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백덕지맥(完了)

백덕지맥 4구간(촛대바위-신선바위-어림고개-법흥산성-무릉치-아침치)

무명(無 名) 2015. 6. 1. 22:46

백덕지맥 4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5. 05. 31(일)

2. 산행구간 : 촛대바위〜아침치(강원 영월)

3. 오른산 : 법흥산성(863m)

4. 산행자 : 무명

5. 산행여정

   - 05:00 부산 출발 〜 08:15 흥원사 입구 도착(승용차)

 

2015. 05. 31(제4소구간 : 촛대바위〜아침치) : 10시간 45분소요(약17km)

※ 접근구간(약3.4km)

08:15 흥원사입구 - 08:36 고인돌 - 09:51 촛대바위

※ 지맥구간(약13.6km)

09:51 촛대바위 - 10:34 신선바위(10:55출발) - 11:27 889봉 - 11:34 세거리재 -

11:46 905.8봉(△평창445.1989복구) - 12:00 886.4봉(△) - 12:12 어림고개 - 12:36 법흥산성(13:00출발) -

13:14 825봉/전망대(△) - 13:44 무릉치 - 14:02 716봉 - 14:47 753갈림봉 - 14:49 임도 -

15:18 739.3봉(△405재설.77.6건설부) - 15:46 761봉/파묘 - 15:53 696봉 - 16:48 564봉(△알바구간) -

17:00 560봉 - 17:12 삼척김공묘 - 17:17 영월엄공묘 - 17:45 595봉 - 18:06 652봉갈림봉 - 19:00 아침치

 

6. 산행기

※ 2015. 05. 31(제4소구간 : 촛대바위〜아침치) 날씨 : 맑음

두 구간을 예정으로 백덕지맥을 마무리 하고자 새벽에 집을 나선다. 남해와 중앙고속도로를 남제천IC를 지나 주천을 거쳐 수주면 무릉리 흥원사 입구에 도착을 하니 세 시간 가량 걸렸다. 흥원사 입구 펜션 부근에 주차를 하니 1일 주차에 4,000원 이라며 주차비를 내라고 한다. 아무리 도회지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인심도 야박하다. 그곳에서 200m가량 아래쪽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 할 곳이 있어 주차를 하고 산행채비를 갖춘다.

 

산행지도

 

오늘 산행은 지난 4월26일 촛대바위에서 이곳 흥원사로 하산 하였기에 촛대바위에 올라 지맥길 13.6km인 아침치까지가 목적인데 결코 짧은 구간이 아니라 걱정이 앞선다. 한 시간 반 정도 걸려 주능선에 도착 지난번 가지 못했던 신선바위까지 암릉 구간을 무사히 지나 길은 또렷하지 않지만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하다 무릉치 안부 가기 전 법흥계곡 쪽으로 지맥길을 조금 벗어났지만 무릉치 오르는 길로 바로 복귀 되었다. 다음은 길이 없는 595봉 오름길이 가장 힘이 들었고 652봉 갈림길에서 조금 못간 지점에서 왼편 말미골로 떨어져 지맥길을 조금 벗어났지만 어둡기 전에 아침치까지 무사히 도착 할 수가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

 

법흥산성

 

- 08:15 흥원사입구

- 08:36 고인돌

- 09:51 촛대바위(← 관음사 3.4km, 백덕산 정상 1.1km ↑)

 

08:15(흥원사 입구)

거의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이곳인데 푸르름 외에는 변한 게 별로 없는듯하다. 흥원사 입구의 펜션(민박)의 하루 숙박비는 8만원이라네. 민박집 옆의 밭을 지나 산길로 들어선다.

 

흥원사 입구

 

08:36(고인돌)

요즘 많이도 가물어 계곡의 수량도 많이 줄었다. 백덕산 4.1km 이정표를 지나 신석기 시대의 지석묘가 아닌 석회암이 녹아서 형성된 종유석 모양의 고인돌 앞을 지난다.

 

백덕산 오름길 이정표

 

자연 고인돌

 

09:51(촛대바위)

고인돌을 지나면서 계곡은 점점 깊어지고 마지막 계곡에서 수통에 물을 보충하고 한 모금 입에 넣는다. 그리고 이어 1970년대 광산과 화전을 일구었던 터로 한때는 1개 반(약 200명)이 기거했다는 화전민터를 지나 능선을 향하면서 가풀막은 시작된다.

 

관중고사리

 

마지막 계곡

 

마지막 계곡의 이정표

 

화전민터

 

백덕산 오름길 이정표

 

흥원사 입구를 출발한지 한 시간이 지난 곳에 묘지(09:29)가 있는데 장례식때 운구도 힘이 들었겠으나 해 마다 벌초를 하는데도 정성이 없으면 찾지를 못할 것 같다. 아침이라 그리 더운 줄은 모르겠으나 이마에는 땀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로프 구간을 지나고 이내 촛대바위가 있는 주능선에 닿는다.

 

가파르게 올라선 곳의 묘지

 

백덕산 오름길 이정표

 

로프지역

 

촛대바위/백덕지맥 주능선

 

백덕산 오름길 이정표(촛대바위/주능선)

 

- 10:34 신선바위(10:55출발)

- 11:27 889봉

- 11:34 세거리재

- 11:46 905.8봉(△평창445.1989복구)

- 12:00 886.4봉(△)

- 12:12 어림고개

 

10:34(신선바위/1,089m)

지난 4월 안내산악회를 이용 이곳에서 백덕지맥 주능선을 이탈 하였기에 오늘은 이곳 촛대바위부터 지맥길을 이어간다. 오른쪽 주능선의 암봉에 올라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내려서서 능선에 붙으니 정면으로 가야할 능선이 펼쳐지고 정면으로 두 번째 암봉이 신선바위임을 알아차릴 수가 있다. 키가 큰 나무에 흰색의 꽃이 활짝 피었는데 향이 짙다.

 

가야할 능선

 

?

 

안내산악회에서 위험 구간이라 촛대바위에서 하산을 하라고 하였으나 결빙된 겨울이 아니라서 진행하는데 그리 어려움은 없었으나 낙엽이 깊게 쌓인 곳에서는 줄줄 미끄러져 조심은 하여야 할 곳이다. 암릉을 또 다시 우회하여 잠시 평탄하게 진행하다 오르는 길에서 뒤돌아보니 백덕산 정상부가 점점 멀어져 간다. 오른쪽으로 신선바위가 떡 버티고 서있다. 로프를 잡고 오르면 약간의 경사는 있지만 평평한 바위다. 뒤돌아보니 백덕산에서 이곳까지의 능선과 정면으로는 가야할 지맥능선이 아주 또렷하다. 그리고 오른쪽은 조금 전 차로 올라온 법흥계곡의 펜션단지가 또렷하다. 되돌아 내려와 험로구간도 끝이 났기에 막걸리 한 병을 비운다.

 

뒤 돌아본 백덕산

 

신선바위에서 바라본 백덕산

 

신선바위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

 

신선바위에서 바라본 법흥계곡

 

 

11:27(889봉)

잠시 휴식을 취한 뒤 5분여 내려서면 Y자형 갈림길(11:00)이 나오는데 오른쪽은 법흥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지맥길은 또렷한 그곳이 아닌 왼편의 희미한 길로 내려서야 한다. 이곳에도 암릉을 우회하고 한참을 진행하면 889봉인데 바위들이 몇 있다.

 

                        선돌

 

11:34(세거리재)

889봉을 지나면 바윗덩어리가 오뚝하게 솟아있다. 오뚝한 돌기둥을 지나 5분여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희미한 갈림길이 나있는 세거리재이다. 지난번 안내 산악회에서 이곳까지 진행하여 오른쪽으로 하산키로 하였는데 아쉽다. 이곳에서 내려가면 백년교이고 오늘 접근거리도 짧아 아주 좋았을 터인데.

 

세거리재

 

11:46(905.8봉)

세거리재에서 정면의 희미한 흔적을 따라 한땀을 흘리며 올라가면 905.8봉이다. 주위에 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찬 수풀속에 표시기들이 걸려있고 글씨가 또렷한 삼각점이 박혀있다.

 

905.8봉

 

905.8봉의 삼각점

 

12:00(886.4봉)

삼각점(905.8)봉에서 내려서는 길 또한 잡목들이 우거져 쉽게 진행하기 어렵다. 지도상의 시거리재 안부이나 길 흔적을 찾기 어렵고 다시 올라서면 886.4봉이다. 이곳도 주위에 잡목이 들어서 있고 삼각점이 박혀있지만 건설부 외에는 글씨를 쉽게 알아보기 힘든다.

 

886.4봉

 

                        886.4봉의 삼각점

 

12:12(어림고개)

이곳 봉에서도 갈림길이 오른쪽으로 있으나 왼쪽으로 내려서야만 한다. 희미한 경사길 을 10여분 내려서면 어림고개다. 오른쪽 법흥계곡으로 희미한 길 모습은 남아 있지만 표시기는 보이지 않는다.

 

어림고개

 

- 12:36 법흥산성(13:00출발)

- 13:14 825봉/전망대( 0.6km 법흥산 정상. △)

- 13:44 무릉치

 

12:36(법흥산성/863m)

어림고개에서 희미한 족적을 따라 정면으로 오른다. 제법 경사진 길을 따라 25분여 힘겹게 오르면 돌이 몇 깔린 863봉의 정상이다. 이곳 정상의 참나무에 기대고 서있는 표지판에 ‘법흥산성 863m’로 되어있고 ‘ 1.7km 내려가는 곳’이란 이정표도 세워져있다. 1.7km는 무릉치를 말함인지 알 수가 없고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가기로 한다.

 

법흥산성 정상

 

법흥산성 정상

 

13:14(825봉/전망대)

잠시 내려서니 안부에는 우산취가 수부룩하다. 몇 해 전 부드러운 우산취를 꺾어 나물로 먹었으나 별 맛은 느끼지 못했다. 수풀을 헤치고 올라서니 삼각점이 박혀있는 825봉인데 삼각점 뒤에 바닥에 떨어진 표지 목에 ‘전망대 해발825m'로 되어있다.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전망대라고 하기에는 온통 주위에 잡목에 둘러싸여있어 내려갈 길도 잘 보이지 않는다. 삼각점 뒤에는 이정표가 있는데 법흥산은 아마도 법흥산성을 가리키는 듯하다.

 

우산취

 

전망대

 

전망대의 이정표

 

13:44(무릉치)

이곳 전망대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듯 법흥산 정상 방향으로 몇 걸음 내려가면 법흥산성에서 왔던 길은 왼편이고 무릉치로 향하는 길은 오른편인데 길 찾기에 주의를 해야 할 곳이다. 안부에 내려서서 조금 오르면 741봉(13:24) 이고 이어 771봉(13:26)을 평평하게 지난다. 주위가 막히고 길은 흔적조차 없이 살아져 잠시 내려서니 무릉치에서 법흥계곡 방향으로 치우쳐져 내려왔다. 왼편의 또렷하게 오르는 길이 있어 조금 올라가니 무릉치다. 이곳 무릉치는 좌우로 또렷한 갈림길이 있는 네거리 안부이다.

 

마음의 갈등이 심하다. 이곳에서 법흥계곡으로 내려가느냐 아니면 아침치 까지 진행을 할 까다. 아직 어두워지려면 다섯 시간은 있어야 될 것이니 그냥 진행키로 하고 바쁘게 발걸음을 움직인다.

 

무릉치

 

- 14:32 761봉

- 14:47 753갈림봉

- 14:49 임도

- 15:18 739.3봉(△405재설.77.6건설부)

 

14:32(761봉)

무릉치에서 정면의 산길로 올라선다. 716봉을 올랐다 안부에 내려서고 올라선 740봉에서 왼편을 꺾어 내려간다. 다시 692봉에 닿는데 벌목된 나무들이 걸거적거린다. 키 보다도 더큰 싸리나무가 정글을 뚫고 올라서니 조그마한 참호 같은게 있는 761봉으로 표시기가 반긴다.

 

반가운 표시기(761봉)

 

14:47(753갈림봉)

761봉에서 10시 방향인 왼편으로 꺾어 진행을 하면 753갈림 봉으로 정면 100m 정도에 753봉이 있다. 하지만 지맥길은 이곳에서 왼편으로 꺾어 내려서야만 하는 주의지점이다.

 

753갈림봉

 

14:49(임도)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면 임도가 지나는 절개지 위다. 갤로퍼 한 대가 소음을 내며 발 아래로 지나가는 것으로 보아 차량 통행이 가능한 임도인 듯하다. 절개지로 바로 내려갈 수가 없어 왼편으로 휘 돌아 절개지가 낮은 곳으로 내려서서 임도 정점으로 진행한다.

 

임도

 

15:18(739.3봉)

임도 건너는 절개지가 없어 쉽게 오를 수가 있지만 경사도가 심한 오름길로 이어진다. 바위와 나무를 손으로 잡아가며 매우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636봉이고 이곳에서 100m가량의 고도를 더 높이면 739.3봉에 닿는다. 삼각점이 박혀있는 봉으로 이곳은 지나온 여타 삼각점봉에 비하여 제법 넓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다.

 

739.3봉

 

739.3봉의 삼각점

 

- 15:46 761봉/파묘

- 15:53 696봉

- 16:48 564봉(△알바구간)

- 17:00 560봉

 

15:46(761봉/파묘)

삼각점이 있는 739.3봉에서 정면의 1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708봉과 686봉을 지나 가파른 바윗길을 올라가면 761봉이다. 761봉 바로 아래에는 넓은 벌장의 묏자리가 있는데 파묘된 자리이다.

 

761봉의 파묘

 

15:53(696봉)

761봉을 지나면서 길은 조금 순한 느낌이 온다. 완만한 길을 잠시 진행하니 붉은색의 반가운 표시기가 걸린 696봉이다. 반가운 표시기의 산님은 몇 해 전 한강기맥을 같이 하기도 하였다.

 

반가운 표시기

 

16:40(560봉/갈림길)

696봉을 지나면서 산길은 아주 또렷하고 소나무들이 쭉쭉 빵빵 뻗어있어 아주 걷기가 좋은 고속도로 같다. 우려 하였지만 아침치까지 산행이 어둡기 전에는 충분히 도착될 것 같아 쉬어(16:09~16:21)간다. 왼편으로 조림된 잣나무도 서로 자기키가 크다고 키 재기를 하듯 곧게 자랐다. 592봉을 지나 완만하게 내려가면 묵정 묘지(16:35)가 나온다.

조은길

 

17:00(560봉)

제법 길은 또렷하였지만 564봉에서 곧장 내려가면 멸밭골로 떨어지겠다. 헛질을 하였기에 560봉 갈림길로 되돌아온다. 그러니 이곳 560봉에서 지맥길은 왼편이 아닌 정면으로 향하여야만 한다.

 

왼편 잣나무 조림지

 

솔숲길

 

16:48(564봉/삼각점/알바구간)

잠시 뒤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편으로 진행을 하였더니 삼각점이 박혀있는 봉에 오른다. 지도를 살펴보니 564봉으로 잘못 진행 되었다.

 

 

17:00(560봉)

제법 길은 또렷하였지만 564봉에서 곧장 내려가면 멸밭골로 떨어지겠다. 헛질을 하였기에 560봉 갈림길로 되돌아온다. 그러니 이곳 560봉에서 지맥길은 왼편이 아닌 정면으로 향하여야만 한다.

 

 

- 17:12 삼척김공묘

- 17:17 영월엄공묘

- 17:45 595봉

- 18:06 652봉갈림봉

- 19:00 아침치

 

17:17(영월엄공묘)

560봉으로 되돌아와 정면으로 내려가면 삼척김공묘를 지난다. 길은 다시 희미해지고 우왕좌왕하면서 진행하니 안부가 나온다(17:15). 이곳에서 498봉을 오르지 않고 왼편으로 또렷한 길을 따라 진행하니 영월엄공묘를 만난다.

 

영월엄공묘

 

17:45(595봉)

영월엄공묘를 지나 50m가량 진행하면 좌우로 또렷한 갈림길을 만나고 신작로 같던 수레길이 끝나고 그곳 부터는 도무지 길이 없다. 길이 없는 것은 지맥 산행에서 여러 번 만나는 지라 그리 어려울 것은 없지만 이곳은 그렇지가 않다. 가파르기도 하거니와 가시는 모두 집합을 한 듯하다. 키가 큰 아카씨아 아래에는 넝쿨딸기, 줄딸기, 산초나무, 엄나무, 땅가시 등등. 길만 있으면 5분이 조금 더 걸릴 곳을 30분 가까이 걸려 치고 올랐다. 오늘 구간 중에서 가장 힘든 곳이기도 하였다.

 

594봉 오름길의 가시덤풀

 

18:06(652봉 갈림봉)

치고 오른 595봉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능선 길을 진행한다. 힘들게 올랐는지라 완만하게 진행하며 나뭇가지 사이로 내일 진행해야할 다래산의 헐벗은 모습이 보인다. 능선 왼쪽으로 표시기 몇 걸린 652봉 갈림 봉에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선다. 이곳에서 갈림봉을 내려서면서 오른쪽의 수주면을 보내고 온전히 주천면에 든셈이다.

 

멀리 다래산

 

19:00(아침치)

희미한 족적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니 더 이상은 짐승이 다닌듯한 곳도 보이지를 않는다. 아마도 갈림길 이전에서 꺾어 내려선 듯하다. 그냥 치고 내려서니 말미골로 농가가 몇 보이고 견공이 손님을 맞이한다고 목청 높여 짖어댄다. 식수가 떨어져 물을 좀 얻으려고 어르신께 이야기 드리고 들어갔더니 옳게 걸으시지도 못하시면서 부엌에서 바가지에 물을 떠 나온 신다. 아이쿠 고마우셔라.

 

아침치의 수준점

 

아침치 고개에 올라간다. 갈림봉에서 약30여분이면 도착될 것을 생고생 해가면서 30분이 더 걸린 셈이다. 2차로 포장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양쪽 모두 영월군 주천면이다. 정상에서 주천면 소재지 방향 오른쪽에 당집이 있고 수준점도 박혀있다.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있는 ‘영월버섯 관광농원’의 음식점은 굳게 문이 잠겨있다. 오늘 산행을 여기서 마무리 한다.

 

아침치

 

메모해둔 개인택시로 전화를 하니 오늘 쉰다면서 딴 번호를 알려 주신다. 도착한 주천택시로 법흥계곡에 주차해둔 차량을 회수 무릉리에서 하루를 묵는다.

 

7. 돌아오는길

   - 19:24 아침치 출발 〜 19:45 흥원사입구 도착(주천 개인택시)

   - 19:48 흥원사입구 출발 〜 20:05 수주면 무릉리 도착(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