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영암지맥(完了)

영암지맥 3구간(지경재-질매재-각산-달암산-노석고개-남양공원묘원-관용로)

무명(無 名) 2022. 10. 21. 22:01

영암지맥 3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22. 10. 16()

2. 산행구간 : 지경재관용로(경북 칠곡, 경북 성주)

3. 오른산 : 각산(469.3m), 달암산(237m)

4. 산행자 : 무명

5. 산행여정

    - 07:53 구포 출발 09:36 왜관 도착(무궁화 1208열차)

   - 10:10 왜관북부 출발 10:25 각산1리 도착(왜관 41-1번 시내)

 

2022. 10. 16 (3소구간 : 지경재관용로) : 06시간 15분소요(16.7km)

 

접근구간(1.0km)

10:25 각산110:40 지경재

지맥구간(13.3km)

10:40 지경재 11:10 381.211:43 32211:52 질매재 12:16 봉화재 12:20 각산/봉화산(12:40 출발) - 13:09 364.413:26 느린골고개 13:40 188.413:49 달암산 - 13:54 222.1(왜관410,1998복구) - 14:04 다람쥐재 14:40 288.915:00 11번철탑 15:05 안부 15:25 도고산갈림길 15:41 노석고개 15:57 214.516:00 남양공원묘원 16:14 관용로

탈출구간(2.4km)

16:14 관용로 16:40 용신2/샛터 

6. 산행기

2022. 10. 16(3소구간 : 지경재관용로) 날씨 : 맑음

지난 1012일 영암지맥(鈴岩枝脈) 2차 구간을 다녀온지 불과 4여일 만에 3차 구간을 다녀오려고 길을 나선다. 넘쳐 나는 게 시간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아니면 걸어서 들머리와 날머리로 접근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기에 구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오늘은 왜관북부 버스정류장에서 1010분에 각산으로 출발하는 버스시간에 맞춰 구포역에서 753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로 왜관역으로 간다. 936분에 왜관역에 도착 부근의 왜관북부 버스정류장에서 각산으로 가는 1010분 시내버스에 오른다. 4일전과 마찬가지로 버스에 오른 사람은 아무도 없고 혼자다.

 

산행지도

 

산행지도

 

산행트랙

 

각산 정상/봉화산이란 표석이 세워져 있다

 

- 10:25 각산1

10:40 지경재

 

10:25(각산1)

오늘은 각산1마을회관을 지나 한 정류장 위쪽인 버스 회차 장소에 내렸다. 4일전 지난길이라 전혀 낯설지 않은 고향을 찾은 느낌이랄까 반갑고 정겨운 동네다.

 

오늘은 각산마을에서 내려 지경재로 향한다/하늘의 구름이 밭 이랑을 이룬 듯 하다(10:30)

 

10:40(지경재)

왼쪽으로 펼쳐진 들판에는 황금색으로 고개를 낮추는 벼이삭이 그리고 가지가 부러질 듯 굵고 많이 달린 감나무 밭을 지난다. 한동안 도로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토종흑돼지 소문난식당의 견공이 짖어대고 길은 S자로 휘어져 지경재 입구에 닿는다.

 

지경재 직전 오른쪽에 토종흑돼지 소문난식당‘이 자리한다(10:39)

 

지경재/이곳 왼쪽 묘지로 올라 산행을 시작한다(10:40)

 

11:10 381.2

11:43 322

11:52 질매재

12:16 봉화재

 

11:10(381.2)

지경재 직전의 왼쪽 묘지로 올라 산행을 시작한다. 묘지 뒤로 가면 삼광사로 올라오는 도로를 만나는데 도로 축대로 쌓은 옹벽으로 올라서면 만나는 삼광사 추모공원 극락보전이다. 극락보전 앞쪽의 추모공원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오르면 삼광사극락원과 하늘추모관 사잇길로 돌라 오르면 잘 가꾸어진 추모공원이 펼쳐진다. 뒤 돌아보니 넓은 삼광사 추모공원과 그곳 뒤로 지난 구간의 서치봉 방향이 조망되고 하늘추모관 오른쪽으로 올라 산으로 들지만 길은 아주 희미하다.

 

도로 옹벽을 올라서면 만나는 삼광사 추모공원 극락보전(10:44)

 

삼광사 추모공원 입구(10:44)

 

삼광사 추모공원 극락원(10:46)

 

삼광사 추모공원과 그곳 뒤로 지난 구간의 서치봉 방향(10:47)

 

삼광사 추모공원(10:47)

 

한동안 오르면 오른쪽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진 381.2봉에 닿는다. 정상에는 영암지맥 381.2m .란 팻말이 걸려있다. 정상의 커다란 바위에 올라서니 뒤로는 지난 구간의 영암산과 선석산이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수도산에서 이어지는 금오지맥 능선이 아주 깨끗하게 조망된다.

 

381.2봉 정상부(11:10)

 

381.2봉 정상(11:10)

 

381.2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난 구간의 영암산과 선석산이 조망된다(11:10)

 

381.2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른쪽 수도산에서 이어지는 금오지맥 능선이 조망된다(11:10)

 

11:43(322)

381.2봉에서 정면으로 내려서니 길도 없고 절벽이라 되돌아 올라온다. 그러니 정상에서 왼쪽 9시 방향으로 내려가니 오른쪽이 슬랩지대이고 그곳으로 희미한 사잇길이 보여 를 힘겹게 내려선다. 그리고 내려선 곳에서도 길이보이지 않아 왼쪽으로 내려가다 되돌아 올라오는 알바(11:23)를 잠시 하기도 한다. 여기저기 헤치며 찔리고 긁혀 가면서 진행하니 이번에는 칡넝쿨이란 복병을 만난다. 우거질 대로 우거진 칡넝쿨을 밟고 지나는데 칡넝쿨 아래에는 산딸기가시가 숨어서 심하게 할퀸다. 정말 죽을 맛이다. 힘겹게 헤치고 올라서니 322봉으로 표시기 몇 걸려있다.

 

381.2봉 정상 아래는 슬랩지대로 왼쪽으로 돌아 내려간다(11:18)

 

우거진 칡넝쿨과 칡넝쿨 아래에는 산딸기가시가 숨어서 심하게 할퀸다(11:31)

 

322봉 정상부((11:43)

 

11:52(질매재)

영암지맥길을 걸으면서 오늘이 최고의 난코스라고 여겨진다만 마지막 구간은 어떠할지를 섣불리 예견 할 수가 없으리라. 322봉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안부인 질매재에 닿는다.

 

질매재(11:52)

 

12:16(봉화재)

질매재를 지나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성주 들판 뒤로 가야산에서 수도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인다. 산행은 힘이 들긴 하지만 등로에서 만나는 들국화 향이 코끝을 자극하여 잠시 피로함을 잊게 만드는 매력에 끌려 산을 찾는 게 아닐까 싶다. 허물어진 성터의 흔적을 오르면 X453이고 내려서면 봉화재다.

 

오른쪽 성주 들판 뒤로 가야산에서 수도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인다(11:54)

 

들국화 향이 코 끝을 자극한다(12:09)

 

구절초(12:09)

 

허물어진 성터흔적(12:11)

 

봉화재(12:16)

 

12:20 각산/봉화산(12:40 출발)

- 13:09 364.4

13:26 느린골고개

13:40 188.4

 

12:20(각산/봉화산/469.3m/12:40 출발)

봉화재에서 각산 오름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완만한 오름길로 이어지며 4분 뒤 커다란 정상석이 세워진 각산 정상이다. 하지만 정상석은 월항명산 봉화산 468m’로 되어있다. 이곳 정상의 왼쪽은 칠곡군 가산면 봉산리이나 오늘 출발지점이 각산리였으니 칠곡군에서는 이곳을 각산이라 부른다고 본다면, 오른쪽은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로 성주군에서는 봉화산으로 불린다고 여겨진다. 정상석은 성주군에서 세웠을 것이고 주위에 있다는 삼각점 살펴보았지만 찾을 길이 없었다.

 

각산 정상부/봉화산 정상석이 세워져있다(12:20)

 

각산 정상 바로 아래 의자에 앉아 점심 식사 후 출발한다(12:20~12:40)

 

정상은 주위로 수풀에 가려 조망도 없다. 정상 바로아래 널찍한 공터에 장의자가 놓여있어 점심도시락을 펼치고 식사를 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그리고 공터 가장자리에는 이정표(봉화산정상 50m / 용각리방향 1.7km, 대성사방향 0.6km / 월리방향 2.1km )가 있는데 지맥길은 왼쪽의 월리 방향이다.

 

각산 정상 바로 아래의 이정표(12:20)

 

13:09(364.4)

각산에서 내려서는 길도 순탄치는 않다. 정면으로 내려서다 길이 없어 왼쪽으로 꺾었지만 아카씨아나무가 우거졌고 넝쿨과 함께 공격에 가담을 한다. 다시 오른쪽으로 내려서지만 사람이나 짐승도 다닌 흔적이 보이지 않는 우거진 곳에는 오로지 OruxMaps에 의존하여 머뭇거리며 또는 얼굴을 마구잡이로 감아대는 거미줄을 걷어가며 내려간다. 한동안 내려서면 또렷한 길을 만나 완만하게 진행하다 정면의 길을 버리고 오른쪽(12:55)으로 내려서고 오르면 영암지맥 363m .란 팻말이 걸려있다.

 

363.4봉 정상부(13:09)

 

363.4봉 정상(13:09)

 

13:26(느린골고개)

팻말이 걸린 363봉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내려간다. 고도를 약150m정도 낮추며 한동안 내려서고 잠시 완만하게 진행하면 묵정 수레길이 지나는 느린골고개에 내려선다.

 

느린골 고개(13:26)

 

13:40(188.4)

느린골고개에서 잠시 올라서면 160m정도의 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안부에서 완만하게 잠시 올라서면 표시기 셋 걸린 188.4봉 정상부로 마음이 바빠진다. 온통 왜관에서 1630분에 출발하여 노석, 광영으로 와서 회차하는 버스를 탈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뿐이다.

 

188.4봉 정상부(13:40)

 

13:49 달암산

- 13:54 222.1(왜관410,1998복구)

- 14:04 다람쥐재

14:40 288.9

 

13:49(달암산/237m)

188.4봉에서 왼쪽으로 꺾이어 완만하게 내려서고 이어 고도를 한동안 올리면 237봉인데 OruxMaps에 달암산이라고 표기하였다. 그리고 정상부의 소나무에도 달암산 237 서울청산수산악회란 표시찰과 리본 몇 걸려있는 곳이다.

 

달암산 정상(13:40)

 

13:54(222.1/왜관410,1998복구)

높낮이가 고만고만한 능선으로 계속하여 이어지고 각산 내림길을 지나면서 산길도 또렷하여 큰 불편은 없다. 완만하게 내려서듯 진행하니 삼각점만 박혀 있을 뿐 아무런 표식이 없는 222.1봉이다.

 

222.1봉의 삼각점(13:54)

 

14:04(다람쥐재)

삼각점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서 내려서면 차량의 소음이 들려오고 묘지들이 자주 보인. 묘지에서 지맥은 오른쪽으로 꺾이나 편히 묘지길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서면 33번국도 옛길에 닿는다. 도로 따라 오른쪽 월항일반 산업단지 방향으로 잠시진행하다 바래기가 무성한 묵정밭과 김해김공묘를 지나 고속화도로에 내려선다. 차량통행이 뜸한 틈을 이용 횡단(14:14)한다. 이곳 고개 왼쪽은 칠곡군 기산면 영리이고 오른쪽은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이다.

 

다람쥐재의 옛 도로(14:04)

 

다람쥐재의 자동차 전용 도로(14:14)

 

14:40(288.9)

다람쥐재의 고속화도로 건너편에 마을로 향하는 시멘포장길을 따라가면 묘지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길이 나온다. 계단을 따라 수원백공묘지에 올라서고 묘지 왼쪽으로 휘돌아 산으로 든다. 고약한 인분냄새가 어디서 풍겨오는데 출처는 찾을 수가 없는지라 빠른 걸음으로 묵묵히 산길을 재촉할 뿐이다. 다람쥐재에서 고도를 약200m가량 힘겹게 올리는데 이곳에도 칡넝쿨이 우거져 저항이 심하지만 힘겹게 헤쳐 나간다. 거리는 짧지만 288.9봉까지 제법 많은 시간이 걸려 올라서니 영암지맥 288.9m .란 팻말이 힘겹게 오른 산행을 보상 해주는 듯하다.

 

다람쥐재의 자동차 전용 도로를 건너 묘지 진입 계단으로 올라간다(14:14)

 

이곳에도 칡 넝쿨이 우거져 힘겹게 헤쳐나간다(14:39)

 

288.9봉 정상부(14:40)

 

 

288.9봉 정상(14:40)

 

노거수(14:40)

 

15:00 11번철탑

15:05 안부

15:25 도고산갈림길

15:41 노석고개

 

15:00(11번철탑)

288.9봉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높낮이가 심하진 않은 아주 평탄하고 걸거적 거림이 없는 산길을 진행하게된다. 작은 봉들을 몇 오르내리면 국가지점번호 라마 7765 7351’이 걸린 11번 철탑을 만난다. 

 

11번 철탑(15:00)

 

15:05(안부)

철탑에서 2분여 후 정면의 좋은 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시멘포장길이 나오는데 넘어진 표석에는 문방기점 0.5km지점이라고 하였다. 왼쪽은 비포장으로 칠곡군 기산면 행정리의 행정지() 방향이고, 오른쪽 시멘포장 임도 아래쪽이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 배남지()가 위치하는 곳이다.

 

문방기점 임도/안부(15:05)

 

15:25(도고산 갈림길)

시멘길 안부를 지나면서 서서히 오름길로 바뀌고 왼쪽으로 철탑(15:09)이 보인다. 완만한 오름길이지만 걸음걸이를 바삐 움직이다 보니 오른쪽 허벅지에 근육통이 오기 시작한다. 간혹 겪는 일이라 걱정은 되지 않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체될 뿐이다. 한동안 올라가니 왼쪽의 도고산 갈림길을 만나면서 지맥길은 오른쪽으로 휜다. 버스시간에만 쫒기지 않는다면 해 떨어지기 전에 넉넉히 다녀올 수가 있는 거리인데 조금은 아쉽다.

 

도고산 갈림길 삼거리(15:25)

 

15:41(노석고개)

도고산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면서 길은 넓어지고 4분 진행하면 아무런 표식이 없는 x331.1이다. 왼쪽으로 휘어져서 한동안 내려서면 좌우로 길 흔적이 있는 안부가 나오는데 이곳이 노석고개다. 여기까지 오늘 하루 종일 칠곡군과 성주군의 경계지점을 걸었는데 이곳에서 칠곡과는 헤어지고 온전히 성주땅을 밟게 되는 셈이다.

 

331.1봉 정상부(15:29)

 

노석고개(15:41)

 

15:57 214.5

16:00 남양공원묘원

16:14 관용로

 

15:57(214.5)

노석고개에서 오롯이 성주 땅을 밟으며 올라서니 오른쪽에 조금은 특이하게 생긴 바위를 만나고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서서히 진행한다. 15분여 진행하면 214.5봉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에도 영암지맥 214.5m’란 팻말이 걸려있고 표시기도 몇 보인다.

 

노석고개 지나 만나는 바위(15:42)

 

214.5봉 정상부(15:57)

 

214.5봉 정상(15:57)

 

16:00(남양공원묘원)

214.5봉에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에서는 근육통을 거의 느끼지를 못하니 이제는 안심이다. 하지만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왜관에서의 1630분에 출발하여 노석, 광영행 버스 생각이다. 화려한 구절초의 향을 맡으며 남양공원묘원 직전의 임도에 닿는다. 임도변에는 의자와 소파까지 놓여있다. 임도를 지나면 남양공원묘원 도로인데 오른쪽으로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 우주봉의집이란 건물이 있다. 아마도 요양시설인 듯 느껴진다.

 

구절초(16:00)

 

남양공원묘원 직전의 임도(16:00)

 

남양공원묘원의 우주봉의집(16:01)

 

16:14(관용로)

잠시 묘지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왼쪽 산길로 들어선다. 다만 몇 분이라도 빨리 내려가기 위해서이다. 산길도 또렷하고 걸거적거림 없어 쉽게 오늘 산행 마침표로 생각한 관용로에 내려선다.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도로 양쪽 모두 선남면 오도리 이다.

 

관용로 고개(16:14)

 

16:40(용신2/샛터)

고개에서 왼쪽으로 향한다. 제정리 버스승강장(16:26)을 지나 약 2.4km의 거리를 25분여 걸려 30번 도로와 만나는 용신2리 샛터에 도착한다. 마을 나오신 할머님께 이곳에서 버스가 있냐고 물었지만 귀 가 어두우셔 잘 못 알아들으신다. 마침 도로건너 도원초등학교 선남동부분교 운동장에 모여계신 분께 여쭈어 보니 아직 버스가 안 왔느니 조금 뒤 내려갔다 올라와 왜관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신.

 

왼쪽으로 내려가면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 제정마을 승강장(16:26)

 

30번 국도 선노로 입구(16:40)

 

30번 국도 선노로 샛터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16:40)

 

배낭을 정리하고 옷도 갈아입고 30분여 기다리니 버스가 선남용산공단 방향으로 지나간다. 옳다구나 하며 조금 더 기다리니 빈차로 되돌아 올라온다. 홀로 대절하여 왜관남부 버스정류장에 도착 이어진 왜관역에서 무궁화에 오르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7. 오는길

   - 17:17 샛터 출발 17:33 왜관남부 도착(왜관 51번시내)

   - 17:38 왜관 출발 19:21 구포 도착(무궁화 1215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