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사자지맥(完了)

사자지맥 2차(자울재-세연봉-괴바위산-부용산-초당림-골치재)

무명(無 名) 2019. 3. 16. 10:23

사자지맥 2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9. 03. 13()

2. 산행구간 : 자울재골치재(전남 장흥, 전남 강진)

3. 오른산 : 세연봉(404m), 괴바위산(462.8m), 부용산(611m)

4. 산행자 : 무명 외1

5. 산행여정

    - 05:00 부산 출발 07:23 자울재 도착(승용차)


2019. 03. 13 (2소구간 : 자울재골치재) : 08시간 41분소요(13.9km)

 

지맥구간(13.9km)

07:35 자울재 - 08:14 288.4() - 08:46 세연봉 09:21 바람재 10:10 386(10:37 출발) - 11:11 392

11:35 46311:49 괴바위산 12:16 44712:30 장구목재 13:04 489(13:30 출발) - 13:36 514

13:49 50314:03 부용산갈림길 - 14:16 부용산(장흥25,1990재설) - 14:32 부용산갈림길 14:43 477

15:01 38415:19 36415:39 임도 15:49 초당림 16:06 초당림입구 16:16 골치재

 

6. 산행기

2019. 03. 13(2소구간 : 자울재골치재) 날씨 : 맑음

20170104일 시도하였던 사자지맥(獅子枝脈) 2구간은 미완의 구간으로 남고만 산행이었다. 사자굴 같다는 산길을 걷기가 두려워 2년여 가량 미루었다. 하지만 지난겨울 많은 산님들이 찾아 길이 많이 호전되었으리라 생각되어 그 숙제를 마무리 하려고 길을 나선다. 자울재부터 남은 구간의 산길이 35km정도라면 2일이면 충분히 마무리 될 수도 있으련만 워낙 험로라 미지수라 2~3일 예정을 잡아본다.


산행지도


부산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남해고속국도 광양나들목으로 나간 뒤 남순천에서 다시올려 장흥읍을 지나 자울재를 가는데 내비게이션이 터널을 지난지점으로 안내한다. 다시 차를 돌려 왼편의 찜질방을 지나 22개월여 만에 자울재에 도착한다. 부산에서 2시간30분가량 걸렸다. 지난번에는 깜깜한 새벽에 도착하여 주변을 분간키 어려웠다.


지맥에서 약450m가량 벗어나 있는 부용산 정상석


- 07:35 자울재

- 08:14 288.4()

- 08:46 세연봉


07:35(자울재)

자울재는 장흥읍 덕재리에서 용산면 어산리로 넘어가는 23번 국도가 지나는데 자울재 터널이 개통되면서 차량은 아주 뜸하게 지나갈 뿐인 아주 한적한 도로가 되어 버렸다. 자울재 주위 넓은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채비를 한다.


다시찾은 자울재


자울재 왼편 수레길로 진입한다


08:14(288.4)

자울재에서 정면의 절개지를 피하여 용산면 어산리 방향의 절개지가 끝나는 방향에 오르는 수레길이 열려있다. 처음에는 수렛길처럼 보였으나 왼편으로 내려가는 상황이라 오른쪽 능선을 잡목을 헤치고 오른다. 잠시 뒤 소나무 담쟁이 송담군락지를 만난다. 그리고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면 삼각점이 박혀있는 288.4봉으로 사자지맥 288.4m 백두사랑산악회팻말이 걸려있는 곳이다. 한숨을 돌리고 그리고 마음도 가담는다.


소나무 담장이인 송담이 자생한다(07:56)


288.4봉(08:14)


288.4봉 정상부


288.4봉 정상의 삼각점

 

08:39(380)

삼각점이 박힌 봉을 지나면 298봉 정상(08:16)이고 이곳에서 10여분 진행하여 암봉에 오르니 뒤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바위에는 항암에 좋다는 부처손이 군락을 이루고 288.4봉등 지나온 능선과 2년전 진행한 지맥길이 보인다. 왼편 어산리 방향으로는 장흥교도소 건물이 보이고 조망바위에 오르고 이어 380봉을 지난다.


부처손이 군락을 이룬다(08:27)


오르면서 왼편 용산면 어산리와 바로 아래는 장흥교도소 건물(08:27)


오르면서 뒤돌아본 지난구간(08:27)


암릉길도 나타나고(08:36)


08:46(세연봉/404m)

380봉을 지나니 2전 착각으로 용산마을로 내려갔던 능선이 보인다. 이어 잠시 뒤 바위로 얼게 설게 되어있고 참나무에 정상 표지 찰이 걸려있는 세연봉에 도착한다. 이곳에 서니 지나온 억불산에서 내려온 능선과 왼쪽으로 장흥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가야할 부용산과 그곳 뒤로 천관산도 시야에 가까이 다가온다. 그리고 오른쪽 저 멀리는 월출산의 암봉들도 보이는 호사를 누린다. 2년 전 이곳에서 정면으로 길이 보이지 않아 왼쪽 용산마을로 하산 하였는데 지금은 길도 또렷하게 뚫려있고 표시기도 몇 걸려있어 정말 다행이다.


용산마을로 내려가는 능선(08:38)


세연봉/2년전 이곳에서 헛 발질하여 2년이나 늦어졌다(08:46)


세연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부용산방향


세연봉에서 바라본 부용산 왼쪽 뒷편이 천관산


세연봉에서 바라본 지난구간 지나온 억불산


세연봉에서 바라본 멀리 월출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세연봉에서 바라본 장흥시가지


09:21 바람재

10:10 386(10:37 출발)

- 11:11 392

11:35 463

 

09:21(바람재)

세연봉에서 정면으로 내려서면 암릉이 앞을 가로막는데 이곳에서는 왼편으로 우회를 한다. 바위 지대를 지나면 마구 몸을 찔러대는데 가시가 달린 자연산 구지뽕 군락지를 지난다. 이어 잡풀이 우거지고 가시덤불이 군데군데 도사리고 있는 복병을 만나는데 이곳이 바람재이다. 재라고는 하지만 좌우로 길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암릉길을 우회(08:59)


자연산 구지뽕나무가 군락을 이룬다(09:19)


바람재/가시덤불은 군데군데 도사리고 있는 복병(09:21)


10:10(386/10:37 출발)

바람재를 지나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잘 조림된 편백나무숲(09:28)을 만나는데 웬 떡이냐 싶다. 이어 편백숲은 어디가고 산죽들이 빼곡 들어차 있다. 키 보다 훌쩍 더 자란 산죽길은 고역인데 오래전 누군가가 제거하여 놓았지만 지금은 거의 다 들어차 버려 별 효험이 없다. 왼편으로 운주저수지가 나무사이로 내려다보이는 봉을 지나니 마루금 왼편으로 제법 큰 나무들을 벌목하였다. 벌목된 나무들을 넘고 386봉에 올라 이곳 바로 아래에서 시장기가 들어 간식을 먹고 쉬어간다.


잘 조림된 편백나무숲(09:28)


키 보다 훌쩍 더자란 산죽길은 고역이다(09:47)


이렇게 산죽을 제거하였는데도 여전히 험로이다(09:54)


왼편 운주저수지(09:58)


얼마전 벌목한 나무들이 딩구는 벌목지대(10:02)


386봉/이곳 아래에서 참을 먹고 쉬어간다(10:10)


11:11(392)

386봉에서 30여분 쉬었다 내려서니 별 특징이 없는 마루금이다. 30여분을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면 표시기 몇 걸려있는 392봉인데 주위가 막혀있어 조망은 전혀 없.


392봉(11:11)


11:35(463)

392봉에서 왼편으로 꺾어 내려서야한다.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강진시가지가(11:13) 바라보이고 그곳 뒤로 땅끝기맥의 두륜산과 대둔산이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월출산이 조망된다. 잠시 눈을 호사 시키고 진행하니 큰 바위가(11:22) 가로막는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우회 하여 키 작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는 463봉에 도착한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강진시가지와 그곳 뒤로 땅끝기맥의 두륜산이 맨 오른쪽은 월출산(11:13)


463봉(11:35)


11:49 괴바위산

12:16 447

12:30 장구목재

13:04 489(13:30 출발)

 

11:49(괴바위산/462.8m)

463봉을 5분여 내려서면 안부로 또 다른 바람재(11:40)이다. 바람재를 지나면 또 다시 산죽 밭을 만나는데 얼굴을 찔러대는 산죽도 이제는 지긋지긋하게 느껴진다. 산죽사이로 불어오는 세찬 바람은 태풍수준의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 다 올라서면 잡풀이 우거진 괴바위산 정상으로 나무로 된 정상표지판이 걸려있다. 그리고 주위에는 사자지맥 괴바위산 462.8m 백두사랑산악회팻말도 걸려있다. OruxMaps에서는 오른쪽 약150m정도 떨어진 곳이 괴바위산으로 표기되어있다.


다시 산죽길로(11:42)


괴바위산 정상(11:49)


괴바위산 정상부


괴바위산 정상


12:16(447)

괴바위산을 지나면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선다. 잡풀이 우거진 정상부와는 달리 고속도로 수준의 산길이 열려 쾌재를 부른다. 주위에는 이른 봄철에만 볼 수가 있는 난초과에 속하는 상록다년생초인 보춘화(報春花)가 예쁘게 피어나고 있다.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힘겹게 올라서면 447봉이다.


보춘화가 귀엽게 피어있다


이렇게 좋은길도 나오니 룰루랄라다(12:00)


                       딱따구리의 흔적 (12:08)


447봉(12:16)


12:30(장구목재)

447봉을 지나면서 정면으로는 하늘금과 마주하는 땅끝기맥의 산줄기인 월출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이 후 한동안 다시 지겹게 내려선다. 정면 부용산 왼쪽으로 운주저수지(12:21)가 보이고 장구목재에 닿는데 왼편으로 희미한 길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운주저수지로 내려서는 곳이리라.


하늘금과 닿은 희미한 산줄기는 땅끝기맥(12:19)


멀리 희미하게나마 월출산도 조망된다(12:19)


멀리 부용산 왼쪽으로 운주저수지(12:21)


장구목재(12:30)


13:04(489/13:30 출발)

장구목재를 지나 서서히 오름길이 시작된다. 한동안 올라서면 x455(12:53)이고 4분여 다시 올라서니 남녘땅이고 봄철인데도 아직 왼편 바위에는 고드름이 석간수를 토()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고드름을 보니 찬바람이 생생부는 오늘은 더욱 몸이 옴츠려진다. 평탄하던 산길은 바위가 있는 봉(13:21)을 지나 멋진 소나무 두 그루가 있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봄철인데 아직 고드름이


암릉구간(13:00)


바위봉에서 바라본 부용산(13:01)


489봉의 멋진 소나무/이곳에서 점심식사(13:04~13:30)


- 13:36 514

13:49 503

14:03 부용산갈림길

- 14:16 부용산(장흥25,1990재설)

- 14:32 부용산갈림길

 

13:49(503)

이제 오늘 산행도 멀게 남지 않았고 부용산을 지나면 내리막길로 편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혹자는 사자굴 같다는 사자지맥을 걷고 있다마는 다행히 2년 전에 비하여 아주 세련된 등산로로 변하였다고 여겨진다. 6분여 뒤 수풀이 무성한 514봉을 지나고 503봉에 닿는다.


514봉(13:36)


14:03(부용산 갈림길)

503봉을 지나 왼쪽으로 보이는 운주저수지 저 건너로 득량만이 깊게 들어와 있다. 산죽밭을 헤치고 오르면 부용산 갈림길이 나온다. 부용산은 지맥길에서 왼편으로 약450m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오늘의 최고봉이니 어찌 지나칠 수가 있으랴?


왼쪽으로 보이는 저수지(13:51)


부용산 길림길(14:03)

 

14:16(부용산/芙蓉山/611m)

키를 넘는 산죽이 우거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잠시 내려섰다 오르면 산죽은 보이지 않고 오름길로 이어진다. 바위길 도 나오고 12분여 오르면 진입제한(정상장구먹재골안운주마을)이란 이정표가 스러져있다. 이곳을 지나면 바로 왼쪽에서 아주 넓은 길을 만나고 부용산 정상에 닿는다.


부용산 정상


부용산 정상


부용산 정상부


부용산 정상의 삼각점

 

정상은 조망이 활짝 열리는 아름다운 곳이다. 2등 삼각점 뒤로는 정상석과 이정표(부용사 0.9km, 용산 운주 2.0km / 오두재 2.5km )가 서있다. 남쪽 천관산이 보이는 곳에는 넓은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니 이곳에서 헬기장 방향은 수리봉을 지나 오두재로 갈 것이, 조금 전 쓰러진 이정표 방향의 또렷한 길은 부용사 방향으로 일반 등산로로 되어있는 듯하다.


부용산 정상 아래의 헬기장과 그곳 뒤로 보이는 천관산


부용산 정상의 이정표


14:32(부용산 갈림길)

올랐던 길을 되돌아 나오며 주위 경관을 살피는 재미 또쏠쏠하다. 강풍이 세차게 불어 약간의 추위를 느끼지만 조망이 뛰어나 마음은 설렌다. 전망대에서니 가야할 지맥길 오른쪽은 도암만이 깊숙하게 들어와 있고 왼쪽은 천관산(14:23)이 가까이 다가온다. 이곳을 지나 또 다른 전망 바위에 오르니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죽길을 지나 부용산 갈림길에 되돌아오니 30여분 걸렸다. 30여분 동안 오늘 산행의 보상을 다 받은 듯하여 정말 부용산을 잘 다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부용산 정상 갔다 되돌아 오는 삼거리에서 만난 지맥길 들머리(14:21)


부용산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지맥길 오른쪽은 도암만이 깊숙하게 들어와있다(14:23)


부용산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지맥길 왼쪽은 천관산(14:23)

 

부용산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14:25)


부용산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주저수지 저편 지나온 자울재 방향(14:25)


14:43 477

15:01 384

15:19 364

15:39 임도

 

14:43(477)

부용산 갈림길에 되 돌아와 왼편으로 산죽을 헤치며 내려선다. 계속하여 왼쪽 멀리는 천관산이 보이고 477봉에 내려선다. 잡목에 둘러싸여 조망도 없는 그저그런 봉우리이다.


멀리 보이는 천관산(14:37)


477봉(14:43)


384봉(15:01)


15:19(364)

477봉을 내려서면 갈참나무 몇 그루가 지키는 384(15:01)을 지나 364봉에 닿는다. 이곳 또한 잡목에 둘러싸여 조망도 없는 그저그런 봉우리이다.


364봉(15:19)


15:39(임도)

364봉을 지나면 정면으로 깃대봉이 솟아 있고 천관산이 더욱 가까이 다가온다. 이어 왼편으로 보이는 성산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지맥길은 오른쪽 급사면으로 내려가야 한다. 하지만 길도 보이지 않아 정면 능선으로 조금 더 진행하다 오른편으로 내려서니 초당림으로 가는 임도에 닿는다.


천관산이 더욱 가까이 다가온다(15:20)


왼편으로 보이는 성산저수지(15:22)


천관산(15:28)


초당림으로 내려가는 임도(15:39)


15:49 초당림

16:06 초당림입구

16:16 골치재

 

15:49(초당림)

임도를 따라 지그재그로 내려가면 시멘길을 만나고 이어 동백림이 군락을 이루는 초당림이 나온다. 오른쪽에 초당림(草堂林)이란 표석이 게워져 있고 그곳 뒤로 건물이 나온다. 포장길 따라 조금 더 내려가는 오른쪽에 잔디가 덮인 운동장을 지나니 사무동인 건물이 나온. OruxMaps에서는 지맥길을 사무동 앞쪽 나무계단을 가린 킨. 계단으로 올라서서 왼편 깃대봉 방향으로 길을 살펴보았으나 뚫고 들어설 수가 없어 되돌아 내려온다.


초당림의 동백군락지(15:44)


초당림 표석(15:49)


초당림


16:06(초당림입구)

깃대봉 오름을 포기하고 포장도로를 따라 초당림 입구로 가기로 한다. 낫선 사람을 만난 견공들이 짓어대는 소리가 온통 난리 부르스다. 도로 따라 내려가면 의관을 정비하고 초당림 입구 837번 도로에 내려선다.


초당림 입구(16:06)


골치재로 오르면서 오른쪽으로 올려다본 깃대봉(16:07)


16:16(골치재)

초당림 입구에서 깃대봉은 오르지 못하였지만 오른쪽 골치재는 찍고 와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오른쪽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골치재에 도착하니 왼쪽이 천관산자연휴양림 6.5km를 가리키는 입구다. 오늘 이곳 휴양림을 예약하였으니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곳 고개 왼쪽은 장흥군 관산읍 이고 오른쪽은 강진군 칠량면이다. 이곳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골치재/강진방향(16:16)


골치재/장흥방향


골치재의 천관산자연휴양림 입구


오늘 지긋지긋한 사자굴을 헤메었지만 무사히 진행하였기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골치재에서 차량을 회수하기 위하여 관산읍 부평리 입구로 걷는다. 부평리 입구 농안교에서 관산개인택시(061-867-0988)를 호출 자울재에서 차량을 회수 천관산자연휴양림으로 돌아와 편안하게 1박을 한다.


골치재의 천관산자연휴양림 표석


7. 돌아오는길

    - 16:16 골치재 출발 17:00 부평리 입구 도착(도보)

    - 17:06 농안교 출발 17:25 자울재 도착(관산개인택시)

    - 17:25 자울재 출발 18:10 천관산자연휴양림 도착(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