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정맥(完了)/한남정맥(完了)

한남정맥 6구간(47번국도〜백운산〜광교산〜23번국도)

무명(無 名) 2009. 6. 16. 08:56

한남정맥 2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07. 09. 08(토)〜10(월)

2. 산행구간 : 소사고교〜아치지고개

3. 산행동지 : 오영동(나홀로)

4. 산행여정

     2007. 09. 07〜10

   - 06:12 혜화역④ 출발 〜 06:41 사당역 도착(사당행 전철)

   - 06:44 사당④ 출발 〜 07:07 금정역 도착(전철)

   - 07:27 금정 출발 〜 07:37 47번국도 안양CC 도착(5571번)

 

♡ 2007. 09. 09 (제6소구간 : 47번국도〜23번국도) : 10시간 28분소요

              ※ 정맥구간 거리 : 21.6km

07:42 47번국도(산행시작) - 07:55 군포옥천초교(08:25 출발) - 08:42 경부선지하차도 -

08:54 한세대학교정문 - 09:10 큰말고개 - 09:40 신설포장도로 - 09:48 철탑 - 10:00 오봉산갈림길 -

10:15 4차선포장도로 - 10:20 고고리고개 - 10:55 생태계이동통로 - 11:05 수원시경계이정목 -

11:22 14번철탑 - 11:28 167봉 - 11:40 지지대고개 - 12:07 산마루(1-3표식) - 12:15 범봉(1-4표식) -

12:44 광교헬기장 - 13:15 통신대헬기장(13:55 출발) - 14:08 백운산 - 14:30 억새밭(14:50 출발) -

14:50 절터사거리 - 15:05 노루목갈림길 - 15:13 시루봉(삼각점:수원23,1998복구) - 15:30 토끼재 -

15:36 비로봉 - 15:52 양지재정상 - 16:04 형제봉(16:10 출발) - 16:38 철탑 -

17:00 버들치고개(17:13 출발) - 17:24 매봉샘약수 - 17:36 응봉삼거리 - 17:52 망가리고개 -

18:02 매봉초교 - 18:10 23번국도

 

산행지도

 

산행지도

 

5. 산행기

  ※ 2007.09.09(제6소구간:47번국도〜23번국도)날씨:소나기 후맑음

 

  어제 이슬에 젖은 신발 탓에 오른발 뒤꿈치와 양쪽 새끼발가락 쪽의 상처로 걸음걸이에서 자유롭지가 않다. 하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 부근의 영일식당에서 정식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운 뒤 4호선 전철에 몸을 싣는다. 사당역을 종점으로 하는 전철이라 바꿔타고 금정역에 도착 하니 하늘이 잔득 찌푸리고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5571번 시내버스를 타고 안양CC 건너편 버스정류소에 하차한다. 횡단보도를 건너니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떨어질 듯하여 시내버스 정류소 의자에서 배낭카바를 씌우고 2일차 산행을 시작한다.


  안양CC 정문을 지나면 용호고등학교 담장과 안양CC 사이로 신기천이 흐르고 있는데 산책로 오른쪽으로 신기천이다. 학교 담장 아래로는 가지각색의 꽃들이 제 모습을 자랑하며 앞 다투어 피고 있고, 산책로에는 주민들 다수가 걷는다거나 아님 아침 조깅에 열중이다. 불과 47번 국도를 출발한 5분여 후 낙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심하게 쏟아져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다. 군포 옥천초등학교 정문 앞의 문방구점 뒤쪽 천막 아래에서 비를 피한다. 만감이 교차하는데 이정도의 비라면 산행이 불가능 할듯한데 기다려 보기로 한다. 왜 이리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 것일까 되뇌이 면서.


   약 30분을 기다리니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천둥도 저 멀리서 간간히 들려올 뿐 게이는 듯 하여 우산을 받쳐 들고 경부선 철길이 있는 쪽으로 향한다. 철길 바로 앞에 컨테이너 박스에 “당동기동순찰대”란 사무실이 보이는 곳에서 왼쪽 도로를 따른다. 고가 도로를 조금 못가서 되돌아 나온다. 길을 잘못 든 것이다. 되돌아와 순찰대 맞은편 노인복지회관 뒤쪽에 경부선을 지날 수 있는 지하차도가 설치되어있다. 보 차도를 구분하는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어 매연과 소음을 동시에 차단하는 효과를 누릴 수가 있게 건설하여 놓았다.


   지하차도를 통과하여 진행하니 비가 멎어 제법 널찍한 보도에 배낭을 놓고 등산화와 양말을 벗는다. 아리는 발가락과 뒤꿈치에 반창고를 붙이고 걸음을 놓아 보지만 특별한 효과는 없는듯하나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다. 오른쪽 도로 저켠으로 “한세대학교” 건물이 보이고 정문 앞의 횡단보도를 건넌다.

 

   대학교 정문을 지나 계속 올라가면 학생 복지회관이 나온다. 복지회관 앞의 주차장을 지나 복지회관 건물 뒤쪽으로 돌아 조그마한 밭뙈기로 내려가니 왼쪽으로 쌈밥집인 “종가집”이 있는 큰말고개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 산길로 접어들어 가다 왼쪽 도로에 닿는데 왼쪽으로 아세아시멘트 공장이있다. 길을 잘못 들었음을 느끼고 도로를 따라 큰말고개에 다시금 도착한다. 왔다 갔다 하며 길을 찾아 헤매다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한세대학교에서 아세아시멘트 공장 방향으로 와서 산길을 통과하면 큰말고개다. 이곳에서 쌈밥집인 “종가집”안으로 끝까지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조림을 한 야산이 있는데 길은 없으되 이곳을 통과하면 신설 포장도로 절개지에 도착한다. 하지만 쌈밥집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오는 것이 무난할 듯싶다. 신설 포장도로 절개지 왼쪽 끝에 나무상자 하나를 세워놓았는데 이곳을 통하여 옹벽에 올라 우거진 수풀의 이슬을 맞으며 능선에 오른다. 한기의 철탑을 지나 완만한 능선을 오르면 네거리 안부에 도착한다.


   네거리를 바로 직진하면 묘지가 있고 이어 오른쪽으로 옛날 교과서에서 보아온 고인돌을 만난다. 고인돌을 지나 오르니 이른 아침부터 벌초를 하시느라 예초기 소리가 소란한 오봉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바로 직진을 하면 오봉산 방향이고 묘지3기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꺾여 내려가는 길이 마루 금이다. 한참을 내려가니 철탑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마루금을 찾느라 헤매다가 결국은 왼쪽으로 떨어져 4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고고리 고개로 이동한다. 고갯마루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이동고개 삼거리 버스정류장 건물 뒤로 오른다.


   조금 오르면 배수장 건물인데 철조망 안으로 견공이 소란스레 짖어대고 근무자가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산가는 사람이요” 대답하고 철조망 왼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보이는 쪽에는 잡초를 제거하여 훤하게 길이 뚫렸지만 조금을 진행하니 잡초와 거미줄이 어우러져 콤비를 이루며 날 괴롭히다. 곧이어 철탑을 지나면 공동묘지 상단부에 도착한다. 철조망을 통과하여 이리저리 길 찾아 헤매다 겨우 길을 발견하고 진행하니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 안부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철조망이다. 철조망을 지나 왼쪽 능선으로 가면 의왕-고색간 고속화도로 절개지이다. 이곳에서 왼쪽의 완만한 능선을 한참 내려가다 오른쪽의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지난다. 돌탑 이 두 곳에 설치된 이동통로의 나뭇가지 사이로 차량의 흐름을 느낄 수가 있다.

 

   생태계 이동통로를 지나 다시금 통나무계단 산길을 오르면 여러 기의 묘지가 있는데 나무가 없어 뒤돌아보면 전망이 뛰어나다. 어제 지나온 수리산의 주릉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완만한 능선으로 올라가면 삼거리로 왼쪽으로 내려서면 ← 수원시 이목동, 의왕시 이동 →  “수원시 경계”라는 이정목이 세워져있다. 곧이어 철탑을 지나고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쉼터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를 직진하면 12, 3번 철탑을 만나는데 완만하게 내려서면 네거리 안부에 닿는다.


   이곳 안부 사거리에도 ← 의왕시 왕곡동,  수원시 이목동 ↑이란 “수원시 경계” 이정목이 세워져있다. 곧이어 13, 12번 송전탑을 지나 조금 오르면 14번 송전탑이 나오고 능선은 왼쪽으로 꺾이어 오르니 널찍한 임도길로 이어 167봉에 도착한다. 봉우리에서 왼쪽의 완만한 길을 내려가면 갈림길로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니 편도 3차로인 1번국도인 지지대고개에 도착한다.


   이곳 지지대고개는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도로로 횡단 보도가 없어 건널 방도를 찾다가 결론은 무단 횡단이다. 편도3차로를 건넌 후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에 통행 차량이 없을 때 횡단을 감행 무사히 넘을 수가 있었다. 도로를 건너니 왼쪽으로 프랑스군 참전비가 세워져있다. 이곳 오른쪽의 광교산 등산안내도 뒤의 영동고속국도 지하차도를 건너 시멘도로를 따라 오른다.


   시멘 도로가 비포장도로로 바뀌면서 길도 완만하고 넓으며 많은 산님들이 오르내린다. 현 위치 1-3(산마루)과 1-4(범봉)을 지나 광교산 헬기장까지 가파른 길과 완만한 길을 가끔씩 번갈아 가며 쉬엄쉬엄 오른다. 통신대 헬기장 못 미친 지점의 나무 의자에서 물을 한 모금 들이키고 자리에 일어섰다. 통신대 헬기장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으려 사진기를 찾아보니 조금 전 나무의자에 두고 온 것이다. 뛰어 내려가 보니 두 사람이 앉아 있는데 보지를 못하셨단다. 채 5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없어지다니. 에고에고 아찔한 순간이다. 어제 오늘 촬영한 사진이 더욱 아깝게 느껴진다.


   다시금 뛰어서 통신대 헬기장까지 올라와 주변 사람들께 물어 보았지만 허사였다. 2002년 백두대간 종주시 80여만 원에 구입하여 5년여 사용한 케논 디카를 이곳 광교산에서 분실하였다. 남의 디카를 주웠어도 부속품(충전기, 컴퓨터와의연결선 등)이 없으면 효용가치는 10%도 되지 않을 터인데 주인에게 돌려 줄 것이지. 멍하니 20여분을 서 있다가 발길을 옮긴다.

 

   헬기장 철문 옆의 ←의왕시 왕곡동, →수원시 상광교동 “수원시 경계”라는 이정표를 지나 백운산을 향하여 시멘 포장도로를 따라 오른다. 미군부대 정문이 나오는 곳에서 철망 옆으로 설치된 나무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가면 후문이다. 시멘 도로와 계단을 쉼 없이 오르니 통신부대 철조망에 닿는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왼쪽으로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내려가다 오르니 백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백운산(567m) 정상은 마루 금에서 벗어나 있으나 내생에 다시는 찾을 길이 없을듯하여 둘러보기로 하였다. 정상에는 의왕시에서 세운 정상 표지석과 산불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지대고개에서 이곳으로 연결되는 마루금이 내려다보인다. 그곳 어디엔가 잃어버린 내 카메라를 품고 가는 사람도 있으리라.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 삼거리에서 왼쪽(진행 방향으로는 오른쪽) 통신부대 철조망 옆으로 향한다.


    완만한 능선길을 내려가니 돌탑이 있는 억새밭 갈림길 사거리 부근에서 신발을 말리면서 점심 식사를 한다. 김밥 두 줄을 억지로 목구멍으로 넘기는 일이다. 평상시 같았으면 시장기를 느꼈겠지만 오늘은 좀 색다른 날이라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듯 하다. 억새밭 갈림길 사거리를 지나 직진하여 나무계단을 오르면 통신탑을 우회하고 잠시 후 경기방송 송신탑을 지나니 나무의자가 설치된 쉼터다. 곧이어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노루목 갈림길에서 올라가면 운동기구가 있는 노루목 대피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금 가파르게 오르니 시루봉 갈림길이다.


   시루봉은 마루금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광교산의 최고봉인지라 갈림길 오른쪽으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약3분 거리인 시루봉(582m)에는 삼각점(수원 23, 1998복구)과 갓을쓴 정상석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망이 탁월하다. 갔던길을 되돌아 내려와 왼쪽의 완만한길을 내려가다 무명봉을 지나면서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한참을 내려서면 ← 시루봉 890m, 억새밭 1,980m. ↑시방댐 1,143m, 종점 1,643m. 경기대 5,107m, 형제봉 1,643m, →란 이정표가 있는 토끼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가파르게 오르면 비로봉 갈림길이다. 곧이어 팔각정이 있는 비로봉 정상이다. 이곳 정상에 서니 지나온 광교산 정상과 앞으로 가야할 형제봉이 시야에 펼쳐진다. 정상에서 가파른 길을 내려선다.

 

   가파른 길을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김준용 장군 전승비 70m →”를 지나면 쉼터가 나온다. 쉼터를 지나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리면 양지재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있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가파르게 오르면 나무계단이 설치 되어있다. 계단을 지나 로프로 된 난간을 오르면 형제봉 정상이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로프를 잡고 내려가면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왼쪽의 급경사 길로 내려가면 백년수 정상 사거리다.


   사거리를 지나면 이의동 삼거리로 왼쪽으로 내려가면 수원시 경계 이정목이 있다. 이정목을 지나 직진하여 내려가면 사거리 쉼터와 35번 철탑을 지나 완만한 능선을 오르니 269봉이다. 봉우리를 넘어 완만하게 내려서면 17,32번 철탑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예순을 넘으신 듯한 산님을 만나 이런저런 예기를 나누며 길을 같이한다. 곧이어 광교산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있는 시멘도로인 버들치고개에 도착한다. 이곳의 포장마차에서 옥수수와 막걸리 한 사발씩을 그분과 나눠 마시고 길을 잇는다.


   버들치고개를 지나 나무계단을 지나 완만한 길을 따르니 왼쪽으로 널찍한 산길과 바른쪽의 희미한 산길의 삼거리 갈림길에서 그분과 헤어지고 희미한 능선으로 오른다. 곧이어 철조망과 만나면서 왼쪽 길로 내려가니 조금 전 갈림길과 다시 만난다. 신작로같이 넓은 길을 얼마 따라 내려가니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약수터(매봉샘)에 도착한다. 약수터를 지나면 이어 군부대 후문이다. 후문에서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섰다 철조망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있는 응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응봉 삼거리에서 오른쪽 철조망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또 다른 철조망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왼쪽의 철조망을 따르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완만한 길로 내려가면 묘지가 나온다. 곧이어 건물들이 가까이 보이고 또 다른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돌아내려서니 망가리고개로 2차로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망가리 고개에서 벽산아파트를 지나 매봉초교 앞을 지난다.


   이곳에서 서원마을 현대홈타운과 삼성쉐르빌 정문을 지나 도로 따라 내려간다. 곧이어 휴일이라 애들이 없는 왼쪽편의 유아원에 들어가서 웃옷을 갈아입는다. 유아원 정문을 나와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고가도로 아래로 달리는 차량들이 내려다보인다. 마침 지나시는 분께 전철역으로 가는 버스를 어디서 타느냐고 여쭈어 본다. 이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버스정류소가 나온단다. 정류장에 도착 720번 시내버스로 미금역으로 향하여 한남정맥 2차의 2일차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정말 씁쓰레한 오후였다. 5년여 사용하여온 디카를 잊어버려 어제와 오늘 담아온 사진 또한 잃었기 때문이다. 혜화동에 돌아와 웬만한 또 다른 동종의 카메라를 구입하였다. 그리고서 부근의 보쌈집에 저녁 식사를 하며 이슬이를 시켰지만 영 잘 넘어가질 않고 십은 느낌이 자꾸 든다.

 

6. 돌아오는 길

※ 2007. 09. 09

 

  - 18:15 삼성쉐르빌 출발 〜 18:40 미금역 도착(720번 시내버스)

  - 18:45 미금역(분당선) 출발 〜 19:21 선릉 전철역 도착(전철)

  - 19:27 선릉역② 출발 〜 19:38 사당 전철역 도착(전철)

  - 19:43 사당역④ 출발 〜 20:12 혜화 전철역 도착(전철)

 

  5〜 6 소구간은 카메라 분실로 사진이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