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우골~시살등~한피기고개~죽바우등~채이등~함박등~영축산~단조성터~신불산휴양림 산행기록
1. 산행일 : 2025. 02. 06(목)
2. 오른산 : 시살등(981m), 죽바우등(1,064m), 채이등(1,030m), 함박등(1,052m), 영축산(1,081m)
3. 무명
4. 가는길
- 06:10 부산 출발 - 06:55 / 07:47 배내 대리 ~ 08:00 배내 청수골입구 도착(승용차)
5. 산행구간(산행거리 : 11.2km / 미세먼지 : 좋음)
08:00 파래소2호교 – 08:12 청수좌우골합수점 – 09:00 숯가마터 – 09:44 한피기고개 - 09:52 시살등(△양산21,1989재설) - 10:01 한피기고개 – 10:25 죽바우등(10:40 출발) - 11:00 채이등 – 11:05 청수중앙능선갈림길 – 11:10 함박재 – 11:18 함박등 – 11:55 1,061봉 - 12:10 영축산(△언양,1998재설) - 12:28 단조성터 – 12:53 신불재갈림길삼거리 – 13:33 파래소상단주차장날머리 – 13:39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 13:50 파래소2호교
오늘도 영남알프스 한 자락을 찾기 위해 새벽 일찍 집을 나선다. 먼저 양산시 원동의 대리약수터에서 생수를 담고 근처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입구로 향한다. 휴양림 입구 파래소2호교에서 신불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갈까하다 청수우골로 올라 시살등~죽바우등~채이등~함박등을 거쳐 영축산으로 오르기로 마음을 바꾼다. 산행을 출발 하면서 정상부에 눈이 보이지 않아 아이젠을 두고 올랐지만 하산시에 어려움을 겪었다.
청수좌우골 합수점에서 오른쪽 방향인 청수우골로 진행한다. 한 시간여 올라서니 아무도 밟지 않은 쌓인 눈에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들으며 한피기고개에 올라선다. 산행 시작 후 1시간40분여 걸렸다. 이곳에서 시살등을 다녀와서 영축산으로 가기로 한다. 골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차갑지만 마음만은 포근하고 따스하게 느껴지는 산행이라 어찌 즐겁지 아니할까? 일천고지에서 20m 정도 모자란 시살등에서니 주위 조망 또한 아름답게 펼쳐진다. 한피기재로 되돌아와 죽바우등으로 진행한다. 죽바우등으로 오르는 눈 쌓인 바윗길을 조심조심 올라 조망을 즐기고 동곡막걸리 한 모금 하고 내려선다.
죽바우등에서 20여분 진행하면 채이등으로 주먹만 한 정상석이 정감이 느껴진다. 정면으로 내려가는 곳은 깊은 눈길이라 청수중앙능선으로 내려서고 함박재를 지나 함박등에 올라선다. 이곳의 조망 또한 뛰어나 지나온 시살등에서 죽바우등과 채이등까지 그리고, 건너편으로는 향로산에서 재약산과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뒤로는 운문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며, 오른쪽은 간월산에서 신불산 그리고 가려는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한 눈에 펼쳐진다.
함박등에서 내려서고 1,061봉을 지나 50여분 걸려 오늘의 마지막 영축산 정상에 올라선다. 간단히 몇 장의 사진을 담고 단조성터로 내려선다. 영축산과 신불산 사이에는 많은 산님들이 밟았던 곳이라 등산길은 빙판으로 변한 곳도 있어 스틱을 이용하여 조심스레 진행한다. 단조성터와 신불재 갈림길을 지나면서 눈이 녹은 상태라 진행하기 한결 수월해진다.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을 지나 파래소2호교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트랙
영축산 정상
청수 좌,우골 들머리인 파래소2호교에서 바라본 청수골 합수점 방향/오른쪽으로 들어선다(08:02)
듬성듬성 바위들이 보인다(09:22)
여기에도 작대기들이 바쳐주고 있다(09:26)
산행 시작후 1시간40분여 걸려 한피기고개에 올라선다(09:44)
한피기고개의 이정표/이곳에서 시살등을 다녀와서 영축산으로 가기로 한다(09:44)
시살등 가면서 조망처에서 바라본 천성산 주능선과 뒤로는 대운산이다(09:46)
시살등 가면서 조망처에서 바라본 오룡산 (09:46)
시살등 가면서 조망처에서 바라본 석계와 멀리 중앙부의 하늘금은 금정산(09:46)
시살등 정상(09:52)
시살등 정상부(09:52)
시살등 정상의 삼각점(09:52)
시살등 정상에서 바라본 오룡산(09:52)
시살등 정상에서 바라본 영축지맥 금오산에서 구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09:52)
시살등 정상에서 바라본 중앙부 향로산에서 오른쪽 코끼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09:52)
시살등 정상에서 바라본 중앙부 재약산과 천황산이 겹쳐 보인다(09:52)
시살등 정상에서 바라본 중앙부 천황산에서 능동산으로 이어지고 그곳 뒤로 가지산도 조망된다(09:52)
시살등 정상에서 가려는 죽바우등 왼쪽 멀리 중앙으로는 신불산과 간월산으로 이어진다(09:52)
되돌아온 한피기고개(10:01)
울창한 소나무사이 눈도 많이도 내렸다(10:21)
죽바우등 정상/바람을 피해 양지바른 곳에서 간식을 먹고 출발한다(10:25~10:40)
죽바우등 정상부(10:25)
죽바우등 정상에서 바라본 울산방향으로 문수산과 남암산이 쌍둥이같이 보인다(10:25)
죽바우등 정상에서 내려다본 영축총림과 오른쪽은 야생화단지로 유명한 서운암이다(10:25)
죽바우등 정상에서 바라본 오룡산(10:25)
죽바우등 정상에서 가려는 영축산은 오른쪽이고 중앙은 신불산이다(10:25)
죽바우등 정상에서 바라본 재약산과 천황산이고 그곳 오른쪽 뒷 능선은 운문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진다(10:25)
죽바우등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간월산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진다(10:25)
죽바우등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과 가려는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바위능선들이 조망된다(10:25)
채이등 정상(11:00)
채이등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죽바우등이 오른쪽으로 솟아있다(11:00)
청수중앙능선 갈림길의 이정표(11:05)
눈길 산행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11:07)
함박재(11:10)
함박등 직전의 암봉(11:11)
함박등 정상(11:18)
함박등 정상(11:18)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채이등과 죽바우등(11:18)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중앙의 향로산에서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11:18)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중앙의 재약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11:18)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오른쪽은 간월산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진다(11:18)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11:18)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본 오른쪽은 가려는 영축산이다(11:18)
조망처에서 내려다본 통도사가 위치하는 신평(11:18)
1,061봉에서 바라본 영축산(11:55)
영축산 정상(12:10)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시살등~죽바우등~채이등~함박등~1,061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 눈에(12:10)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건너편 왼편 향로산에서 재약산과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12:10)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건너편 재약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두 봉우리 뒤로는 운문산과 가지산이다(12:10)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왼쪽 흰 눈이 쌓인 단조성터 방향으로 하산 예정이다(12:10)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울주군 삼남면 방향 오른쪽 멀리는 울산시가지(12:10)
단조성터로 내려가는 길(12:23)
단조성터의 이정표(12:26)
단조성터(12:26)
단조성터(12:26)
신불재 갈림길 삼거리의 이정표(12:53)
파래소폭포 주차장 날머리(13:33)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13:39)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13:39)
파래소2호교에서 바라본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방향(13:48)
6. 오는길
- 13:55 청수골 입구 출발 - 14:53 부산 도착(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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