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기맥(完了)/영산기맥(完了)

영산기맥 5차(깃재-태청산-장암산-사동-칠봉산-밀재)

무명(無 名) 2017. 5. 29. 19:46

영산기맥 5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7. 05. 27(토)

2. 산행구간 : 깃재〜밀재(전남 장성, 영광, 함평)

3. 오른산 : 월랑산(457.7m), 태청산(593m), 장암산(481.5m), 분성산(318m), 연정봉(271.4m),

                칠봉산(267.9m)

4. 산행자 : 무명 외1명

5. 산행여정

    - 04:00 부산 출발 〜 06:35 깃재 도착(승용차)


2017. 05. 27 (제5소구간 : 깃재〜밀재) : 09시간 28분소요(약17.8km)

※ 지맥구간(약17.8km)

06:47 깃재 - 06:54 철탑 - 07:37 월랑산(△) - 07:52 군감뫼 - 07:58 154kV장평T/L70번철탑 - 08:17 몰치 -

08:51 헬기장 - 08:59 사각정자/갈림봉 - 09:05 헬기장 - 09:09 태청봉(△고창459,2010재설. 09:46출발) -

10:19 마치 - 10:35 작은마치 - 11:13 장암산갈림봉 - 11:15 샘터삼거리 - 11:20 장암산(△고창311,1984재설) -

11:27 샘터삼거리 - 11:53 범바위재/사동 - 12:13 분성산(12:35출발) - 13:00 월암산갈림봉 -

13:10 작전도로/연정재 - 13:44 연정봉 - 14:03 칠봉산 - 14:48 시멘도로/광산김씨묘 - 15:01 뱃재 -

16:15 밀재


6. 산행기

※ 2017. 05. 27(제5소구간 : 깃재〜밀재) 날씨 : 맑음

지난 3월에 3~4구간을 종주하고 2개월여 만에 영산기맥 잇기에 나선다. 이틀간 여정으로 부산에서 4시에 출발 남해와 호남고속도로 대덕JC와 장성JC를 거쳐 장성 나들목으로 나와 삼계농공단지를 지나 깃재에 도착하니 2시간 35분이 걸렸다.


산행지도


태청산 정상


- 06:47 깃재

- 06:54 철탑

- 07:37 월랑산(△)

- 07:52 군감뫼(← 월산리 4.45km / 태청봉 3.30km, 태청산주차장 3.16km ↑)


06:47(깃재/204m)

깃재에 도착하여 ‘필암서원’ 입간판이 있는 도로 가장자리 공터에 주차를 한다. 바로 아래는 장성추모공원 입구이고 고개 너머 영광쪽 깃재산장은 문이 굳게 닫혀있다. 이곳 깃재는 영광군 대마면과 장성군 삼계면을 잇는 816번 도로이다.


깃재 왼쪽의 필암서원 입구


깃재 영광군방향/오른편에 깃재산장이 위치


06:54(철탑)

깃재에서 ‘필암서원’ 입간판이 있는 시멘길이 있는 곳으로 들어서서 5m가량 진행하다 오른쪽 산으로 든다. 왼편으로 나무들이 벌목되었고 태양광 발전 설비가 보인다. 잠시 더 올라서면 68번 고압선 철탑이 나온다.


왼쪽으로 보이는 태양광 발전시설 뒤로 보이는 월랑산(06:58)


07:30(월랑산 갈림봉)

철탑을 지나 90도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서니 벌목지에는 어린 나무들을 식재하여 놓았고 왼쪽으로 보이는 태양광 발전시설 뒤로는 월랑산(06:58)이 보인다. 수레길을 따라 다음 봉으로도 이어지고 전방 얕은 봉에서 10시 방향으로 꺾인다(07:00). 잠시 뒤 67번 철탑(07:02)을 지나 다시 10시 방향으로 꺾는다. 그러니 왼쪽으로 왼쪽으로 위면서 진행하게 되는 셈이다. 제법 힘들게 오르면 월랑산 갈림봉이다.


월랑산 정상(07:37)


07:37(월랑산/457.7m)

지도상으로는 기맥길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갈림봉에서 7분여 진행하니 번호를 식별하기 어려운 삼각점이 박혀있고 월랑산 나무 팻말이 소나무에 묶여있다. 그리고 ‘영산기맥 월랑산 457.7m 독도는 우리땅’란 코팅지도 걸려있는 곳이다.


월랑산


월랑산 정상의 삼각점


07:52(군감뫼)

월랑산에서 다시 왼쪽으로 꺾이어 내려간다. 이어 묘지가 보이고 길은 완만해진다. 묘지 진입로를 따라 200m 가량 따라가다 왼편으로 내려서면 임도인 군감뫼에 도착한다. 임도 가장자리에는 ‘태청산 등산로’ 안내판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군감뫼의 이정표(07:52)


군감뫼


군감뫼의 태청산 등산안내도


- 07:58 154kV장평T/L70번철탑

- 08:17 몰치(← 군감뫼 1.39km, ↓ 몰치입구 0.36km, ↑ 대화레져관광농원 1.50km, 태청봉 1.91km →)

- 08:51 헬기장

- 08:59 사각정자/갈림봉(← 몰치 1.63km, ↓ 산림도로 0.78km, 태청봉 0.28km →)


07:58(154kV장평T/L 70번철탑)

군감뫼를 지나면서 산길은 널찍하고 아주 완만한 오름길로 산책로를 방불케 한다. 묘지를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꺾이고 이어 154kV장평T/L 70번 철탑에 닿는다.


편안한 숲길로 이어지고(07:56)


08:17(몰치)

철탑을 지나서 ‘부산멋진사람들’의 표시기(07:59)를 만나고 편백나무 숲속으로 들어서면 이정표(↓ 군감뫼 0.8km, ↑ 태청봉 2.6km, 산림도로 0.1km → / 08:06)가 있는 4거리인데 오른쪽은 임도 방향이다. 정면의 태청봉 방향으로 올라서 철탑을 지나 완만하게 진행하다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4거리 안부가 있는 몰치이다. 몰치에는 이정표와 ‘119 영광 04-01’의 표지목이 박혀있고 의자가 설치된 쉼터이다. 이정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몰치입구나 대화레져관광농원이 같은 방향인데 이정표는 반대로 표기되어있다.


요증 같이산행중인 '부산멋진사람들' 표시기(07:59)


편백숲길에서 만나는 이정표(08:06)


몰치(08:17)


몰치의 이정표


08:51(헬기장)

몰치를 지나서도 등산로는 평탄하며 537.1봉을 오르면 봉정사 갈림길 이정표(← 몰치 0.58km, ↓ 태청봉 1.23km, 봉정사 1.42km → /08:39)를 만난다. 이곳에서 오른쪽 태청봉 방향 계단을 오르면 또다시 이정표와 표지목(119 영광 04-02)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월랑산과 갈림봉이 조망되고 정면으로 태청봉이 뾰족하게 보인다. 이어 10여분을 진행하면 헬기장이다.


이정표(08:39)


나무계단(08:39)


봉정사 갈림길의 이정표(08:41)


봉정사 갈림길의 119구조목(08:41)


오른쪽으로 월랑산(08:41)


헬기장(08:51)


08:59(사각정자/갈림봉)

이곳 헬기장을 지나면 태청산 정상이 보이고 사각정자가 서있는 또 다른 헬기장에 닿는다.


건너 보이는 태청산(08:55)


태청산 갈림길의 정자(08:59)


- 09:09 태청봉(△고창459,2010재설. 09:46출발)

- 10:19 마치(← 태청봉 1.31km, ↓ 마치입구 0.33km, 작은마치 0.6km →)

- 10:35 작은마치(← 태청산 1.9km / ↓ 석전모정 2.8km / 장암산 2.3km, 월암리 사동 3.5km →)


09:09(태청봉/593m/09:46출발)

사각정자가 있는 갈림봉에서 정면으로 완만하고 평평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또 다른 헬기장(09:15)을 만난다. 헬기장 가장자리에는 ‘태청산 등산안내도’와 0.15km 전방이 태청봉이란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나무 계단을 올라서서 조금 진행하면 조망이 트이는 태청봉 정상석이 두 개가 세워져있다. 정상석에는 ‘영광 최고봉 태청봉’이라고 새겨 놓았고 또 다른 정상석 중간에 삼각점이 박혀있다. 조망도 뛰어나 지나온 고산과 고성산이 보이고 가야할 장암산이 또렷하게 조망된다. 이곳에서 남쪽 상무대를 내려다보며 막걸리 한 병 비우고 쉬었다 출발한다.


잘 정리된 능선길(09:04)


헬기장에 태청산 등산안내도가 위치한다(09:05)


이정표(09:06)


태청산 오름길 나무계단(09:06)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09:08)


태청산 정상석


태청산 정상의 삼각점


10:19(마치)

태청봉에서 쉬었다 50m가량 진행하면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삼거리로 이정표(← 마치 1.28km, ↑ 산림도로 0.94km, 태청봉 0.03km →)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정면의 마치방향으로 내려간다. 몇 걸음 더 내려서면 ‘영광 04-04’표지목이 있는 곳에서도 마치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정표(09:11)



태청봉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태청봉 정상에서 왼편의 상무대


태청봉 정상에서 남쪽의 수양제 뒤로 아득하게 뒤로 무등산


군데군데 육군보병학교에서 세운 표지판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길을 잘못들 염려는 전혀 없다. 작은 봉을 하나 넘고 나니 오른쪽으로 대마면의 넓은 벌판(10:10)이 보이고 왼편으로 목책이 세워진 길을 갈지(之) 형태의 길을 가파르게 내려선다. 119‘영광 04-05’표지목과 이정표가 세워진 마치에 내려선다. 마치는 성황당 흔적이 남아있고 좌우로 또렷한 길이 나있는데 왼편은 장성군 삼서면 신기리 이고 오른쪽은 영광군 묘량면 삼효리 이다.


마치로 가는 이정표(09:50)


이정표(10:00)


오른쪽으로 넓게 펼쳐지는 대마면 들판(10:10)


갈지자 내림길(10:13)


119 구조목(10:19)


마치(10:19)


마치


마치의 이정표


마치


마치의 돌감나무


10:35(작은마치)

정면의 작은 마치 방향으로 얕은 봉을 오르면 묵정헬기장이 나오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또 다른 얕은 봉을 지나면 이정표가 세워진 작은마치에 닿는다. 오른쪽은 석전모정이라고 하였고 왼쪽도 희미한 길 자국이 보인다.


작은마치(10:35)


작은마치의 이정표(10:35)


- 11:13 장암산갈림봉

- 11:15 샘터삼거리(← 장암산 0.2km / ↓ 월암리 사동 1.4km, 숯가마 샘터 0.1km /

           태청산 4.0km, 작은마치재 2.1km →)

- 11:20 장암산(△고창311,1984재설/← 석전모정 3.1km, 임도종점 0.3km /

            석전모정 5.1km, 월암리 사동 1.6km, 태청산 4.2km →)

- 11:27 샘터삼거리


11:13(장암산 갈림봉)

작은마치에서 완만하게 오르면 두릅나무가 군락(10:38)을 이루는데 이른 봄철이면 수확물이 상당하겠다. 이어 능선에 닿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때죽나무꽃이(때죽나무는 하얀 꽃을 피운다. 그것도 띄엄띄엄 감질나게 하나씩 피는 게 아니라 2~5송이씩 모여 소곤소곤 재잘대는 아이들을 보듯, 나무 전체를 뒤덮을 만큼 많이 핀다. 동전 크기만 한 다섯 개의 꽃잎을 살포시 펼치면서 가운데는 하나의 암술과 노란 수술 10여 개가 이를 둘러싼다) 활짝 피어있고 개복숭아 열매도 열렸다. 뒤 돌아보니 지나온 태청산도 보이고 안테나와 사각정자가 있는 장암산 갈림봉에 도착한다.


두릅군락지(10:38)


때죽나무(10:47)


돌복숭아(10:52)


뒤돌아본 태청산(10;52)


장암산 갈림봉의 정자(11:13)


11:15(샘터삼거리)

장암산 갈림봉에서 몇 걸음 움직이면 왼편 월암리 사동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에 도착된다. 지맥길은 이곳 왼편의 월암리 사동과 숯가마 샘터로 이어지는 왼편이나 정면 약200m 거리에 위치한 장암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샘터삼거리의 이정표(11:15)


11:20(장암산/481.5m)

샘터 삼거리에서 완만하게 오르면 2006.3.20일 영광군 묘량면 초심회에서 세운 정상석과 그곳 왼편에 삼각점이 박혀있다. 장암산 정상에는 너럭바위(마당바위)와 그 아래에는 팔각정자가 자리하고 있고 있으며 조망이 아주 뛰어나다. 멀리 영광의 넓은 들판과 지나온 태청산 그리고 가야할 능선들이 조망된다.


장암산 정상부(11:19)


장암산 정상(11:20)


장암산 정상의 삼각점


장암산 정상의 이정표


장암산 정상의 너럭바위



장암산 정상의 너럭바위에서 팔각정과 아래의 저수지


장암산 정상의 너럭바위에서 멀리 고창 들판


장암산 정상의 너럭바위에서 지나온 태청산


장암산 정상의 너럭바위에서 가야할 능선


장암산 정상의 너럭바위에서 지나온 태청산과 샘터삼거리 방향


11:27(샘터삼거리)

장암산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와 오른쪽의 넓은 길로 진행하면 삼거리 바로 아래에서 합류되고 장암산 숯가마 터에 닿는다. 숯가마터 바로 왼쪽에 위치한 샘터가 있으며 의자도 설치되어 쉬어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가야할 능선(11:30)


장암산 숯가마터(11:31)


장암산 샘터(11:32)


- 11:53 범바위재/사동(← 상무 골프장 / ↓ 장암산 1.6km, 태청산 5.4km / 월암리 사동 →)

- 12:13 분성산(12:35출발)

- 13:00 월암산갈림봉

- 13:10 작전도로/연정재


11:53(범바위재/사동)

샘터 삼거리에서 범바위재로 내려가는 길은 아주 넓고 주위에 나무들이 없어 볕이 따갑게 느껴진다. 범바위재 왼편으로 상무대 골프장의 붉은색 지붕의 건물이 보이고 나무계단을 한참 내려선다. 왼편으로 kt중계기를 지나면 아스팔트 포장도로인 범바위재인데 왼편에 ‘장암산 등산안내도’와 ‘환영 어서 오십시오 상무대 컨트리클럽’이란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범바위재/사동 내려가는 길(11:44)


아래 보이는 상무대 골프장(11:45)


범바위재/사동(11:53)


범바위재/사동에 위치한 등산안내도(11:53)


범바위재/사동


범바위재/사동의 이정표


12:13(분성산/318m/12:35출발)

범바위재를 가로질러 올라서면 대나무 숲길(11:57)이 나온다. 잠시 후 대나무 숲이 끝나고 잡목사이의 희미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에서 올라오는 또렷한 길과 합류(12:10)하고 수풀 속에 정상석이 박혀 있는 분성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 오른쪽에는 슬레이트지붕을 이고 있는 방공호가 보인다. 정상에서 직진하여 몇 걸음 내려서다 점심 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산죽길(11:57)


분성산 정상((12:13)


분성산 정상의 방공호


13:00(월암산 갈림봉)

길은 아주 완만하고 또렷하여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350봉에서 정면으로 이곳보다 조금 높아 보이는 월암산 갈림길은 지난다.


작전도로/연정재(13:30)


13:10(작전도로/연정재)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내려서고 줄줄 미끄러지면서 안부에 내려서고(13:15) 이어 희미한 길을 따라 작은 봉으로 오른다. 아래로 군 건물과 연정재의 작전도로가 내려다보인다. 이어 절개지를 지나 내려서면 연정재로 군 작전도로인 시멘포장도로가 지난다.


연정재의 들머리


- 13:44 연정봉

- 14:03 칠봉산

- 14:48 시멘도로/광산김씨묘

- 15:01 뱃재

- 16:15 밀재


13:44(연정봉/271.4m)

연정재에서 도로를 건너 전주 옆으로 오르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는 길 왼편으로 로프 두 가닥이 메여져 있다. 10여분 오르면 잡목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고 군 시멘 말뚝이 박혀있는 연정봉으로 나무에 서래야님의 코팅지가 걸려있다.


연정봉(13:44)


연정봉 정상부


14:03(칠봉산/七峰山/267.9m)

연정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진행한다. 잠시 내려섰다 다시 오르면 칠봉산 정상이다. 이곳에도 잡목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고 정상에는 ‘영산기맥 칠봉산 267.9m 대한민국 독도 독도는 우리 땅’이란 코팅지가 걸려있다.


칠봉산(14:03)


칠봉산 정상부


14:48(시멘도로/광산김씨묘)

칠봉산 정상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아예 길은 없다. 그리고 뚫을 수도 없을 만큼 가시덤불과 잡목이 들어차 있다. 정상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 내려서다 40여분 동안 개고생을 하였다. 광산김씨묘가 있는 시멘도로에 내려서면서 한숨을 돌려본다.


시멘도로의 광산김씨묘(15:01)


시멘도로(14:48)


15:01(뱃재)

시멘도로를 가로질러 산길로 들어서면 잠시 대나무 숲이 나오는데 말라버렸다. 대나무 꽃이 피고나면 말라버리는데 이곳에도 지난해 꽃을 피웠나 보다. 올라선 봉에서 90도로 꺾이고 잠시 내려서면 뱃재에 도착한다.


산죽(14:53)


뱃재(15:01)


16:15(밀재)

이곳 뱃재에서 정면의 가재봉~흰바위재~밀재간 구간은 생략키로 하고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간다. 연암제(連岩堤) 상류를 거쳐 꼬불꼬불 가장자리 비포장도로를 거쳐 내려간다. 연암제는 1999년에 준공된 저수지로 영광읍에 공급되는 식수원 원수인 셈이다. 다 내려서서 22번 자동차전용도로 굴다리를 지나 왼편 고개로 올라간다. 밀재에 닿으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연암제(15:36)


연암제의 망향비(15:57)



밀재(16:15)


밀재


차량을 회수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하니 세 시간 가량이 소요 되었다. 차량을 회수 영광에 도착 짐을 풀고 1일차 산행일정을 마무리한다.


7. 돌아오는길

    - 16:15 밀재 출발 〜 16:20 함평군 문장 도착(200번 함평교통)

    - 17:22 문장 출발 〜 17:36 영광 도착(금호고속)

    - 18:00 영광 출발 〜 18:18 영광군 대마 도착(영광교통)

    - 18:19 대마 출발 〜 18:28 깃재 도착(대마 개인택시)

    - 18:30 깃재 출발 〜 19:00 영광 도착(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