54 구암임도

 

07:23(대운재/413.5m)

대운재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지나는 고개로 왼쪽은 진안군 백운면이고 오른쪽은 임실군 성수면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지면 왼쪽은 진안군 성수면인데 몇m가면 성수면에서 임실군 백운면으로 바뀌는 셈이다. 대운재에 도착하니 아직도 걷히지 않은 안개가 자욱하다. 고갯마루 임실 방향의 갓길이 널찍하여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채비를 한다.


대운재/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았다


대운재/진안군 백운면 방향


대운재/임실군 성수면 방향


07:45(507.5)

대운재에서 진안 방향인 오른쪽 낮은 옹벽과 가드레일 사이로 오름길이 열려있다. 올라서면 왼쪽으로 잣나무 조림지로 길은 또렷하고 평탄하다. 어제 지나간 또 다른 태풍인 제18'미탁에도 별 피해가 없는 듯 나무가 넘어진게 보이지 않는다. 안개가 자욱하여 주위를 살필 생각도 없이 진행하다보니 507.5봉이다. ’독도는 우리땅이란 이경일님의 정상을 알리는 코팅지가 걸려있는 곳이다.


대운재에서 오르면 만나는 잣나무 조림지(07:31)


이승이 맺힌 거미줄/오른쪽(07:33)


507.5봉(07:45)


507.5봉 정상부


07:54(구암임도)

507.5봉에서 왼편으로 꺾는다. 거미줄이 얼굴을 때리고 오른쪽으로 꺾어 가파르게 내려간다. 녹 쓴 철조망이 나올 즈음 우측비탈로 내려가는데 오래된 철조망이라 군데군데 터져있고 낙엽 속에 깔려있어 자칫하면 걸려 넘어지겠다. 축사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다 내려가면 수렛길이 넘어가는 고개인데 구암 임도이다.


구암 임도(07:54)


구암 임도 건너편으로 보이는 납골당(07:54)


08:15 삼봉산갈림봉

08:25 삼봉산

08:38 수레길안부

 

08:15(삼봉산 갈림봉/고덕산 2.125km, 구암마을 )

구암 임도 건너편 왼편에 두엄더미가 있어 그곳에서 축사 냄새가 풍겨온 것 같고 뒤로는 남원양씨 납골묘가 있는데 그곳 뒤로 능선길을 찾았다. 납골묘 바로 뒤에는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가 있고 오른쪽으로 울타리가 둘러쳐져있다. 울타리는 묘지와 밭에 멧돼지의 습격을 피하려고 둘러쳐져 있는데 그곳을 힘겹게 넘었다. 웬일 넘고 보니 오른쪽에서 점잖은 통나무계단길이 올라오고 있다.


납골묘 뒤로 감나무와 울타리(07:57)


삼봉산으로 오르는 통나무 계단(08:01)


통나무 계단을 다 오르면 널찍한 수레길이 나온다. 수레길 주위는 잡목과 풀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정비되어있다. 또 다시 나무계단과 수레길이 반복되다 길은 좁아진다. 좁은 길 올라서면 고덕산 등산로 17’이란 이정표가 나오는데 Y자형 갈림길인 셈이다. 왼편은 이정표에 나와 있지 않지만 삼봉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등산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08:05)


삼봉산 갈림봉의 이정표(08:15)


08:25(삼봉산/三峰山/529.3m)

성수지맥에서 왼쪽으로 약500m가량 벗어나 있는 삼봉산을 잠시 다녀올 요량으로 왼편으로 진행한다. 그리 오르내림이 심하진 않은 완만한 산길을 진행하면 삼봉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고 표시기 둘 딸랑 걸려있어 허탈감마저 든다.


삼봉산 정상부/529.3m(08:25)


삼봉산 정상


08:38(수레길 안부/고덕산 1.865km, 구암마을 0.92km)

삼봉산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갈림길에 도착(08:32)한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통나무계단이 나오고 그곳으로 내려선다. 완만하게 진행하다 또 다시 만난 계단을 내려갈 즈음 왼쪽은 자작나무 조림지로 이어진다. 잠시 뒤 안부에 닿는데 수레길이 지나가고 오른쪽에는 노거수가 자리하고 고덕산 등산로 16’이란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


되 돌아온 삼봉산 갈림봉(08:32)


내림길 통나무 계단 왼쪽으로 만나는 자작나무 군락지(08:36)


수레길 안부(08:38)


수레길 안부의 이정표/고덕산 등산로 16


09:02 505.6

09:10 삼봉리갈림길안부

09:56 고덕산(10:24 출발)

- 10:38 우갈림봉/이정표


09:02(505.6/고덕산 1.26km, 구암마을 1.59km)

수레길을 가로질러 진행하면 연속하여 고덕산 등산로’ 1514란 이정표가 연이어 나오고 나무 계단을 오른다. 계단 입구에 버섯종류인 듯 댓개가 피어 있는데 신기해 보인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소나무 몇 보이는 491(08:50)을 지나 듬성듬성 바위들이 나오고 통나무 계단을 다시 내려선다. 내려선 안부(08:55)에서 다시 통나무 계단을 올라 로프가 걸린 길을 번갈아 오르면 고덕산 등산로 13’이란 이정표가 서있는 505.6봉이다. 505.6봉 정상에는 제법 큰 바위가 자리한다.


이정표/고덕산 등산로 15(08:44)


이정표/고덕산 등산로 14(08:45)


오름길의 통나무 계단(08:45)


계단의 버섯(08:45)


노송(08:50)


오름길(08:58)


통나무 계단(08:59)


이정표/고덕산 등산로 13(09:01)


506봉 정상(09:02)


09:10(삼봉리 갈림길안부/고덕산 0.925km, 신덕마을 1.63km, 구암마을 1.88km)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왼쪽으로 도로가 희미하게 보이고 삼봉저수지에서 골짜기로 길게 들어온 길의 끝에 목장이 보인다. 정면은 피라미드처럼 뾰쪽하게 솟았는데 길은 아래로 쳐박히듯 떨어진다. 비탈이 완전히 암반이라 딛기는 좋다만 어제 지나간 태풍의 영향으로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하여야 한다. 다 떨어진 안부의 왼쪽이 삼봉리 갈림길인데 고덕산 등산로 12’이란 이정표등 둘이나 서있다.


오름길 왼쪽/안개가 조금씩 걷히기 시작한다(09:07)


삼봉리 갈림길 안부(09:10)


삼봉리 갈림길 이정표/고덕산 등산로 12(09:10)


삼봉리 갈림길 이정표

 

09:56(고덕산/高德山/625.1m/10:24 출발)

삼봉리 갈림길안부에서 오르면 왼쪽으로 닭장 철망도 보이다 이내 살아지고 통나무 계단과 암릉으로 이어진다. 5분여 올라서니 성수지맥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 내세요란 독도(이경일)님의 격려문이 걸려있고 이어 조망바위에 오른다. 하지만 안개로 조망이 불가능하여 아쉽다.


삼봉리 갈림길 지나 다시 오름길(09:14)


오름길의 경려문(09:15)


조망바위를 지나 암릉을 오른쪽에 두고 우회하며 근래 설치된 듯한 나무데크를 지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다. 왼쪽으로 목장이 더욱 또렷하게 내려다보이면서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한다. 고덕산 전위봉에 오른 셈이다. 지나온 능선의 산봉우리가 구름위에 떠 있고 가야할 고덕산(09:32)의 암봉과 통신시설물이 보인다. 바위와 소나무 사이(09:39)를 겨우 빠져나간다.


암릉 오름길(09:17)


암릉 왼쪽 우회길(09:21)


오름길의 계단(09:23)


왼쪽으로 보이는 축사(09:25)


암봉(09:28)


왼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삼양저수지(09:29)


지나온 능선(09:29)


가야할 고덕산(09:32)


암릉과 소나무 사이가 지맥길(09:39)

 

양쪽에 로프가 걸린 암릉(09:43)을 내려선 안부에서 오르기 시작한다. 나무계단이 바위 사이를 통과하여 하늘로 이어진다. 계단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라 너무나 높아 다리 사이즈가 짧은 사람은 매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완전히 안개가 걷히고 계단 오름길에서 오른쪽으로는 내동산(887.8m)과 뒤로는 지나온 능선과 멀리 오른쪽으로 팔공산도 조망이 된다. ‘고덕산 등산로 11’이란 이정표를 지나 정상에 올라선다.


지나온 능선(09:41)


암릉길(09:43)


까마득한 계단길(09:46)


계단(09:47)


계단 오름길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내동산/887.8m(09:50)


계단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멀리 오른쪽으로 팔공산도 조망된다(09:50)


이정표 고덕산 등산로 11(09:53)


정상에 올라서면 전일상호신용금고의 이정표의 글씨가 희미하게 보이고 제법 큼직한 정상석이 놓여있다. 정상석 옆에는 또 등산로 제8봉 정상 10’이란 다른 이정표(덕봉사등산로입구 0.69km, 고덕재 1.68km)가 세워져있고 그곳 뒤는 몇 명이 쉬어갈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놓았다. 데크에 올라 떡과 사과 한 알 먹으며 쉬었다 가기로 한다.


고덕산 정상석(09:56)


고덕산 정상부


고덕산 정상의 이정표/등산로 제8봉/정상 10(09:53)


고덕산 정상 표지판과 내동산

 

데크에 올라서니 사방팔방이 모두 조망이 가능하다. 동으로는 지나온 능선들과 멀리 팔공산이 조망되고 그곳 오른쪽 골짜기로 길게 들어온 길의 끝에 목장과 그리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고덕산이 조망된다. 나무데크 난간을 넘어 남쪽의 바위봉에 조심하여 오르니 산불감시탑인 무인 CCTV 뒤로는 곧 진행하여야할 능선길이 보인다.


고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과 멀리 팔공산


고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내동산


고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 걸어온 길


고덕산 정상 표지판


고덕산 정상의 산불감시 무인 CCTV


고덕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가야할 능선


10:38(우갈림봉/등산로입구 0.895km, 8봉 정상 0.62km))

정상석 바로 아래 바위를 몇 걸음 내려서면 나무계단이 길게 설치되어있다. 다 내려서면 오른쪽에 고덕산 등산로 이란 이정표(덕봉사등산로입구 0.6km, 고덕재 1.63km )가 서있는데 정면의 고덕재로 향한다. 길은 완만한 내리막길로 이어지다 다시 오래된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고 서야 오르내림이 없는 길로 바뀐다. 잠시 오르면 고덕산 등산로 란 이정표가 서있는 우 갈림봉이 나오지만 지맥길은 정면이다.


고덕산 정상 내림길 계단(10:25)


내림길 계단의 이정표(10:25)


왼쪽으로 보이는 지나온 능선과 내동산(10:29)


우측 갈림봉의 이정표/고덕산 등산로 2(10:38)


11:00 안부

- 11:09 379.1(임실309,1984재설)

- 11:33 721번도로

12:15 도인리임도

 

11:00(안부)

우 갈림 봉에서 진행하면 459봉으로 왼쪽 산 사면으로 우회(10:48)하고 다음봉도 오른쪽으로 우회(10:45)를 한다. 좌우로 길이 있는 고개를 지나 고 앞쪽의 작은 봉도 왼쪽 산 사면으로 우회를 하여 안부에 내려선다.


왼쪽 멀리 팔공산이 조망된다(10:48)



미역취


참취


참취


안부(11:00)


11:09(379.1/곡촌봉/임실309,1984재설)

길은 아주 순탄해지고 잠시 오르니 삼각점이 박혀있는 379.1봉이다. 지난 29일 앞서가신 대정맥클럽에서 삼각점 주위를 말끔하게 낙엽을 제거하였기에 글씨가 또렷하게 드러나 있고 대한민국 독도, 독도는 우리땅 성수지맥 379.1m‘이란 독도(이경일)님의 정상 표지가 걸려있다.


379.1봉(11:09)


379.1봉 정상부


379.1봉 정상의 삼각점


11:33(721번 도로/양지리고개)

삼각점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5분여 내려가면 좌우로 희미한 길 흔적이 보이는 안부인데 왼쪽으로 벌목이 되어있다. 벌목지대를 올라가니 왼쪽에는 참취나물 꽃들이 활짝 피었다. 올라선 354(11:22)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진행하니 멀리 순천-완주간 고속국도가 보인다(11:23). 다시금 왼편으로 휘어져 내려가는데 딸 나무 가시가 다리를 찔러댄다. 마루금으로 보이는 둔덕에는 길이 보이지 않아 오른쪽에 건물부지로 이용하려고 닦아놓은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가면 721번 도로다. 2차로 포장도로로 오른쪽은 도인저수지 방향이고 왼편은 성수면 소재지 방향이다.


왼쪽으로 벌목지(11:07)


가야할 능선과 순천-완주간 고속국도가 보인다(11:23)


721번 도로/남쪽 방향(11:33)


721번 도로 지나 들머리 농로


12:15(도인리 임도)

721번 도로에서 남쪽 성수면 소재지 방향으로 향하다 오른쪽 농로를 따라간다. 농로 오른쪽에 밭을 끼고 돌아가며 조금전 내려온 354봉을 되돌아 볼 수가 있다. 한동안 수레길로 이어지다 가족묘지(11:44)가 끝나고 억새가 무성하더니 수레길이 살아지고 산길로 든다. 산초나무와 산딸나무 가시가 협공(11:46)을 해온다. x300가까운 봉에서 오른쪽으로 꺾이는데 송담도 만난다.


지나온 능선(11:38)


묵정 수레길(11:42)


가시밭길(11:46)


다시금 딸기나무 가시가 무릎을 파고든다. 가시밭을 헤치며 요리조리 피해가니 이재는 거미줄이 얼굴을 감싼다. 오른쪽 능선에 붙어 진행하면 x329인데 이곳 직전에서 크게 좌틀 하여야 하는데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정상(12:00)에서 좌틀 하고보니 길이 전혀 없다. 가시밭길을 이리저리 헤치고 겨우 묘지에 내려선다. 가시밭을 벗어나고 보니 마루금도 오른쪽으로 제법 벗어나버렸다. 묘지길 따라 내려서고 도인리 임도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고갯마루 마루금에 합류 되하였다.


송담도 보이고(11:49)


도인리 임도(12:15)


12:32 양지육교/순천-완주고속국도

12:47 311(13:00 출발)

- 13:45 제일휴게소

 

12:32(양지육교/순천-완주고속국도)

도인리 임도를 지나면서 수레길로 이어지고 어제 지나간 태풍으로 빗물이 흥건하게 고인 멧돼지 욕장을 지나 305봉에서 바로 앞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우측으로 전주이공묘지를 지나니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인다. 오른쪽으로 또 다시 널찍한 가족묘지가 나오고 순천-완주고속국도 위에 놓인 양지육교에 닿는다.


멧돼지 욕장(12:28)


가족묘지 왼편으로 고속도로가 보인다(12:30)


가족 묘지(12:31)


순천-완주간 고속국도 위의 양지육교(12:32)


양지육교


순천-완주간 고속국도/임실 IC방향


순천-완주간 고속국도/오수 IC방향

 

12:47(311/13:00 출발)

양지육교를 지나 오른쪽 농로를 따라가다 왼편 산으로 들어선다. 올라서면 311봉인데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가다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311봉 정상부(12:47)

 

13:45(제일휴게소)

식사 후 잠시 진행하면 묘지 두 기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13:10)져 내려가니 이내 수레길로 바뀐다. 좋은 수레길은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고(13:15) 다시금 마루금은 산길인 직진으로 향한다. 이어 오른쪽으로 밭이 나오고 밭 울타리 안쪽에서는 견공들(13:22)이 목청껏 짖어댄다.


밭 가장자리의 수레길/밭 안에서 견공이 목청껏 짖어댄다(13:22)


묘지 뒤로 수레길이 이어지고(13:24)


밭 가장자리 수레길 따라 진행하니 왼쪽으로 묘지가 나오고 그곳 아래에는 임실축협 자원순환센터 건물(13:24)도 보인다. 정면으로 진행하고 묘지가 자리하는 304(13:30)을 지나 내려서니 알밤이 산길에 떨어져있어 몇 알 주웠고 수레길로 다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확성기 소리가 아주 시끄럽게 들린다. 수레길 따라 17번 도로에 내려선다.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4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여 오른쪽에 보이는 제일휴게소와 제일주유소에 닿으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왼쪽으로 보이는 임실축협 자원순환센터 건물(13:24)


17번 국도 건너 보이는 제일휴게소(13:41)


17번 국도를 횡단하였다(13:43)


오늘 산행 종점인 제일휴게소(13:45)


제일휴게소 부근의 표석


제일휴게소 옆의 임실 제일주유소


제일휴게소에 들어가 버스 승강장을 문의하니 성수방향으로 내려가면 있단다. 14:10에 임실발 백운행 농어촌 버스를 타려고 빠른 걸음으로 신촌 버스 승강장에 도착 곧 이어 도착한 버스에 올라 대운재로 되돌아 왔다. 옷 갈아입고 차량을 회수 부산으로 돌아온다.


월평교차로의 신촌버스 승강장

 

7. 돌아오는길

    - 13:55 제일휴게소 출발 14:10 신촌버스승강장 도착(도보)

    - 14:17 신촌 출발 14:27 대운재 도착(임실 농어촌버스)

    - 14:34 대운재 출발 17:25 부산 도착(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