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完了 順)/문수지맥(完了)

문수지맥 6구간(오치고개-백봉현-자죽고개-대봉산-34번국도-검무산-비접고개)

무명(無 名) 2014. 6. 16. 20:23

문수지맥 6차 구간종주 산행기

 

1. 산행일정 : 2014. 06. 14(토)

2. 산행구간 : 오치고개〜비접고개(경북 안동, 예천)

3. 오른산 : 대봉산(217m), 검무산(331.6m)

4. 산행자 : 무명

5. 산행여정

   - 03:55 부산 출발 〜 05:37 풍산 도착(승용차)

   - 06:33 풍산 출발 〜 06:47 신양3리 도착(43번 시내버스)

   - 06:47 신양3리 출발 〜 07:03 오치고개 도착(도보)

 

2014. 06. 14 (제6소구간 : 오치고개〜비접고개) : 10시간 39분소요(약16.7km)

 

※ 지맥구간(약16.7km)

07:03 오치고개 - 08:05 506.9봉(△302재설,1998건설부) - 08:42 안동김공묘 - 10:07 백붕현(10:55출발) - 11:20 자죽고개 - 11:30 안동권공묘 - 11:35 대봉산 - 11:42 수레길안부 - 12:00 수박골 -

12:01 34번국도육교 - 12:25 248.1봉(13:25알바) - 13:36 농로안부 - 14:14 오미고개 -

14:54 검무산(△안동24,15:05출발) - 16:44 원도양마을고개 - 16:54 광산김씨납골묘 -

17:26 운골도로 - 17:42 비접고개

 

6. 산행기

※ 2014. 06. 14(제6소구간 : 오치고개〜비접고개) 날씨 : 맑음

더 무더워 지기 전에 문수지맥을 마무리 하고자 아침 일찍 부산을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나들목을 나와 풍산읍 시장 공용 무료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를 한다. 아침 6시에 안동에서 출발 신양3리행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6시20분에 온다는 버스가 6시33분에 도착 버스에 올라 종점인 신양3리 노인회관 앞에 도착한다.

 

산행지도

 

오늘 산행구간은 오치고개를 출발 비접고개간 약16.7km로 그리 멀지도 짧지도 않다. 하지만 오치고개를 바로 위쪽부터 2011년 4월 2일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와 신양리, 서미리 등으로 번지면서 안동과 예천의 산림 186ha를 태웠다는 보도와 같이 3시간여 걸려 백봉현에 도착할 때까지 희미한 산길과 산불지역에 타다 남은 나뭇등걸이 길을 막고, 웃자란 싸리나무에서 떨어지는 이슬에 신발이 젖어 입에서 욕이 나올 정도로 힘들게 지나온 구간이다. 그리고 검무산을 지나면서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일원에 경상북도 도청 신청사 조성구간에서는 허허 벌판이라 살아진 마루금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곳 두 곳을 제외하고는 그저 평탄하고 좋은 마루금 길이다.

 

검무산 정상

경상북도 도청 이전 예정지의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다

 

- 07:03 오치고개(← 보문산 2.1km, 506.9봉 1.5km →)

- 08:05 506.9봉(△302재설,1998건설부)

- 08:42 안동김공묘

- 10:07 백봉현(10:55출발)

 

07:03(오치고개)

안동시 풍산읍 신양3리 방향에서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로 넘어가는 2차로 포장도로인데 신양3리에서 오치고개로 걸어 올라가니 15분여가 걸린다. 올라가는 길 뒤돌아보니 신양리의 평화스런 마을에 아침 안개가 서서히 게이기 시작한다. 고개 직전에는 요즘 보기 힘든 담배 밭이 보이는데 붉은 꽃이 피기 시작한다. 담배의 씨앗은 깨알보다 적은데 다 자란 담배줄기는 사람 키보다 거의 1.5배나 더 크다. 고개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이동통신 중계기가 있고 왼편 시멘포장길로 올라가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신양3리의 아침풍경

 

오치고개 올라가는 길가에 요즘 보기더문 담배밭에는 꽃이피기 시작한다

 

- 07:03 오치고개(← 보문산 2.1km, 506.9봉 1.5km →)

- 08:05 506.9봉(△302재설,1998건설부)

- 08:42 안동김공묘

- 10:07 백붕현(10:55출발)

 

07:03(오치고개)

안동시 풍산읍 신양3리 방향에서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로 넘어가는 2차로 포장도로인데 신양3리에서 오치고개로 걸어 올라가니 15분여가 걸린다. 올라가는 길 뒤돌아보니 신양리의 평화스런 마을에 아침 안개가 서서히 게이기 시작한다. 고개 직전에는 요즘 보기 힘든 담배 밭이 보이는데 붉은 꽃이 피기 시작한다. 담배의 씨앗은 깨알보다 적은데 다 자란 담배줄기는 사람 키보다 거의 1.5배나 더 크다. 고개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이동통신 중계기가 있고 왼편 시멘포장길로 올라가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오치고개

 

오치고개의 들머리

 

08:05(506.9봉/← 보문산 4.5km, ↓ 한맥골프장 4km, 호국암 3km →)

오치고개 왼편 이정표가 가리키는 시멘도로를 올라서서 산길에 들어 처음에는 아주 산뜻하게 진행한다. 이곳 마루금은 왼편은 안동시 풍산읍 신양리이고 오른쪽은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로 2011년 4월 2일 산불로 숯검댕이가 되어버린 소나무 등걸만 남아있고 싸리나무가 그 공간을 대신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처음은 싸리나무가 흠뻑 머금고 있는 이슬을 스틱으로 털어내며 진행을 하였는데 바지와 신발이 다 젖고 난 뒤에는 무용지물이라 그냥 뒤집어 쓰면서 진행한다.

 

처음 출발은 아주 산뜻하다 그러나

 

군락을 이루는 땅나리

 

숯검댕이 산길 중간에 만난 땅나리의 붉고 화사한 자태에 마음의 위안을 산고 진행한다. 키가 넘게 웃자란 우거진 싸리나무와 보이지 않는 길을 찾는데 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오백육고지’란 표지목이 세워진 506.9봉에는 삼각점이 박혀있고 이정표도 걸려있다. 오른쪽 한맥골프장 방향이 보문면과 호명(虎鳴)면의 면계가 되는 셈이기도 하다.

 

산불지역에 쓰러진 나무와 싸리나무로 등산화는 금새 젖어온다

 

산불지역에 쓰러진 나무와 싸리나무로 헤치기조차 버겁다

 

갈림길

 

506.9봉

 

506.9봉의 삼각점

 

10:07(백붕현/白鵬峴)

삼각점봉을 지나면서 오른쪽이 아닌 왼쪽 내림길이 마루금이다. 거의 다 내려앉은 지점에 둘레석이 설치되어 있고 망주석이 세워진 안동김공묘(08:42)를 지나 올라선 봉 Y자형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떨어져 약15분가량 알바를 하고 되돌아 올라왔다. 올라선 봉에서 오른쪽(진행 방향에서는 왼쪽)으로 기웃 거리니 또렷한 길이 나오고 산불지역이 끝(09:50)이 난다.

 

멧돼지 놀이터

 

내려서는 길 또한 만만하지가 않다. 가파른 지역으로 또렷한 길이 보이지도 않지만 정면으로 평평한 두 개의 능선이 보이는데 오른쪽 능선이 마루금이다. 오른쪽으로 치우쳐 내려서면서 방향을 잡아 잡목과 칡넝쿨을 헤치고 내려서면 백붕현 고개다. 오른쪽 소나무 한 그루가 있으나 아래쪽엔 앉을 공간조차도 허락하지 않아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고갯마루 오른쪽은 화단 식의 회전형 로터리 인데 제일 높은 나무는 말라 죽어 있다. 백붕현을 지나 건너 과수원 안쪽으로 들어 묘지로 들어가는 수렛길에 앉아 생탁 한 병을 비우고 주변에 자생하는 돌복숭아 반 봉지 수확하고 출발한다.

 

산불지역을 지나니 칡넝쿨이 발목을 잡는다

 

도로 중앙부분(마른가지가 보이는 곳)이 로타리식의 백봉현

 

- 11:20 자죽고개

- 11:30 안동권공묘

- 11:35 대봉산

- 11:42 수레길안부

- 12:00 수박골(← 대봉산, 검무산 →)

- 12:01 34번국도육교

 

11:20(자죽고개)

백봉현 건너 과수원 안쪽의 수레길로 들면 오른쪽에 묘지가 있는 뒤로 올라가면 길이 열린다. 안동시계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마루금이 동쪽인 왼쪽으로 크게 꺾이는 지점(11:04)을 지나 잠시 진행하다 내려서면 축사 같은 건물이 여러 동 보이는데 정면의 함석지붕이 있는 고개로 내려가면 시멘포장이 된 자죽고개이다. 왼편은 풍산읍 현애리이고 오른쪽은 호명면 황지리인 셈이다.

 

사료공장

 

자죽고개

 

11:35(대봉산/大鳳山/217.5m)

자죽고개의 정면은 밭으로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산으로 드는 길이 희미하게 나있다. 올라서면 묘지가 나오는데 묘지 주위에 소가 좋아하는 바래기 풀이 웃자라 있어 낫으로 한 짐 베어 쇠죽을 끓여주면 정말 잘 먹겠다고 생각해본다. 209봉을 지나면 바로 안동권공묘(11:30)이고 잠시 올라서면 대봉산 정상이다. 그냥 평범한 능선으로 정상에는 안동 웅부산악회에서 표지판을 소나무에 걸어두었기에 대봉산인줄 알겠다.

 

사료공장 뒤로 지나온 능선

 

대봉산 정상

 

11:42(수레길 안부)

대봉산을 지나 바로 오른쪽으로 꺾인다. 이곳도 송이지역이라 지 능선과 갈림길이 많기는 하지만 지맥길은 더 또렷하여 길 찾기에는 어려움이 없다. 수렛길이 넘어가는 안부를 지난다.

 

수레길 안부

 

12:01(34번국도 육교)

수레길 안부를 지나 올라선 봉에서 왼편 풍산농공단지가 빽빽한 나무사이로 시야에 들어오고 차량의 소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내려서면 정자가 있는 수박골 마을이고 구)국도 옆 에는 직산이란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34번국도 위에 설치된 육교를 점잖게 건넌다.

 

편한 길길길

 

수박골 마을

 

직산

 

34번국도 위의 육교

 

34번국도

 

- 12:25 248.1봉(13:25출발)

- 13:36 농로안부

- 14:14 오미고개

 

12:25(248.1봉)

34번국도 육교를 건너자 말자 왼편 길을 따라가다 오른쪽 외딴농가 옆의 밭 가장자리를 따라 올라간다. 곰 인형 한 마리가 넓은 밭을 지키고 있고 왼편 산으로 드니 제법 또렷한 길이 나타난다. 다 올라서니 248.1봉으로 ‘문수지맥 ◬248.1m 그림피아’란 표지판이 걸려있고 삼각점은 찾기 어렵고 돌 복숭아가 보여 배낭을 내리고 돌 복숭아 몇 알을 수확(12:25~12:45)했다.

 

곰인형이 멧돼지와 고라니를 책임지고 있는 밭

 

248.1봉의 돌복숭아

 

점심 식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정상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 내려섰는데 점점 차량 소음이 가까이 들려 확인해보니 34번 국도가 가까워지고 있다. 조금 전 올랐던 길로 내려가고 있는 셈이 되었다. 오늘 아침부터 산불지역을 지나면서 멍청한 산행을 하였더니 이곳 까지 정신 차리지 못한 것이다. 다시금 248.1봉에 올라(12:45~13:00알바)서서 확인해 보니 정상부에서는 분명하게 오른 길과 내려간 길이 다르긴 하다. ∧형으로 왼쪽으로 올랐다 오른쪽으로 내려선 것이다. 삼각점봉에 올라선 방향 정면으로 내려서다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13:25)한다.

 

돌복숭아

 

14:14(오미고개)

식사 후 삼각점봉에서 내려서면 농로길 안부를 지나 마루금은 오른쪽으로 이어지다 왼편에 세덕사(13:40)가 가까이 보인다. 제법 널찍한 곳에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는 엉겅퀴 꽃 들을 뒤로 하고 올라선 봉에서는 뒤로 지나온 능선과 멀리 학가산이 조망된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휘어지고 오른쪽의 호명면계를 벋어나 온전한 안동시 풍산읍(13:52)으로 드는 셈이다.

 

농로 안부

 

왼편으로 보이는 세덕사

 

엉겅퀴 군락지

 

지나온 능선과 맨 뒤는 학가산

 

내려서면 마루금상으로 농로가 나오는데 농로를 따라 가면 정면으로 검무산이 제법 높아 보인다. 만나는 T자형의 농로에서는 오른쪽으로 가면 924번 도로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왼편 도로를 잠시 따라 올라가야 고갯마루에 닿는데 오미고개는 온전한 풍산읍 오미리 이라서 고개이름을 그리 붙인 모양이다.

 

마루금

 

오미고개

 

- 14:54 검무산(△안동24,15:05출발)

- 16:44 원도양마을고개

- 16:54 광산김씨납골묘

- 17:26 운골도로

- 17:42 비접고개

 

14:54(검무산/劍無山/331.6m)

오미고개 고갯마루 오른쪽으로 사료저장용인 둥근 탱크 3동이 보이는데 그곳 오른쪽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산길로 바뀌고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이 또렷하게 조망된다. 또렷한 산길 따라 40여분 힘겹게 올라서면 검무산 정상인데 평평한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정상표지목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이 박혀있는데 남쪽으로 뻥 뚫려 조망이 아주 뛰어나다.

 

사료저장고

 

지나온 능선

 

검무산 정상

 

검무산 정상의 삼각점

 

검무산 정상을 넘으면서 풍산읍에서 풍천면으로 바뀌고 발아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일원에 경상북도 도청등 기타 관공서의 신청사가 신축중이다. 바로 아래 신축중인 건물3동이 보이는데 중앙이 경상북도 도청이고 왼편은 경상북도교육청 그리고 경북지방경찰청 건물인 셈이다. 신축건물 오른쪽으로 멀리 마루금이 연결되지만 허허 벌판이라 살아진 마루금을 찾기가 힘들겠다.

 

검무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경상북도 도청 이전 예정지의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다

 

가야할 마루금

 

검무산에서 이곳으로 내려간다

 

16:44(원도양 마을고개)

검무산 정상에서 ‘경북도청 방향 하산 등산로폐쇄’란 팻말이 세워져있는 또렷한 길로 내려간다. 제법 가파른 길로 로프도 걸려있다. 하지만 이내 완만해지고 5분여 후에 성균생원(15:10)묘지와 가족묘를 지나 예천군계를 만나면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선다. 벌겋게 파 헤쳐진 허허벌판 공사장에 닿는데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벌판 오른쪽으로 우방주택에서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곳에서 정면 나지막한 산으로 들면 농로(건축 공사전의 농로)가 보여 잠시 따라간다. 이내 다시금 허허 벌판이다.

 

수레길

 

정면에 거대한 공사장이 펼쳐지는데 어디가 마루금인지가 가늠이 되지 않아 눈짐작으로 정면의 양쪽 물길의 중앙인 높은 방향을 따라 간다고 가서 수로를 지나 건설공사장 식당인 함바 왼편 숲으로 올라선다. 마침 그곳의 주민을 만나 원도양 마을을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이곳은 길이 아니고 예천방향의 큰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하신다. 되돌아 나와 공사차량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도로 따라 잠시 진행하다 왼편으로 들어가는 좁은 시멘도로를 따라가니 원도양마을 넘어가는 고개에서 마루금을 만났다. 조금 전 함바 뒤의 산을 따라오면 이곳을 분명히 만날듯하다.

 

건너편이 마루금

 

16:54(광산김씨 납골묘)

원도양을 넘어가는 고개에서 오른쪽 농로를 따라간다. 농로이긴하나 택지 조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니 수풀이 우거져 진행키 쉽지않다. 이내 광산김씨 납골묘를 만난다.

 

원도양마을 고개

 

17:26(운골도로)

납골묘를 지나면 땅콩 밭이라 김매기를 하고 계시는 어르신께 ‘죄송합니다’고 말씀 드리고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갔더니 마루금을 왼쪽으로 조금 벗어났다. 조그마한 운골마을이 나오는데 빈집으로 변했다. 이 마을도 곧 헐리는 모양이다. 내려서니 머리위로 수로가 지나는데 뚫어진 수로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만난 시멘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바뀌고 멀리 수로가 도로 위를 지난다.

 

수로에 물이 떨어지고 있다

 

운골도로

 

17:42(비접고개)

운골도로 왼편 과수원으로 들어가는 시멘길을 따라간다. 과수원에는 농기계를 이용하여 밭갈이에 열중하고 애 들도 같이 나와 있다. ‘죄송합니다 좀 지나가도 되겠느냐고’ 하니 쾌히 승낙하시며 정확하게 비접고개까지 가는 밭길까지 알려주신다. 정말 고마우신 분이다. 과수원을 지나 올라서면 수로가 나오고 수로를 지나 왼편 참깨 밭을 지나면 공사현장 건너 927번 도로가 나온다. 공사현장을 조심히 내려섰다 휘 돌아 올라가니 927번 도로인 비접고개에 닿으면서 첫날 산행을 마감한다.

 

비접고개의 공사현장

 

비접고개 구담방향

 

비접고개 예천방향

 

이곳 비접고개는 예천군 호명면 금릉리 인데 풍천면 구담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호명면 금릉2리노인 회관 앞 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힛치 구담으로 이동 40여분을 기다렸다 도착한 버스로 풍산에 도착한다.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의 버스시간표

 

7. 돌아오는길

   - 17:42 비접고개 출발 〜 18:18 금릉2리 도착(도보)

   - 18:18 금릉2리 ~ 18:21 안동 풍천면 구담 도착(36수****)

   - 19:09 구담 출발 〜 19:23 풍산 도착(76번 시내버스)